제259집: 하나님이 원하는 종교와 가정 1994년 03월 2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53 Search Speeches

심신 일체와 부부 일체

참부모님이 오셔서 개인이 가야 할 길, 가정이 가야 할 길을 가르칩니다. 그것이 끝나면 모두 끝납니다. 하나님과 하나된 가정이 나오게 되면 그 가정이 커서 종족이 되고 민족이 되고 국가가 되는 거라구요. 가정이 중심입니다, 가정.

오늘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말한 것은 두 가지 내용입니다. 심신 일체와 부부 일체라구요. 그래서 하나님과 일체가 되면 전부가 오케이라구요. 이렇게 볼 때 세계 평화도 어렵지 않다는 거예요. 알았어요? 천하의 대승리의 기반이 자기가 살고 있는 가정이다 이거예요. 간단하다구요. 하나님을 중심으로 해서 하나되면 종교가 필요 없습니다. 분명히 이해가 가요? 성인의 가르침도 많이 있고, 애국자를 중심삼고 교육을 하지만 그건 전부 넘어 버리는 거예요. 하나님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해서 하나되면 말이에요. 그 하나되는 곳이 나라가 아닙니다. 가장 최초의 출발점은 자기와 자기의 상대입니다.

가정이 필요해요?「예.」남편이 필요해요?「예.」어느 정도? (웃음)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다는 이야기가 성립된다구요. 세계의 모든 것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이 여자에게는 남자라구요. 여자에게 위대한 진리체는 누구냐? 그건 남자, 남편이라구요. 이는 남자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보기에 여자는 작지만 사랑을 중심으로 해서 일체를 이루는 데는 아무리 훌륭한 남자라 해도 여자가 없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1대가 아니라 영원히 연결하기 위해서는 자식을 낳아야 한다구요. 자식은 여자가 낳지 남자가 낳지 않아요. 여자가 낳는다구요. (웃으심) 자식은 아버지 어머니 모두 있어야 낳을 수 있습니다. 자식은 양쪽 몸의 분신체입니다. 자녀는 자기들 둘을 보는 거라구요. 두 사람의 대신자라구요. 두 사람의 사랑, 두 사람의 생명과 두 사람의 혈통이 합쳐진 것이기 때문에, 한 사람의 생명과 한 사람의 사랑과 한 사람의 혈통을 가진 자기보다 귀하기 때문에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죽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이것을 분명히 알면 자식을 버릴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얼토당토않은 여자들이 많이 있다구요. 어머니와 아버지들 말입니다. 자식을 낳아서 길가에 버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자식은 자기들 둘의 사랑의 결실이라구요. 결실체입니다. 거기에는 남편의 피와 남편의 생명과 남편의 사랑이 들어 있습니다. 혼자서는 못 낳는다구요.

자식을 갖고 싶다, 여자를 갖고 싶다 할 때, 그건 무엇이냐? 자식이란 것은 과거의 자기들의 모든 것을 다시 나타내서 느끼기 위한, 제2의 자기로서 체험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기 부인의 어릴 적의 모습을 보고 싶다 이거예요. 부부가 되면 자기 남편이 어떤 역사를 거쳐왔는지 알고 싶은 거라구요. 또한 남편은 자기 부인이 어떻게 컸는지 보고 싶은 거라구요. 20대, 30대가 되어서 결혼하면 그 전의 시절은 모른다구요. 어떻게 컸는지 모른다구요.

그것을 다시 보여 주는 것이 자녀입니다. 딸을 낳았다면 그 딸은 자기 부인이 성장해 온 과거에서 지금까지를 쭉 보여 준다구요. 부인의 모습을 연장해서 보여 준다 이거예요. 그리고 아들은 자기 남편이 어떻게 컸는지를 보여 줍니다. 남자는 아버지로부터 온 거라구요. 제2의 아버지라구요. 알았어요? 그것은 볼 수 없는 과거를 보여 주는 현실의 실체로서, 사랑의 결실체, 자극체로서 나타났기 때문에 놓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