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집: 하늘의 용사가 되자 1963년 05월 1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17 Search Speeches

먼저 나쁜 것의 주인공이 되자

이럴 때 선생님이 왜 여러분에게 다짐시키느냐 하면 말이지요, 선생님이 책임 안 지려고 그런다구요. 알겠어요? 선생님이 말하는 것을 보면 언제든지 다짐하거든요. 그럼 왜 이렇게 말하고 다짐을 하느냐? 다짐을 안 하면 선생님이 책임져야 됩니다. 그래서 다짐을 받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그 책임을 졌으니까 여러분도 다 맡으라구요. 약속했어요? 「예」

그러면 그만하고 노래 하나 하고 끝마치자구요. 여러분 저 하늘의 용사가 있지요, 하늘의 용사? 첫째 번은? 심정. 둘째 번은? 「인격」 세째 번은? 「진리」 네째 번은? 「인연」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걸 생각 하면서….

첫째는 뭐냐? '심정의 인연으로 세계는 살고, 하나로 묶어 주신 본성의 인연. 영원히 주고받는 우리의 본향' 그 우리의 본향 땅이 벌어져야만 그다음에는 '행복의 터전 위에서 길이 살리라'예요.

여러분들이 심정을 묶어 가지고 뭘할 것이냐? 본향 땅을 만드는 것입니다. 본향 땅에 찾아 들어가면 부모가 있고, 형제가 있고, 자기가 안식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는 타락했기 때문에 본향 땅을 잃어 버렸어요. 심정의 본향 땅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찾아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므로 심정이 없이는 안 돼요. 이 심정은 민족을 위한 심정이요, 세계를 위한 심정이요, 천주를 위한 심정입니다. 전부 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예요.

그다음 둘째 번은? '무한한 인격으로 빛을 돋구는', 본래 타락한 인간이 되지 않았다면 무한한 인격을 갖춰 가지고 영원무궁토록 빛을 만물세계 앞에 나타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무한한 인격으로 빛을 돋구어야 된다구요. 그다음에는 '지으신 만물들의 영광의 등대', 모든 피조만물에 있어서 빛을 상징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 빛의 상징뿐만 아니라 그 다음에는 생명이? 「솟구치는」 여기에서 우리가 움직이면 생명의 원천이 되는 거예요. 모든 피조만물의 생명의 원천이예요. 생명이 솟구치는 무엇? 「본연의 모습」 본연의 모습.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모습이예요. 그다음에는? '소망의 가치로서 꽃피우리라'

그럼으로 말미암아 창조이상세계에서, 창조목적으로서 하나님이 소망하고 지었던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비로소 만물세계의 소망의 가치를 가진, 소망의 전체적인 가치를 갖춘 그 자체로서 향기를 품은 자가 되면, 이게 하나님이 바라는 인격입니다. 그렇지요? 「예」

그다음에 세째는? 「질서의 기틀 위에…」 '질서의 기틀 위에 참을 세우고', 오늘날 이 땅 위에 진리적인 질서가 있나요? 원리적인 질서가 없어요. 질서가 있어요? 다 심판받을 질서입니다.

이제 우리들이 주장하는 것은 진리를 위주로 한 질서를 세우는 것입니다. 질서의 기틀이 잡히면 거기에 참이 새워지고, 비로소 조직을 중심삼고 그 터전 위에 참이 형성되는 거예요. '기틀 위에 참을 세우고' 그다음에는? 영원을 자랑하는 뭐예요? '영원을 약속하는 불변의 가치' 이러한 진리적인 기틀 위에 세워진 기준이 벌어져야만 영원을 약속할 수 있는 불변의 가치가 되는 것입니다.

비로소 그런 데에 세워진 그것은 아무리 작더라도 영원과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아무리 시대적인 하루와 생활이라도 이 하루의 생활이 영원과 관계를 맺는 거예요. 그런 질서의 기틀 위에 우리의 한 조각 한 조각의 행동이라는 것은 전체, 혹은 영원과 관계를 맺고 그것이 없어지지 않고 남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전도하는 그 하루의 피땀 흘리며 수고한 모든 것은 영원과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질서의 기틀 위에 참을 세우고, 영원을 약속하는 불변의 가치' 그다음에는, 여러분들이 한 사람씩 전부 다 삼천리 반도에 나가 전도하고 그럴 때, 그 가치가 비로소 세워짐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는 거예요? '드높이 세워지는 진리의 푯대' 이렇게 된 참된 그 기준이, 이렇게 인간이 가야 된다는 그 참된 기준이 점점점점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러나고, 가정적으로 드러나고, 국가적으로 드러나 가지고 통일교회가 나가는 이 진리의 푯대. 이것이 비로소 인간이 가야 할 푯대가 되어 가지고, 어떻게 된다구요? 「양양한…」 '양양한 선한 날을 단장하리라', 비로소 길이길이 계속되는 선한 날, 하루하루의 생활을 맞는 것입니다. 선한 날을 맞는 데는 전체를 맞는 것이 아니라 한날, 하루하루를 맞아야 돼요. 선한 날을 비로소 단장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생활을 거룩하게 만들어요. 그렇게 돼 있지요? 그다음에는 '우리는 자랑이라 통일의 용사'입니다. 용사이니까, 이러한 진리를 가졌으니 우리는 외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4절은 인연이예요. 동방의 무엇? 「찬란한 문화」 '밝아 오는 찬란한 문화', 무엇이 찬란한 문화예요? 통일교회는 고통의 문화요 비참한 문화인데 찬란하긴 뭣이 찬란한 거예요? 통일교회 믿는 사람들 그거 참 매우 찬란하다. (웃음) 뭣이 찬란한 거예요? 동방에 밝아 오긴 뭣이 밝아 와요? 깜깜해 왔지요. (웃으심) 통일교회 성가보다도 동방이 얼마나 깜깜해요? '아 동방이 망하려고 통일교회가 나왔다'고 그러잖아요?

세상은 그렇지만 하늘은 밝아 왔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보기에는 동방이 깜깜한 것 같지만 하늘적으로 보면 동방에 밝아 오는 찬란한 문화요, 새로운 문화입니다. 이 문화는 무슨 문화냐하면 심정문화입니다. 알겠어요? 오늘날 골동품 문화가 아니예요. 하나님 가운데 남아져 있는 영원한 골동품 심정문화, 그런 것입니다. 그런 심정문화라구요. 동방에 밝아 오는 무슨 문화? 「찬란한 문화」 이 찬란한 문화는 심정의 세계입니다. 앞으로의 세계는 심정세계가 되어야 합니다. 심정의 세계가 되어야만 사랑의 세계, 행복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뭣하는 것이냐? 온 누리, 온 누리가 뭐예요? 여러분 집안, 가정들 많지요? 온 누리, 전부예요, 전부.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생활관이 돈을 벌어도 가정을 위해 번다는 것들은 벼락맞아야 돼요, 벼락, 벼락맞아라 이거예요. 나라를 위해 버는 거예요. 세계를 버는 거예요. 하나님을 위해 버는 거예요. 사탄을 잡기 위해 버는 거라구요. 먹는 것도 자기의 배를 위해 먹는 게 아니예요. 이걸 다 하기 위해서 먹어야 됩니다. 그게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생각해 봐요. 굶고 앉아 있어도 왜 굶느냐? 세 끼 네 끼, 사흘 나흘이 되도록 배를 곯고 앉아 있어도 왜 이렇게 굶느냐? '오, 거룩한. 하나님을 위하고, 세계를 위해 굶는다. 만민은 내 배고픈 곳에 다 들어와 있구나' 아주 그거 멋지거든요. (웃으심) 그렇게 사는 거예요, 우리들은. 없는 것 같지만 있고, 망한 것 같지만 흥하고, 벌거벗은 것 같지만 입었습니다. 벌거벗었지만 하늘땅의 옷을 입었지 않으냐 이거예요. 없는 것 같지만 있고, 불쌍한 것 같지만 아주 행복하고 그렇다는 거예요. 없는 게 없잖아요, 들춰 보면. 화신 백화점이 없겠나요, 뉴욕 도시가 없겠나요? 다 있어요.

그렇잖아요? 아까 말한 그것이 얼마나 많느냐 말이예요. 그만하면 부자입니다. 밑천은, 문서는 다 갖고 있거든요. (웃으심) 문서는, 장부는 다 되어 있단 말이예요. 사실 수습하는 일수가 좀 걸려서 그렇지. 이제 결산을 볼 때 그 기간이 몇 년 걸릴지 모른다구요. 하도 큰 문제니 결산 보는 데 몇 년 걸릴까봐 그렇지. 다 줬어요. 사실 그렇다구요. 부자란 말이예요. 요것만 하면 된다구요.

여러분, 이북에서 올 때 말이지요, 땅 문서장을 하나 갖고 온다고 합시다. 그렇지만 '이북에 있는 것은 내 땅!' 하지요? 마찬가지입니다. 문서장은 가지고 있다구요. 그러니까 우리가 얼마나 부자예요? 그렇다구요. 통일교회가 지금 너무 훌륭해요, 지금은. 통일교회가 빛이 나려면 앉으면 요만큼…. (행동을 하시면서 말씀하심) 들어올 때는 벌렁벌렁 기어들어와 가지고 '아이고 좋아라' 하고 그저 춤을 추는 거예요. 춤을 출 때는 뭐 종적인 춤이면 어떻고 횡적인 춤이면 어때요? (웃음)

그래 가지고 살신성인해서 춤추는 사람보다도 하나님이 더 기뻐하게 되면 얼마나 좋아하겠나 말이예요. 그건 세계 제일일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이런 걸 고대한다 이 말입니다. 사실은 전부 다 이런 것을…. 이게 얼마나 좋은 거예요? 교회가 좀더 처량하고 좀더 비참했더라면 잘났다는 녀석들은 하나도 안 들어올 것입니다. 그런데 다 찾아 기어들어오는 것을 보면 고맙지 않지만 고마운 것 같아요. (웃음)

찬란한 문화, 그 문화는 온 누리에 뭐예요? 「그 빛 속에…」 이 찬란한 빛 속에 뭣이 되는 거예요? 「형제가 되어…」 깜둥이도 내 형님, 깜둥이도 내 남편, 깜둥이도 내 아내, 깜둥이도 내 어머니. (웃음) 전부 다 좋은 것만 갖다 대지 말라구요. 그건 사탄이가 되는 거예요, 사탄이. 좋은 것을 바라고 욕심을 품게 되면 사탄이가 들어옵니다. 여자들한테 그런 욕심이 많아요. 좋은 것을 먼저 갖다 대면 사탄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쁜 것부터 내 것이라고 해야 됩니다.

부자가 되려면 한꺼번에 부자가 될 수 있어요? 맨 처음에는 무엇부터 들고 들어가야 되느냐 하면 말이지요, 맨 처음에는 장독부터 들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제일 나쁜 것부터. '세상에서, 한국에서 제일 나쁜 것의 영원한 주인은 통일교도다' 하면 사탄까지도 '그렇습니다' 하고, 과거의 선조들도 그러고, 앞으로 오는 사람도 '자고 이래 역사가 생겨난 이후에 한국에서 제일 나쁜 주인공은 통일교회패다' 할 때, 그 나쁜것의 주인공이 주인 노릇을 잘하게 된다면 좋은 주인이 되는 거예요. 거기서부터 올라가 가지고 좋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좋은 것까지도 통일교회가 주인이다' 할 때는, 그때는 딴 사람이 주인으로 생겨나지 않아요. 알겠어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지금 일단은 제일 나쁜 것을 영원히 내 것 만들고 싶어한다구요.

눈물은 무엇을 위하여? 눈물은 무엇을 위하여? 「인류를 위하여」 땀은 무엇을 위하여? 「땅을 위하여」 피는 무엇을 위하여? 「하늘을 위하여」 아주 근사하고도 멋지지요. 여러분들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멋진가. 이래 가지고 이것이 전부 다 얼크러져 가지고 그렇게 될 때는, 이걸 한꺼번에 이리 갖다 놓으면 세계가 왔지 별수 있어요? 얼마나 멋지냐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없는 것 같으면서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것만 말고 나쁜 것까지도 비춰 줘야 됩니다.

온 누리 그 빛 속에 원수가 되어? 「형제가 되어」 무엇? 「형제가 되어」 뭣이? 「형제가 되어」 형제가 되었어요? 대답할 줄 몰라요? 왜 대답을 못 하는 거예요. 「대답할 참입니다」 (웃음) 대답할 참이라고 했으니 참 만큼 대접해야 되겠구만. 형제가 되어야 돼요. 우리 통일교인들은 교회에 가 가지고, 지금 지방에 나가서 고생하고 다 그러고 있다구요.

이번에는 선생님이 지구장을 모이라고 해 가지고 '야, 이놈들아! 너희들 축복받은 패들 좀 고생 시켜라! 애기들을 때어 놓고 나가게 해라. 굶겨라. 고생을 가르쳐라' 했어요. 그렇지만 어디 제일 귀한 것을 팔아 먹는 녀석이 생겨나나 두고 보자 이거예요. 축복해 줄 때, 성혼식 때 반지들 해준 것 끼고 앉아서도 굶어야 됩니다. 세상 같으면 이것을 어디 전당포에 갖다 팔아서 뭘할 거예요. 어디 그런 녀석들 나오나 보자. (웃으심)

선생님이 여러분들에게 굶고 죽으라고 해도 전부 다 성경책 팔아먹을 수 없습니다. 성경책 팔아서 밥 사먹을래요? 그게 승리자예요? 오늘 날 축복받은 그 조건물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알아야 됩니다. 말은 하지 않지만 그런 녀석들이 나오나 보자 하고 지금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잘 걸렸다 이거예요.

그러니 앞으로 만민의 본이 될 수 있는,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결실 기준을 맞이해야 됩니다. 한두 사람 망해서 지옥 아니라 영원한 무저갱에 들어가도 모른단 말이예요. 그것으로 말미암아 만민이 새롭게 될 수 있다면 그 놀음을 해야 되겠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전부 다 제물이예요. 제물로 선생님이 축복을 해줬으면 그렇게 해라 이거예요. 책임 못 하면 제물로 미흡하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여러분들을 다 쳐 버리고 만민을 속죄해 주는 데에 쓰겠다 이거예요. 한 구덩이에 갖다 전부 다 쓸어 넣더라도 선생님은 뭐 눈 깜짝도 안 해요. 슬퍼하긴 뭘 슬퍼해요. 울지도 않아요. 선생님은 그렇단 말이예요, 사실. 이제 두고 보라구요. 뜻 가운데서 참으로 충성 다하던 사람들이 죽더라도 그가 공적인 면에서 죽었다면 모르지만 사적인 면에서는 눈물 하나도 안 흘린다구요.

그러니까 '온 누리 그 빛 속에 형제가 되어…' 복귀도상에서 형제가 안 되면 부모를 못 찾는 것입니다, 형제가. 그렇게 돼 있지요? 형제가 되어야만, 온 누리 그 빛 속에 형제가 되어야만 비로소 바라신 선의 부모, 참부모를 모실 수 있고 오시는 주님을 모실 수 있는 겁니다. '선의 부모 길이 모시어' 그다음에는? 「정녕코 이루리라」 '정녕코 이루리라' 그럼으로 말미암아 이 세계가 하나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정녕코 이루리라 하나의 세계' 그다음에? 힘차게 그 세계로 뭐라구요? 「용진하리라」 용진한다는 것은 편안히 앉아 가는 길이예요? 어떤 길이예요? 인류를 위해서 여러분들이 참부모를 모시고 참형제를 맞는데 있어서의 싸움이예요, 싸움. 요걸 무찌르기 위해 사탄과 대결하고 있는 거예요.

이것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때려부수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용진하는 것입니다. 용진은 뭐예요? 반격을 해 가지고 적진을 향하여 진격하는 거예요. 진격하는데 '아이고 다리야. 아이고 다리야' 해서 돼요? 다리가 부러지든 어떻든 모르는 것입니다. 다리가 다 뼈다귀 몽치가 되어도 모르는 거예요. 가는 거라구요. 용진이예요. 이것을 해야만 하늘의 용사가 되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그러니까 한번 불러 보자구요. 불러 볼까요? 「예」 불러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그만두고. 이왕에 부를 바에는 하나님이 감동하게끔 부르자구요. 그렇지 않게 부를 사람들은 그만두라구요. ('하늘의 용사'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