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8집: 통일의 기원 1993년 10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90 Search Speeches

세계통일국개천일의 근본

세계통일국개천일의 근본이 어디 있느냐? 내 마음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몸 마음의 닫혔던 문을 여는 거예요. 그래서 세계통일국개천일입니다. 마음을 열고 그다음엔 부처끼리 여는 거예요. 소생 마음문, 장성 부처끼리의 문, 하나님까지 세 문이 합하는 것이 소생 장성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그러면 천상천하 통일국이 시작되는 거예요. 통일국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통일된 가정이 안 나와 가지고 종족이 나올 수 있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그릇됐는데 좋은 자식이 나와요? 안 나오기 마련입니다.

세계통일국개천일이라 해서 달리 생각하지 말라구요. 먼저는 내 몸 마음에서 있는 것입니다. 마음은 하늘을 상징하는 거예요. 이거 전부 다 원리가 그런 것입니다. 마음은 하나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마음은 종적인 것을 말하고 몸은 횡적인 것을 말합니다. 종횡이 균형적인 여기에 들어가면 휘익― 돌아요. 원심력과 구심력이 밸런스를 맞추면 운동하지요? 밸런스를 맞추려면 이 각도가 90도가 되어야 합니다. 90도가 되지 않으면 영원히 밸런스를 맞출 수 없어요. 그건 물리학의 원칙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운동은 그 원칙에 따라 움직이는 것입니다.

통일의 기원을 찾게 될 때는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 안 되어 가지고 욕심 부리면 도둑놈들이다, 살인 강도 사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몸 마음이 전부 다 개천일을 추구할 수 있는 내가 되어 가지고 그런 상대를 만나야 됩니다. 둘이 개천일, 부부 개천일, 알겠어요? 부부가 개천하게 되면 평면이 되어 있기 때문에 횡적인 이 사랑에 접하는 것입니다.

참사랑이라는 것은 직단거리를 통하는 것입니다. 그래, 이 문총재가 이 진리의 세계를 탐구할 때 제일 어려웠던 것이 그것입니다. 인간도 사랑을 원하고 하나님도 사랑을 원하는데 천인애(天人愛)가 어떻게 하나되느냐 하는 문제, 이걸 정의 못 내리면 천상천국도 꿈이요, 지상천국도 꿈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는 가운데 '참사랑이 가는 길은 직단거리를 통한다.'고 하신 이 한마디가 모든 걸 해결해 줬습니다. 참사랑이 찾아가는 길은 직단거리입니다.

월남전에 참전했다 돌아오는 남편이 있다고 할 때, 그 남편을 만나는 아내가 '아이구, 당신 좀 기다려!' 하고 빙빙 돌아가요, '아이구, 좋아라!' 하면서 춤추면서 돌아가요? 직단거리로 가요, 지그재로 가요? 참사랑이 가는 길은 지그재그가 없어요, 휘익― 가는 것입니다. 그 하나가 얼마나 충격인지 여러분이 그걸 모른다구요.

남자 여자가 참된 사랑에 의해서 불이 붙어 가지고 간다면 직단거리를 통하는 것입니다. 직단거리를 통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느냐? 수평이 되어야 합니다. 수평이란 것은 90각도를 중심삼은 거예요. 수평에 직단거리는 90각도밖에 없습니다. 그런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위에 있고 인간이 아래에 있다면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참사랑이라는 것은 직단거리를 통한다고 할 때, 수직, 이거 하나밖에 없습니다. 수평에 직단거리는 90각도 외는 없는 거예요. 91도도, 89도도 직단거리가 아닙니다. 직단거리는 오로지 90도라는 것입니다. 남녀의 참사랑을 말하는 것은 90각도, 하늘땅에 인간의 사랑도 90각도, 그렇기 때문에 형제의 사랑까지도 90각도입니다. 이래 가지고 구형이 된다 할 때 구형의 표면은 완전히 평균화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일화 축구팀이 졌던가, 이겼던가?「이겼습니다.」그거 어떻게 이겼을까? 아마 일화 축구공은 동그랄 거라구요. (웃음) 그 공이 찰 수 있게끔 다녔을 것입니다. 돌아가더라도 동그랗게 돌아갔을 것입니다. 동그란 그 표면은 어디를 갖다 세우더라도 수직이 되는 거예요. 보이지 않는 그 공간 가운데 보이지 않는 중심이 이 모든 힘을 지탱시켜 주는 하나의 핵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점을 통하지 않는 표면은 불합격품입니다. 보이지를 않는다구요. 여기 눈앞에 가까이 가면 보여요, 안 보여요?「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