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9집: 환국과 사탄권 정비 1993년 10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73 Search Speeches

영으로 돌아가서 재출발하" 것

인간을 두고 볼 때, 인간의 몸 중에서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냐? 원형을 많이 닮은 것이 귀한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무엇이에요? 사람의 눈과 심장, 그 다음엔 뭐예요? 남자의 생식기예요. 남자의 생식기에는 눈 같은 것이 둘 있다구요. 남자에게는 있지만, 여자에게는 그런 게 없습니다. 귀한 것입니다. 눈이 참 귀하지요? 눈은 하나님을 상징하는 거예요. 심장은 생명을 상징하는 것이요, 생식기는 사랑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머리는 하나님을 중심삼은 감시기관이에요.

그래서 듣고 보고 느끼고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은 몸의 본부예요. 사랑의 기관은 인간 전체의 본부라는 것입니다. 세포의 본궁이라는 거예요. 그렇게 귀한 것을 사람이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절대적으로 남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자에게 있어서 최고의 진리가 무엇이냐? 무슨 세상을 점령하는 것이 아니요, 명예와 박사가 아닙니다. 여자에게 있어서 최고의 진리는 남자라는 것입니다. 또, 남자 앞에 최고의 진리는 여자입니다. 공동 가치를 지닌 거예요. 그러면 남자 여자가 왜 필요하느냐? 사랑 때문에 필요합니다. 남자 여자가 없으면 사랑을 알 수 없습니다. 사랑을 모르면 우주의 정서적인 주류 세계와 관계를 맺을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의 가치로 보면 몰락자라는 거예요. 탈락자라는 것입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간이 아직까지 하나님의 본질적 사랑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쥐 같은 것도 배에서 살다가 태풍을 만나서 파산될 것을 예감해서 줄을 타고 육지에 나간다는 말 들었지요? 미물도 자기의 생사를 예측하는데 인간이 왜 이래요?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덤벼드는 거예요. 언제 망할지도 모르고 덤비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선생은 지금까지 한국의 1대 대통령부터 망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들은 나를 망하라고 했지만 나는 망하지 않고 망하기 바라던 그 사람들은 다 망했더라구요. 왜 그러냐 이거예요. 나라는 사람은 살길을 아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해야 사는지 아는 사람이에요.

이만큼 나와서 이제 통일교회 핍박시대는 지났습니다. 잔당들이 핍박하는데 그건 문제되지 않습니다. 내가 힘으로 한다면 한꺼번에 폭파시킬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은 악마가 있다고 해서 악마를 폭파시키지 않습니다. 의논하면서 나온다구요. 그들을 사랑하고 앞으로 그들까지 구해 주려고 하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 전통을 알기 때문에 너희들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해보라는 것입니다. 끝까지 해보라 이거예요. 끝까지 해보고 나서는 손들지 말라도 손드는 거예요. 손 안 들면 주위 사람들이 쳐 버리는 것입니다. 하늘은 그런 정비작업을 해 나오는 것입니다. 원수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힘이 없어서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예요. 이번에도 내가 명령만 하면 대학가의 운동권을 힘으로 제압하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몇백, 몇천 명한테도 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선의 이상을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칼을 쓰면 칼로 망하는 것입니다. 피하지만 끝까지 중심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암만 돌아가더라도 나는 중심을 잡고 돌아간다는 거예요. 그들은 돌아간다고 하는데, 중심권에 있는 나하고 결국은 갈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어려운 자리만 넘어가면 그 사람들은 역사시대에서 흘러가지만 나라는 사람은 중심을 중심삼고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돌기 때문에 남아지는 것입니다.

센터를 중심삼고 돈다는 거예요.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중심을 중심삼고 돌기 때문에 자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또, 국가적 기준에서는 하나님의 국가적 섭리의 뜻을 중심삼고 돌기 때문에 내 갈 길이 뚜렷합니다. 이것을 침범 못 합니다. 침범 못 한다는 거예요. 360도가 맞는다구요. 그것은 사탄이, 악이 침범할 수 없습니다. 360도를 돌아야 영(0)이 나오지요? 조금만 틀려도 영이 안 돼요. 359도가 되면 영이 안 되는 거예요. 영으로 돌아가서 재출발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그걸 모릅니다. 개인도 이것 중심삼고 돌고 가정도, 종족도, 민족도, 국가도, 세계도 이것 중심삼고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란 가운데서도, 핍박을 받고 감옥살이를 하고 별의별 일을 다 겪으면서도 쓰러지지 않는 거예요. 쳐보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원칙이 그래요. 절대적인 주체는 절대적인 상대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완전한 마이너스가 있으면 완전한 플러스가 있게 마련입니다. 우주가 그렇게 되어 있어요. 전기가 그렇지요? 음전기와 양전기가 어떻게 생겨나는 거냐? 양전기가 있으면 음전기는 자연히 생기기 마련이에요. 음전기가 있으면 양전기는 자연히 따라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호흡이 가능한 거예요. 주고받는 운동이 가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