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집: 참부모님과 세계 평화 1992년 02월 0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4 Search Speeches

죄를 인간이 지-으니 청산하" 것도 인간이 해야 돼

세계 사람들이 `참부모' 하게 되면 `레버런 문'이라는 것을 알아요? 「예, 압니다.」 `참부모' 하면 여러분들은 뭐라고 그래요? 누구라고 그래요? `참부모' 하면 뭐라고 그러냐 말이야, 너희들은? 「참부모님요.」 글쎄, 참부모라고 하면 누구라고 하냐고? 「우리 아버님이라고 합니다. (남자 식구)」 아버님이 뭐? 네 아버님일 게 뭐야, 이 쌍거야. (웃음)

우리 효진이가 그 말 들으면 기분 나빠할 거라구요. 한때는 `우리 아버지는 통일교회의 아버지지, 우리들의 아버지가 아니다!' 그랬다구요. 우리 아이들이 그렇다구요. 이번에 뉴욕에 돌아가서 `하나님의 날'을 맞았는데, 5년 만에 처음으로 뉴욕에서 행사를 했다구요. 그걸 알고는 아이들이 패들을 모아 가지고 `문화의 밤은 우리가 주동한다.' 해 가지고 나와서 노래 부르고 춤추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는 걸 보니까 내가 기분이 나쁘지 않지 않지 않더라 이거예요. (웃음) 「기분이 좋으셨겠어요. (여자 식구)」 뭣이? (웃음) 그래, 기분이 좋았어. 자식하고 여편네 자랑하는 것을 뭐라고 그러지요? 한국에서 뭐라 그래요? 좀 모자란다고 그러지? (웃음) 팔부라고 그러나, 칠부라고 그러나? 팔불출(八不出)이라고 하지요? 아, 나는 팔불출이라도 좋아! 팔불이 아니라 육불출(六不出)이 되어도 좋아요. 아, 좋은 걸 어떡하겠노! (웃음. 박수)

내가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하나님이 처음으로 인간을 아들딸로 지었는데, 그 아들딸이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노래하고 춤추는 그런 것을 봤겠어요, 못 봤겠어요? 「못 봤습니다.」 인간이 타락해서 쫓겨났기 때문에 아직까지 그런 날을 갖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인 것을 기성교회 신자들은 모릅니다. 하나님이 영광 중에 있으면서, 전지전능해서 무엇이든지 다 할 줄 아는 하나님인 줄 아는데, 그런 하나님이라면 왜 수천 년 동안 이렇게 망할 장소에 있는 인간을 구원 못 해 주느냐 이거예요. 그걸 어떻게 답변할 거예요? 그것은 죄를 인간이 지었기 때문입니다. 죄를 인간이 지었기 때문에 죄를 청산하는 것도 인간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교과서는 하나님이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교과서는 하나님이 만들어 주겠다 이거예요. 죄인 앞에 잘되고, 못되는 것은 교육을 해 주는 것입니다. 교과서는 주니까 읽고 그렇게 하면 좋게 되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렇게 안 하면 그것으로 죽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죽게 되면 영원한 세계에서 형량(刑量)을 채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벗어나야 돼요. 여기서 벗어나지 않으면 저나라에 가서 영원을 두고 벗어나야 됩니다. 그래서 지옥이란 것이 생겼느니라 이거예요.

하나님이 지옥을 창조한 것이 아닙니다. 쓰레기통을 만들어 놓고 싶겠어요? 지옥이 뭐라구요? 하나님이 만들었다구요? 「아닙니다.」 타락한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지옥을 누가 해방할 거예요? 하나님의 한은 인간들이 지옥에서 해방될 때까지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래서 거짓부모의 아들딸로 태어났으니 전부 다 속박된 민족이라는 거예요. 미국이 아무리 선진 국가라도 자기 마음대로 못 해요. 선진국인 미국이 현재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면에서 세계를 리드하고 남을 수 있는 저변 역량을 가진 나라지만, 지금은 그 나라 자체도 마음대로 못 합니다. 오늘날 인륜 도덕이 파괴되고 가치관이 몰락되어 가지고 마약의 행각이 거리에 범람하여 죽음의 산더미를 쌓아 나가는 무대를 바라보면 서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군사력을 가지고도 안 되고 경찰력을 가지고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문총재의 가르침을 통해서는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 그런지 어떤지 알고 `아멘!' 하나? (웃음) 그러니 문총재가 미국에 절대 필요하게 되어 있다구요. 내가 가르쳐 주는 거예요. 내가 6개월만 가르치면…. 6개월도 안 가지요. 40일만 딱 훈련시키면 돼요. 그러면 `어디로 가는 거야? 이리 가! 너희들이 좋아하는 대로 가.' 하면 거기로 안 가고, 이리로 다 간다구요. 이쪽으로 가게 되면 교통사고가 안 나거든. 그쪽으로 가다가는 첩첩이 가로막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구속된 인간을 비로소 해방시켜 줄 수 있는 어버이가 필요하고, 선생이 필요하고, 형님이 필요하고, 누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해방시켜 주는 누님이 필요하고, 형님이 필요하고, 동생이 필요하고, 누이동생이 필요하고, 삼촌이 필요하고, 다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해방을 받는데 누구한테 해방을 받고 싶으냐 할 때, 여러분은 누구한테 해방받고 싶어요? 「부모님한테요.」 부모님을 통해서. 부모님이 없는 줄 알았는데 부모님이 나타난 것입니다. 형제는 세상 천지에 꽉차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한 분밖에 없어요. 거짓부모로 말미암아 거짓부모의 혈족을 이어받은 패망적인 무리가 된 인류 군상들을 해방시켜 줄 수 있는, 구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인류는 무엇을 바라느냐? 거짓부모로부터 출발했으니 거짓을 타파해 버리고, 그 혈족을 전부 다 소화시킬 수 있는 참부모의 현현을 바라는 것입니다. 참부모로 오시는 메시아, 구세주를 바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