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집: 고맙고 감사한 하늘 아버님 1988년 06월 0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55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과 '촉되기를 "라" 만물

자, 오늘 제목이 무엇인가요? 「고맙고 감사한 하늘 아버님」 왜 고맙고 감사해요? 여기 곽정환이 남자로 태어났는데, 여자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 뻔했어요? 여자가 없었으면 어땠을 것 같아요? 그래, 여자가 있다고 하자구요. 여자가 오물조물한 아기로 태어나서 크지 않았다면 어떻게 될 뻔했어요? 무얼 먹고 크겠어요? 남편 살 뜯어먹겠나요? (웃음) 「아니요」 무얼 뜯어먹고 크겠어요? 모든 만물을 전부 먹고 큰 것입니다. 만물들에는 쓴 것, 단 것, 신 것, 시금털털한 것, 다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몸뚱이에는 쓴 맛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있습니다」 짠 맛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신맛은? 시큼털털한 맛 별의별 맛이, 오미자가 다 들어 있다는 겁니다.

그게 뭘까요? 이 세상 모든 맛의 분자들이 전부 다 와서 붙었지요? 여러분들이 갖다 붙였어요, 그것들이 여러분한테 와서 붙었어요? 어떤 거예요? 여러분들이 끌어다 붙였어요, 그들이 와서 달라붙었어요? 「와서 달라붙었습니다」 왜 달라붙었을까요? 「참사랑 달라고요」 그래 그래, 참사랑을 달라고…. 모든 세포들에게 있어서는 참사랑을 찾아가는 것이 최고의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물은 소한테 먹히는 것보다도 높은 사랑의 자리에 있는 인간들에게 먹히는 것을 더 행복해합니다. 그리고 더 높은 인격자에게 먹히는 것을 소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런 존재가 있으면 재까닥 달라붙는다는 거예요. 그런 자리에서 참된 사랑을 가지고 먹어 주는 물은 배 안에 들어가서 설사를 일으키는 법이 없다 이겁니다. 그거 얼마나 안전해요! 마음으로 그렇지 않더라도 얼마나 기분이 좋아요!

입 안에 썩 들어오면 아내를 사랑하듯이 쩝쩝 빨아먹어야 된다는 겁니다. 첫날밤에 아내를 품고 키스하는 이상 쩝쩝, 그게 죄 아닙니다. 그럴 때 만물들이 `아이고, 이 쌍놈의 남자, 쌍놈의 여자' 그러겠어요? `아이고, 훌륭한 영감님 고맙습니다. 아이고, 아저씨 고맙습니다. 아씨 고맙습니다. 내가 당신의 세포 가운데 제일 귀중한 세포가 되겠소. 매일 뽀뽀해 주는 입술 세포가 되면 좋겠습니다. 사랑받는 젖꼭지 세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소원할 겁니다. (웃으심) 그게 만물들의 소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접촉될 수 있는 가장 첨단을 향해서 가겠다 하는 것이 만유의 존재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입장에서 만물들을 흡수해야 됩니다. 이렇게 볼 때, 사람들이 참된 사랑을 가지고 먹게 될 때에는 만사가 형통하고 모든 천지에 화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이 찌고, 건강한 사람은 죽을 때까지 병 없이 사는 거예요. 병이 나는 것은 다른 게 아닙니다. 욕심 때문입니다. 남의 것 훔쳐 먹고, 도적질해 먹으면 그 만물들이 소음을 냅니다. `아이고, 나 죽는다! 나 도망가야겠는데, 갈 수 없구나! 나 죽는다!' 그런다는 겁니다.

자, 여러분들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놀음을 했어요? 좋은 놀음을 했다고 생각해요, 나쁜 놀음을 했다고 생각해요? 나쁜 놀음을 더 많이 했어요, 좋은 놀음을 더 많이 했어요? 「나쁜 놀음을 더 많이 했습니다」 그렇다면 지옥가야지요. 「아니예요. 지금은 아버님 모시고…」 아이구, 아이구…. (웃음)

대개 변소에 척 들어가게 되면 귀찮게 하는 것이 파리입니다. 파리, 파리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조금만 냄새나게 되면 휘익 찾아옵니다. 그러니 냄새나게 하지 말라 이겁니다. (웃으심) 이 파리까지 없어 보라구요, 어떻게 되나. 한번 윙 지나가면 깨끗이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파리는 더러운 곳을 청소하라고 하는 예보 전달자다 이겁니다. (웃음) 전령자라는 거예요. `고맙구만. 그래, 고맙다. 깨끗이 해줄께' 하면 가지 말라 해도 싹 갑니다. 세상을 이렇게 생각할 때 불행한 거예요, 행복한 거예요? 「행복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