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집: 전진과 정지와 후퇴 1976년 02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0 Search Speeches

통일사상이 목'하" 것

이 길을 어떻게 가느냐? 효(孝)의 길, 충(忠)의 길. 성(聖)의 길을 다짐하면서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을 중심삼은 가정에 있어서 효보다도 만민을 대표하고 천리를 대표하고 하늘땅을 대표한 효의 길, 하늘땅을 대표한 충의 길, 하늘땅을 대표한 성의 길, 다시 말하면, 만우주가 공인할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의 자격을 갖추어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아들의 자격을 갖출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하나밖에 없는 사랑…. 만국에 혹은 만우주에 내세워 가지고 네 장함을 칭찬할 것이고, 지금까지의 수고와 모든 역사는 네 빛나는 오늘 하루를 칭찬하기 위한 하나의 장식품이…. 그리하여 그 누구에게도 주지 못하는 표창을 받음과 동시에, 표창뿐만 아니라 하나님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만우주를 상속받을 수 있는 그 자리까지 가자 하는 것이 통일사상이 목표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상은 없다구요. 알겠어요?「예」

그만하면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생각을 잘했어요, 못했어요?「잘했습니다」 잘했는지 못했는지 모르지만 죽을 지경이라구요. 죽을 지경의 길을 걸어왔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나는 아직까지 나이 50이 넘었지만 젊은 사람과 씨름을 하더라도 누구한테도 안 진다구요. 안 진다 이거예요. 미국에 아무리 젊은 녀석들이 있더라도 내 손아귀에서 놀아난다. 이런 생각을 하는 거라구요. 그래 내 말 잘 듣지요.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그렇습니다」 당장에 내가 '몇백 명 비행기 타고 날아와!' 하면 날아온다구요. 내 미국 가서 한국 사람들, 한국 식구들에 대해서 '몇백 명 날아와!' 하면 날아갈래요?「예」 갈 수 있어요?「예」 돈이 있어요?(웃음) '선생님이 도와주면 날아가지' 그따위 것들은 필요없다 이겁니다. 「갈 수 있습니다」 걸어서? 그래, 예금해 왔어요? 비행기표 사 왔어요? 비행기표 살돈 예금해 왔어요?「그 정도는 됩니다」 그럼 날 좀 주지. 좀 쓰게!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미 세계적인 진군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통일교회는 세계적인 전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전진을 하는데 통일교회 패들은 맨 꼬래비에 서 있고, 통일교회 문선생은 맨 선두에 섰다 하면 기분 좋지요?「나쁩니다」 그럼 뭐예요? 내가 선두에 서기는 섰지요? 그건 틀림없지요?「예」 그건 뭐 코쟁이들도 그건 인정해야 된다구요. 프랑스 사람, 이탈리아 사람, 독일 사람, 영국 사람, 뭐 미국놈 할 것 없이…. 한국 사람은 '놈' 자를 잘 쓰지요. 이놈, 저놈, 되놈, 중국놈, 일본놈, 미국놈, 무슨 놈, 쌍놈…. 쌍놈 취급했다구요, 양반이니까. 그렇지요?(웃음) 그래 통일교회 문선생은 선두에 섰나요, 안섰나요?「섰습니다」 섰지요. 그럼 통일교회 교인들은?

어젯밤에도 내가 바쁜데, 일본 식구들이 와서 내가 좀 회합을 하려고 하는데. 떡 와서 뭐 인사하며 '나 12일에 미국 갑니다' 하기에 내가 하는 말이 '절대 교회에 신세지려면 오지마!' 했다구요. 여기에 그도 와 있을 거라구요. '나 찾아오지 마! 나 찾아오면 안 돼! 미국 사람의 신세지면 안 된다. 이놈의 자식들, 네 다섯 식구를 거느리고 어떻게 살 거야? 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