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1집: 한국뿌리찾기연합회의 갈 길 1989년 06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37 Search Speeches

사람의 정신통일은 무서운 것

그래, 일본에서 그래요. 우리는 회사 없어요. 그렇지만 일본의 판매조직을 중심삼고 10대 재벌이 꽁무니를 붙들고 나 살려주소 하는 기반이 있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우리가 손수건을 팔자 하면 일본의 손수건은 백화점이니 상점이니 뭐 어느 곳에 가든지 전부 다 손수건이 3일 이내에 동이 나 버려요. 그렇기 때문에 무슨 소문이 났느냐 하면 메뚜기부대라는 거예요. 한번 지나간 데는 장사하던 모든 사람이 전부 녹아난다 이거예요. 꽃 팔자 하면 전국의 꽃이 동이 나는 거예요.

요전에는 무슨 작전까지 했느냐 하면 말이예요, 일본의 고후꾸(ごふく)라고 하는 옷이 있는데 그 옷이 비쌉니다. 한 벌에 5천만 엔, 3천만 엔합니다. 이런 것은 말이예요, 그것 만드는 회사에서 일년에 세 벌만 해가지고 동경 대판 같은 대도시에서 백화점에 그런 물건이 없다 하면 안 되겠으니 그것을 표본물로서 장식해 가지고 관광용으로 쓰는 거예요. 그거 일년에 한 벌이 안 나가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통일교회 패들이 싹 가 가지고 그런 것을 10벌 20벌 가져오소 하는 거예요. 그거 누가 믿어요? 그거 어떻게 하려고? 어떻게 하기는? 현찰 주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 한 50명 버스가 딱 가 가지고 책임지고 일주일 이내에 다 팔아버리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원금에 세금 딱 제하고 주인하고 분배해가지고 1억 엔, 2억 엔 꽁무니에 차고 오는 거예요. 판매운동에는 우리를 못 당한다 그 말이예요. 아시겠어요?

그거 누가 교육했어요? 내가 교육시켰어요. 이 세계, 전세계가 그런데 있어서…. 시장 가면 쓱 한번, 지금도 내가 그래요. 시장 가면 대번에 팔 걸 찾아내는 거예요. 그거 어떻게? 사람의 정신통일이 무서운 거예요. 살 사람 안 살 사람을 우리 사람들은 아는 거예요.

예를 들면 동경역에서 말이예요, 전부 다 전국에서 몰려 가지고 차시간 되게 되면 수천 명이 타고 내리거든요. 그래, 나오게 되면 트럭으로 꽃을 해 갖고 가는 거예요. 몇 대 해 가는 거예요. 걸어다니면서는 안 돼요. 전부 다 트럭 위에서 던지는 것 받아 가는 거예요. 나오는 사람들에게 너도 먹고 물러가라 하고 나눠 주는 거예요. 척척 나눠 주는 거예요. 나눠 주면 저쪽에서는 돈 받는 거예요. 돈 내라면 안 내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요. (웃음) 벌써 보면 아는 거예요, 살 사람 안 살 사람을. 그만큼 통하는 겁니다. 전문(專門)이 무서운 거예요. 그렇게 훈련이 돼 있어요.

내가 명령만 하면 말이예요, 내가 필요한 돈은 언제라도 들어와요. 지금 여기 4천 명 가지고 48억, 만 명이면 얼마예요? 120억이 들어오는 거예요. 5만 명은 얼마예요? 6백억이 들어오는 거예요. 그 돈 무엇에다 쓰겠어요? 뿌리찾기연합회에 갖다 쓰지요. (웃음. 박수) 왜 웃어요?

그러면 여러분들 그 돈 줄 테니까 잘 쓸 자신 있는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내가 쓰고 우리 통일교회의 피어린 희생을 중심삼고 인류를 구하겠다고, 생명을 투입해서 이렇게 번 돈 가치 이상 쓰겠다는 사람 나타나게 되면 다 맡길 테니까요.

지금 나 있는 데는 누가 와서 헌금을 못 냅니다. 알겠어요? 기성교회에서는 헌금하게 되면 벼락같이 집어넣지요. '이놈의 자식, 왜 나한테가지고 와? 너희 족장을 통해서 어머니를 통해서 바치는 게 천리의 도리야' 하는 것입니다. 그게 다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아까 소유권 문제도 바치는 데는 사탄편의 가인이 아벨 앞에 바치는 거예요. 아벨 앞에 바쳐 가지고 둘이 협력해 가지고 어머니한테 드려야 돼요. 어머니가 받아 가지고 아버지 나라에 가 바쳐야 돼요.

이제 조공 바쳐야 됩니다. 알겠어요? 조공 바쳐 가지고 아버지와 어머니와 아들이 합해서 이 세계를 하나님한테 바쳐야 돼요. 그리하여 새 역사가 출발되는 거예요. 아직까지 끝나지 않았어요. 바쳐 가지고 본래사랑의 대상으로 지음받은 우리들은 세계를 배후로 거느릴 수 있는 아버지 어머니가 되고 사랑의 대상 참부모가 됨으로 말미암아 종적인 아버지의 사랑의 상속권을 받아서 만민에 평화의…. (녹음이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