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8집: 참부모님의 현현과 창조적 전통 1992년 07월 0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50 Search Speeches

창조적 전통의 제일 기반은 가정

왜 그러냐? 하늘나라 하면 참 방대한데, 그 방대한 하늘나라에 국민이 없다 이거예요. 하늘나라에 왕궁도 없고 국민도 없습니다. 왕권도 없다구요. 무형의 하나님 혼자 있는데 무슨 왕권이 필요하고, 무슨 국민이 필요하고, 무슨 왕이 필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를 창조한 거라구요. 하늘나라의 왕권과 지상왕권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아담 해와가 지상에 이루어 놓은 왕권을 옮겨 가야 하는 것입니다. 지상에서 아담 해와의 직계 아들로 태어난 이런 사람들이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데는 어떻게 하나되어야 하느냐? 역사적인 모든 인류가 이상하는 최고의 기준에서 참사랑을 중심삼고 전통적 확장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앞에서 창조적 전통이라고 했지요? 전통적 기반이 이 땅 위에 서는데 있어서 그 전통적 기준의 제일 기반이 뭐냐 하면 가정 왕입니다. 가정 왕이 서야 돼요. 가정 왕이 누구냐? 집안에서는 어머니 아버지가 가정의 왕입니다. 그 가정 왕이 크게 된다면, 아담 해와가 아들딸을 많이 낳으면 3대, 4대만 거쳐 나가도 족속이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족속이 아들딸을 중심삼고 애급에 들어갈 때, 야곱은 72가를 데리고 들어갔다구요. 그 족속이 애급에 들어가 가지고 사탄세계에서 족속 복귀를 위해 430년 동안 사탄의 모진 수욕(受辱)을 다 받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 족속이 민족 편성을 해 나왔던 것입니다. 민족을 편성하기 위해서는 애급에서 나와 가지고 이스라엘 나라에 와서 통일적 국가를 만들어야 할 텐데, 북조 이스라엘 남조 유대를 중심삼고 언제나 싸움했습니다. 하나 못 되는 놀음을 했다구요. 그렇게 역사를 거쳐오면서 분립되어 결국에는 하나되지 못한 것입니다. 교회와 나라, 나라와 교회가 언제나 하나 못 된 것입니다. 원래는 왕이 전부 다 대제사장의 축복을 받아야 된다구요.

종교는 내적이고 나라는 외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는 가인의 입장에 있고 종교는 아벨의 입장에 있습니다. 이런 등등의 모든 전부를 중심삼고 그것이 국가적 기준에서 이루어져 가지고 가인과 아벨권, 나라와 유대교가 전부 다 하나된 기반 위에서 메시아가 와야 돼요. 왜 그러느냐 하면, 장자권 복귀를 이루지 못하게 되면 부모가 못 오기 때문입니다. 본래 부모권을 복귀하지 않고는 왕권이 이루어지지 않고, 왕권이 이루어지지 않고는 왕족 패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땅 위에 있어서 하나님의 장손권, 장손이 나타나지 않아요. 장손 국가가 나타날 수 없다구요.

그러니까 이스라엘 나라를 세운 모든 전부는 장손을 만들고 참부모, 부모 중에서 장손 부모를 만들어 장손 왕권을 사탄세계에서 옮겨 놓기 위한 것입니다. 본래 인간이 창조되어 타락하지 않았으면 장자를 중심삼고 전통을 만들어야 할 것인데, 타락했기 때문에 거꾸로 찾아와 가지고 이 일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