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집: 통일전선 수호 1972년 01월 01일, 미국 워싱턴교회 Page #227 Search Speeches

재림주를 개인.가정.종족.국가적으로 옹호할 기반을 닦아야

그러면 여기에서 문제되는 것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우리는 다시 한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부터 2천년 전에 유대인들이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맞게 하나님의 내적인 뜻과 일치될 수 있는 입장에서 예수님을 수호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분은 개인적인 기반을 닦지 못하고 갔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가정-요셉 가정이나 사가리아 가정-이 예수가 설 수 있는 가정을 수호하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런 연고로 씨족 자체가 그 가정을 수호하지 못했습니다. 또 민족 자체가 그 씨족을 수호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개인으로 수호하고 가정으로 수호하고 종족으로 수호하고 민족으로 수호하고 국가로 수호해야 할 그 기반을 재현시켜 가지고, 오늘날 우리들이 다시 오시는 주님을 중심삼고 개인으로 수호하고 가정으로 수호하고 종족으로 수호하고 민족으로 수호할 수 있는 터전을 공고화시키지 않고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다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하나님이 내적으로 공인할 수 있는 개인적 기반을 성취하고 가정적 기반을 성취함으로 말미암아 개인을 옹호하고, 종족적 기반을 성취함으로 말미암아 가정을 옹호하고, 민족적 기반을 성취함으로 말미암아 종족을 옹호하고, 국가적 기반을 성취시킴으로 말미암아 민족을 옹호할 수 있는 길을 재차 닦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우리의 싸움의 노정인 것입니다. 새로운 내적 인연을 중심 삼고 새로운 종족을 편성하고 새로운 민족을 편성하고 새로운 국가를 편성하기 위해서 우리는 전진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