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집: 남북통일과 여자의 역할 1987년 05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43 Search Speeches

어떻게 활동해야 하나

그걸 못 하는 사람들이 들어왔지만 지금까지 길러내고 훈련시켰기 때문에, 말 짜박지는 여러분들도 뭐 저 각설이 장타령보다 낫게 할 수 있게끔 다 만들어 놨거든요. 그렇지요? 「예」 그래, 너 한번 일어나 얘기해 봐라. 얼마나 잘하겠나. 일어설까봐 내가 무섭다구. 아이쿠! 뛰쳐 나오면 곤란하다구. 가만있으라구.

한 백 명, 2백명쯤은 주무르고도 남고 말이예요, 전부 다 꼬리치게 되면, 그것이 치마폭이 왔다갔다 하듯이 말이예요, 그렇게 만들 자신 있지요? 「예」 없어요, 있어요? 「있습니다」 없다고 하면 내가 몽둥이로 후려갈길 거예요. 그러면 지금까지 놀고 먹고 잠자고 세월 보냈다는 말 아니예요? 응? 그거 문제없지요? 「예」 도지사 방에도 찾아가서 '아이고, 당신네 아들을 내가 압니다. 이름이 무엇이지요? 큰일나요, 나 안 만나주면' 하면, 거 안 만나 줄 수 없다구요. 쓰윽 반 공갈도 칠 수 있는 거라구요. 남자들 앞에는 여자가 그랬다 하더라도 그거 죄 아니예요, 남자끼리 그러면 협박한다고 그러지만 말이예요. 그러니 여자가 유리하지요, 남자세계에서.

강연 같은 거 하는 것은 이젠 문제없지요? 「예」 문제 있는 사람 손들어 봐요. 문제 있는 사람? 매 맞을까봐? 매 안 때릴께. (웃음) 정말이예요. 문제 있는 사람은 말이예요. 문제 있는 사람은 내가 일본 보내서 훈련을 좀 시키든가 할께요. 문제 있는 사람 손들어 봐요. 없지요? 「예」 있더라도 나는 믿을까, 말까? 응? 「믿으십시오」 아이고! 그 착한 아씬가, 아낙넨가?

자, 보라구요. 여러분들은 팔도강산에서 다 모인 사람들 아니예요? 선생님 중심삼고 여러분들이 이렇게 됐다는 것, 이게 수수께끼예요, 수수께끼. 세상에 어디 그런 단체가 있어요? 우리만이 아니라 일본 아씨 일본 아줌마들도 그렇고 말이예요, 미국 아줌마들도 섞어 놓고 욕을 하더라도 박수하고 그러도록 다 만들어 놨다구요.

「아버님」 응? 「저기 고향에서 몇 사람씩 같이 나왔는데요」 뭣이? 「고향에서 축복을 네 사람이 받았는데요?」 네 사람이 모여 가지고 그 동네의 일가 전부 다, 그 동네를 전부 다 통일교회화할 때까지 빨리 해서 가입 신청을 받으면, 이웃 동네라든가 이웃 면에 가든가 이동해 가지고 또 하는 거라구. 그 면에서 다 했으면 한 군이니까, 그 군에서 하는 거야. 그렇게 되면….

보라구요. 통·반장을 중심삼고, 교학통련도 통·반장 격파운동, 승공연합도 뭐예요? 통·반장 격파운동. 통일교회도 뭐예요? 통·반장 격파운동. 전부가 그래 가지고 이 사람들이 뭘하느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발전시키는 거예요. 그래서 '네 개 단체가 있는데, 여러분들 좋은 데 한 곳만 가입하면 됩니다' 그러는 거예요. 승공연합에 가입해도 되고, 통일교회에 가입해도 되고, 젊은 사람이라면 카프(CARP)에 가입해도 되고…. 전부 다 이렇게 그 단체 중의 하나에만 가입하게 된다면 자동적으로 국민연합에 가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