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집: 구원섭리사의 원리관 1997년 04월 1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0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첫사'을 독차지 할 수 있" 독생자

『역사 이래 처음으로 하나님의 아들의 씨, 참아버지가 되어야 할 씨가 준비된 어머니의 태중에 사탄의 참소 조건 없이 착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상에 처음으로 하나님의 첫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는 독생자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기독교에서 독생자라고 말하는 뜻이 여기에 있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이, 예수가 비로소 복중에서 태어남으로 말미암아 아들을 찾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가 독생자예요.

『그러므로 지상에 처음으로 하나님의 첫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는 독생자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그 혈족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혈족이 되려면 아내가 없으니 혈족을 못 남기고 갔어요. 그래서 재림하는 거예요. 재림은 결혼식 하러 오는 거예요. 어린양 잔치를 하러 오는 거라구요.

『당시의 법에 용서될 수 없고, 또 상식으로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을 마리아가 해내야 했습니다. 세 사람이 모두 영적으로 감동되었고 하나님으로부터 온 계시에 따라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소원임을 무조건 믿고 따라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비록 착지는 했다 하더라도 사탄세계 안에서 무사히 자라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보호받을 울타리가 필요한 것입니다.』여기 기독교 신앙, 천주교 로마 교황청이 오시는 재림주의 울타리가 되어야 된다구요. 가정적 울타리, 종족적 울타리, 국가적 울타리, 세계적 울타리 이것을 다시 편성해야 됩니다. 세계 가 정 위에 종족 울타리, 국가 울타리를 편성해야 된다구요. 종교권은 나라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가랴 가정의 세 사람에게 그 기반이 되어줄 것을 기대했었습니다. 세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을 보호하고 모시는 일에 어떻게 전념하고 얼마나 오랫동안 하나되었느냐에 대해서는 생각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성서에는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누가복음 1장 56절)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후 성서를 보면 마리아와 엘리사벳과 사가랴는 서로 교통한 기록이 없습니다. 여기서부터 마리아와 예수님의 어려움이 시작됩니다. 사가랴 가정은 최후까지 예수님의 울타리가 되어야 했습니다.』그게 자기 집이에요, 자기 집. 울타리에서 쫓겨났다구요.

『조금 지나서 요셉은 마리아가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때 그의 충격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사랑하는 약혼녀 마리아가 자신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상태에서 3개월간 어딘가 갔다 돌아왔을 때에는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으니, 요셉이 마리아에게 태내에 누구의 아이를 갖고 있는지를 추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이런 역사를 다 알아야 돼요.

『그때 마리아가 정직하게 얘기해 버렸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겠습니까? 만일 밝히는 날에는 일족이 멸망하게 되는 것입니다.』마리아는 처음부터 자기 형의 남편 사가랴를 도적같이 빼앗았어요. 그 다음에는 예수님은 누구하고 결혼해야 하느냐 하면 말이에요. 세례 요한의 동생, 자기 이복동생하고 결혼해야 됩니다. 탕감복귀는 불가피한 거라구요. 그것을 사실로 얘기했다가는 돌무더기에 맞아 죽는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마리아는 오직 성령으로 잉태했다고만 말했습니다.』살아남기 위해서, 성령을 모르니까 그렇게 한 거예요.『마리아의 배가 불러왔고 주위 사람들도 임신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요셉이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했다면 또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요셉은 하나님의 계시를 믿고 임신이 자기의 책임이라고 방어한 의인이었습니다.

이리하여 마리아는 약혼기에 임신했다는 조소는 받았을지언정 돌에 맞아 죽는 일은 없었습니다.』 이런 복잡한 사정이 섭리의 뜻을 이루는 배후에 있었던 것을 누가 알아요? 문총재가 밝힘으로 말미암아 예수라든가 모든 역사적인 것이 풀리는 거라구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고, 하늘에서 풀어져야 영계가 해방되는 거예요. 이런 걸 다 밝혀줘야 된다구요. 욕을 먹어도 세계적으로 선포하는 거예요. 천주교가 야단하고, 신교가 야단하지만 그걸 밝혀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을 밝혀놓아야 예수가 갈 길을 가고 마리아가 갈 길을 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