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집: 무거운 짐 1978년 05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11 Search Speeches

베트남전쟁-서 미국이 진 것은 정신적으로 약했기 때문

자, 그러면 하나님의 짐하고 한번 비교해 보자구요. 그럼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디 있어요?「모든 사람에게요」글쎄 모든 사람에게 있는지를 누가 알아요? 여러분들 마음은 어디에 있어요? 몸뚱이예요? 몰라요? 그렇지만 없지는 않다구요. 있다구요. 볼때는 마음이 눈에 있다고 하고, 들을 때에는 귀에 있다고 하고, 생각을 할 때는 머리에 있다고 하고, 느낄 때는 마음에 있다고 하고, 그다음에 행동을 할 때는 손발에 있다 하고, 다 그렇다는 거예요. 그럼 하나님은 어디에 있느냐 이거예요.

자, 어느누구 망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어요?「아니요」 마피아단 같은 범죄자들도 안 망하려고 한다구요. 그러면 미국이 망하려고 해요, 안 망하려고 해요?「안 망하려고 합니다」 또, 병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어요?「아니요」 누구 죽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어요?「아니요」 여러분들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이 자신에게서 얼마든지 지금 벌어지고 있다는 거예요.

자, 역사가 이렇게 망하고 흥하고 망하고 흥하고 하면서 목적 없이 엉망진창으로 가는 게 아니라, 어떠한 목적을 향해서 움직인다 이거예요. 여러분, 미국이 3년 전에 전쟁에서 진 것을 알아요?「예」 그게 무슨 전쟁이예요?「베트남전쟁」 여러분들 베트남전쟁에서 비참하게 미국이 졌다는 것을 알아요?「예」 그거 미국이 망해 가는 거예요, 흥해 가는 거예요?「망해 가는 겁니다」 보라구요. 큰 백인들이 보따리를 싸가지고 도망을 갔다는 거예요. 이것이 얼마나 사내답지 못하고, 얼마나 큰 나라답지 못해요?

그것을 하나님이 보실 때 ‘야, 미국 국민들 잘한다’ 그러셨겠어요? ‘이놈의 자식들아’그러셨다구요. 망하고 싶어요? 망하고 싶지 않아도 그때는 망하는 거예요. 그거 왜? 인간들이, 나라들이, 국민들이 원치 않는 놀음이 인간의 도를 넘어서 얼마든지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볼 때, 인간의 힘 이외의 힘의 작용이 그 국민과 나라와 세계의 배후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 못 한다는 거예요.

월남전쟁에서 베트콩 이상 미국군들이 죽어도 좋다, 아시아 사람하고 세계를 위해 싸운다 하는 사상을 철두철미하게 가지고 ‘우-우-’하고 내밀었다면 졌겠어요? 미국 군인이 아주 사지양복을 잘입고 탱크니, 비행기니 하는 세계의 어떠한 군인들도 무서워할 수 있는 장비를 다 갖추어 가지고, 제일 강한 것을 다 가지고 ‘우우’해보았지만, 나중에 진 이유가 뭐냐 하면 정신적으로 약했다 이거예요. 내적으로, 정신적으로 약했기 때문에 졌다는 거예요. 미국을 자랑하지 말라는 거예요. 미국이 먹고, 놀고, 뭐 차를 타고 다니고, 뭐 하이웨이가 좋고, 뭐 뉴욕에 고층 빌딩이 있고 하는 것을 자랑하지 말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우리는 이것을 생각해야 돼요.

통일교회 사상으로 월남에 간 군대를 전부 다 무장했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이놈의 베트콩이고 뭐고 다 차 버릴까요, 안 차 버릴까요? 「차 버립니다」 핀세트로 이 잡듯이 다 잡아낸다는 거예요. 미국이 역사상에 그랬다는 건 창피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