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집: 이상가정은 평화와 통일의 기지 1994년 07월 2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05 Search Speeches

세상이 반대한 이유

그래서 이런 것을 아는 통일교회 문선생은 통일교회 사람들을 죽을 자리에, 죽이는 롤러(roller)가 있으면 롤러에 갖다 집어넣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저쪽에 가 보면 아직까지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살아 있으면 또 다시 해야 돼요. 더 심한 롤러, 또 살아 있으면 더 심한 롤러에 갖다 집어넣는 것입니다. 그거 원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거 정말이에요? 욕심들은 많구만. (웃음)

하지 않고 박사 학위 받겠어, 이 쌍것들아? 논문도 쓰지 않고 그냥 먹겠어? 사탄이 웃습니다. '이 자식아, 레버런 문은 그렇게 안 가르쳐 줬어, 이 자식아, 이 자식아!' 하고 천대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이 이상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여기 미국 감옥은 휴양처입니다. (웃음) 얼마든지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고, 얼마든지 잠잘 수 있고, 얼마든지 놀 수 있으니 그거 얼마나 좋은 거예요! 선생님은 세 시간 이상 안 자는 그런 생애를 거쳐왔지만 거기에서는 전부 다 일곱 시간, 여덟 시간 자라고 하니 그거 지옥이더라구요. (웃음)

그거 반대해야 됩니다. 부정해야 됩니다. 몸 마음 가운데 하나를 완전히 부정해야 되는데, 마음을 완전히 긍정시켜 가지고 몸뚱이를 완전 부정하기 전에는 천국 들어가는 것은 영원히 안 되는 것입니다. 공식이에요, 공식.

선생님이 생애를 통해서 이 길을 개척하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는가 내가 잘 알아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했어요. 히말라야 산정을 향해서 한꺼번에 여기를 가는 것이 아니고 여기서 진을 치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전부 다 답사를 해 가지고 제일 좋은 길을 열어 나가야 된다구요. 이걸 넘어서야 천국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천국은 더 높은 자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누구나 못 하겠기 때문에 하늘하고 케이블카를 걸어 놓는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이 케이블카의 박스와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에 타서 기분 좋아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여기에 들어가 가지고는 체크가 벌어져요, 체크가. 이런 마음을 거쳐 가지고 여기에 넘어왔느냐, 자기 중심삼고 재미로 왔느냐 이거예요. 생명을 걸고 이 놀음을 했느냐 이거예요. 이게 문제라구요.

부모님이 이렇게 고생하면서 눈물을 흘려 가지고 이렇게 케이블카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눈물과 피땀을 흘리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은 케이블카를 타고 '기분 좋다!' 하고 눈을 두리번두리번 하면서 '아이구, 히말라야 산맥이 이렇게 생겼구나. 아이구, 좋다! 만세!' 하겠어요, '부모님이 얼마나 고생해서 케이블카를 만들었겠나! 모든 희생의 담을 쌓아 가지고 이렇게 했기 때문에….' 하고 눈물 흘리면서 여기에 감사하며 갈 것이냐 하는 게 문제라구요.

그래서 그런 과정을 거쳐서 케이블카 오너가 레버런 문이 돼 있다, 부모님이 돼 있다 생각할 때 그런 아들딸이 될 거예요, 구경하면서 지나가는 손님이 될 거예요? 구경하는 여행객이 될 거예요, 그 주인의 참아들딸이 될 거예요?「참아들딸이 되겠습니다.」실제로 아들딸이 되겠다는 사람은 없고 전부 다 여행자가 되겠다는 통일교회 패들이에요, 80퍼센트 이상. 이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이런 역설적 논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화근이 누가 돼 있느냐? 세상의 모든 문제의 기지가 이 기지입니다. 이 기지가 어디에 있느냐 하면 나와 내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이걸 알았어.

내가 지금까지 부모가 있고 가정이 있어도 가정 그 자체를 중심삼고 갈 수 없기 때문에 가정을 다 버려야 됩니다. 문제예요. 나라를 다 버려야 됩니다. 전부를 버리고 나부터 또다시 찾아야 됩니다. 자기를 찾고, 그 다음에는 자기의 상대를 찾고, 자기 아들딸을 찾고, 자기 종족을 찾고, 민족을 찾고, 국가를 찾고, 세계를 찾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사탄의 거짓 사랑으로 말미암아 혈통으로 연결된 이 사탄적 지옥세계를 극복할 길이 없습니다.

여러분 자신에 있어서 미국을 중심삼고, 민족을 중심삼고 사회를 중심삼고 국가를 중심삼은 모든 기반이 하늘과 상관이 없습니다. 이걸 전부 다 부정해야 됩니다. 부정해 가지고는 이 몸뚱이를 이겨 가지고 그것을 전부 다 다시 그런 환경적 여건을 청산지은 데 있어서 자기를 중심한 가정을 갖다 붙여야 되고 종족·민족·국가를, 전세계를 갖다 붙여야만 사탄이 우거하지 않는 지상·천상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사탄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사탄 기지, 사탄 터전이 남아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