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집: 근본복귀 1972년 06월 0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53 Search Speeches

다말과 베레스를 통한 복'복귀섭리

그래서 사탄세계에서 승리한 이스라엘권은 만들었지만 출발이 악에서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그것이 완전한 선이 될 수는 없습니다. 출발이 하나님으로부터 되어야지요?근본은 하나님이라구요. 그래서 다시 한 번또 하나의 어머니가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어머니 복중에서 그릇되어 가지고 갈라졌기 때문에 어머니 복중에서 바로잡아야 되는 거예요. 근본적인 복귀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야곱의 아들 가운데에는 네째 아들 유다가 있었습니다. 이 유다의 며느리를 통하여 3대만에 그 놀음을 한 것입니다. 유다의 며느리는 다말이 라는 여자입니다. 그런데 그 다말의 남편이 죽은 거예요. 그때의 이스라엘 민족의 풍습은 형이 아들이 없이 죽게 되면 동생이 그 형수를 맞아 가지고 형의 대를 이어 놓고야 자기 대를 잇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다의 둘째 아들은 영리하였으므로 자기의 형수와 살기를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하늘이 쳐서 영계에 데려간 거예요. 그리고 세째 아들은 아직 어린 아이였습니다.

다말이라는 여자는 어떤 여자냐 하면, 하늘의 축복받은 혈통을 남기는 것을 무엇보다도 중요시한 여자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돼요. 다말이라는 여자는 하나님의 혈통, 즉 축복이라는 것을 중요시한 사람입니다. 그 대를 이어받는 데에 있어서는 어떠한 모험이라도 하기 위해 나선 역사적인 대표 여성입니다. 이것은 마치 어떤 자리와 같으냐 하면 해와의 자리와 같습니다. 해와는 인류의 어머니로서 하나님의 직계의 전통적 계대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등한시하여 파탄시켰습니다. 그것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해와보다 나은 여성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죽고 망하는 것을 개의치 않고 오로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혈통의 계대를 남기는 것이 자기 생명보다 더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는 여자가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 여자가 누구냐 하면 다말입니다.

나이 어린 시동생을 통해서는 그 지파의 혈족을 남길 수 없다는 것을 안 다말은 모험을 한 것입니다. 자기는 죽어 없어지더라도 축복받은 유다 지파를 남겨야 할 책임을 누구보다도 절실히 느꼈던 다말은 시아버지를 속여 가지고 관계를 맺은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해와가 하나님을 속여서 관계를 맺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다말은 하나님의 뜻을 세우기 위하여 자기의 시아버지를 속인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하늘의 길을 복귀한 것입니다.

그것은 해와와 정반대라구요. 해와는 하늘을 속여 가지고 그릇된 사랑의 길을 가서 천지를 망쳤지만, 다말은 이 그릇된 망쳐진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서, 하나님을 속인 해와와 마찬가지로 자기 시아버지를 속여 가지고 하나님의 대를 잇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해와와 정반대의 입장에 입각된 자리가 다말의 자리였습니다. 알겠어요?

어찌하여, 다말이 이와 같은 비법적인 사랑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하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제 1대의 어머니가 됐느냐?이것은 타락한 해와가 하나님 아버지를 속여 가지고 비법적인 사랑을 통해 망했지만 다말은 그와는 반대로 비법적인 사랑을 통해 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아갈수 있는 하나님의 계대를 누구보다 존중시해 나왔기 때문입니다. 탕감복 귀가 되었기 때문에 하늘이 다말을 통해서 역사했고, 그것이 죄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원리에 입각한 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그와 같은 입장이 해와와는 정반대의 입장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말을 통해 가지고 하늘의 섭리의 손길이 남아지게 된것입니다. 알겠어요?다말은 시아버지 유다가 양털을 깎으러 다니는 길가에서 기생으로 분장을 하고 있다가 시아버지를 속여 유인해 가지고 관계를 맺어 잉태를 했습니다. 이것이 복귀섭리의 한 승리적 터전이 됐다는 것을 지금까지 몰랐습니다. 알겠어요?야곱도 형님을 속이지 않을 수없었습니다. 다 그렇게 되어 있지요?

그렇게 해서 다말이 복중에 아기를 배게는 되었지만 여기서 근본적인 바꿔치기를 하지 않고는 천륜의 정상적인 혈통적 승리의 터전이 가려지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일을 하기 위해 다말에게 쌍태를 갖게 했습니다. 알겠어요?이것이 베레스와 세라입니다.

그래서 복중에서 바꿔치기 해야 된다는 거예요. 바꿔치기를 하지 않고는, 정상적인 인연을 통하여 원리적으로 먼저 태어난 장자의 기준을 지상에 세워 가지고 다음에 태어난 차자를 주관할 수 있는 기준을 가려 놓지 않고는 원리원칙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이 놀음을 하기 위해서 다말의 복중에서 베레스와 세라가 싸우는 것입니다. 산기 (産期)가 되어서 아기를 낳게 되었는데 형이 먼저 손을 내미는 거예요.

창세기 38장에 보면 이 내용이 세밀히 나옵니다. 손을 내미니까 산파가 빨간 실로 매어 주었습니다.

이것이 앞으로 주님이 오시기 전 시대에 공산당이 나올 것을 예시한 것입니다. 빨간 실을 매어 준 형이 잠깐 나왔는데 그것을 밀치고 거꾸로 동생이 먼저 나오게 된 것입니다. 베레스라는 말은 밀치고 나왔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해서 악한 혈통을 받았던 형의 자리를, 비법적인 사탄의 권한을 먼저 세워 주었던 것을 비로소 복중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벨과 야곱을 통해서 동생의 자리에서 복귀하려던 것을 형의 자리로 먼저 나와 가지고 순리적인 도리를 세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형이 동생을 지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여기서부터 비로소 천도가 바로잡아져, 혈통적 기준을 바로잡지 못한 것을 그 이상의 자리에서 복귀할 수 있는 입장에 섰기 때문에 새로운 민족 편성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유다 지파에서 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알겠어요? 「예」 이걸 알아아 됩니다. 그렇게 혈통적으로 바로잡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는 전통의 기준은 다말로 말미암아 베레스를 통해 그 기대가 조성됐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