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집: 섭리와 작금의 나 1981년 02월 2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51 Search Speeches

고생의 길을 거쳐야 세계-서 살아 남을 수 있어

그러면 과거의 우리 생활은 어땠어요? 지금 와서 선생님 말 듣고 알았지, 옛날에는 몰랐다구요. 과거에는 어떻게 살았느냐? 생각해 보면 말이예요, 과거의 '나'라는 것은 엉터리, 엉터리 '나'라는 거예요. '나'라는 걸 세울 수 없어요. 뭐가 '나'예요? 그 '나'가 엉터리예요, 그게. 제멋대로 살아도 '나'예요? 무슨 센터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다구요. 이렇게 되니까 여러분들이 흔들흔들흔들 이렇게 됐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는 '안 되겠다. 참 길이 없느냐?' 하고 찾아다니다 보니 여기 통일교회라는 것이 있었어요. 그래 통일교회를 찾은 거예요. 들어와 보니까 '좋다. 아 좋다' 하는 거예요. '아이구, 좋긴 좋은데, 옛날같이 춤도 추고, 옛날같이 먹고 마음대로 하면서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그게 얼마나 좋은 것인지는 나도 알고 여러분도 안다구요. '아이구 결혼이 뭐야? 내가 여자 만나는데 그렇게 시킬 게 뭐야. 내가 좋아야지 선생님이 결혼을 시켜 줘? 아이쿠…. 이거 일하는 게 뭐야? 아이고, 환드레이징하고 전도 하고, 욕 먹고 무니 무니 무니…' 이러고 있다구요. 한 대 맞고 '억', 한 대 맞고 '억'이러는 거예요. (웃음) 그러다가 보따리 싸 가지고 간다구요, 보따리 싸 가지고. (웃음) 그거 웃을 일이 아니라구요. 여기서 밥 잘 먹여 주고, 옷 잘 입혀 주고, 잠 잘 재워 주면 누가 나가요? 선생님도, 안 나간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통일교회가 이렇게 살고, 이렇게 미국에서 반대하더라도 계속하면 미국에서 쫓아내는 것이 아니라 끌어들인다구요, '와라, 와라!' 하면서 말이예요. 나라를 염려하고, 세계를 염려하는 애국자들이 나를 붙든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 껄렁패들이 아닌 애국자들이 말이예요. 그러면 참사람으로 묶을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난 그렇게 알고 있어요.

복귀섭리를 이루려면 10년, 20년, 40년이 걸려야 돼요. 복귀섭리를 이루려면 40년은 가야 돼요, 40년. 그래 선생님은 16세부터 했으니까 이제 44년 되지요? 45, 46년이 되겠구만. 40년 걸렸다구요, 복귀섭리가. 그래서 4천 년 역사를 오늘 내가 40년으로 탕감한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가면 갈수록 더 어려운 걸 싫어했으면 벌써 보따리 쌌다 이거예요. 가면 갈수록 더 어려운 것을 싫다고 했으면 보따리를 쌌다는 겁니다. 이제부터 시작이예요. 이제부터 시작이라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을 훈련시켜서 그런 관점에서 보고 있는 거예요. 세계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사람들이 되려면 그런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여러분, 지금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여러분에게 옛날 로마 핍박시대의 카타콤베 같은 굴 안에서 400년 동안 싸우게 하면 남을 사람이 몇 사람이나 있겠어요? 그런 일이 있더라도 넘어가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넘어가야 되는 거라구.

자, 나 하나 물어보자구요. 여러분들, 하나님 있는 것 알지요? 「예」 그래 레버런 문 좋아하는 거 아나요?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하나님이? 「예」 무엇 때문에, 무엇 때문에? 자기 혼자만 가는 것이 아니라 통일교회 사람은 물론, 오색인종을 끌어들여 가지고 전체가 갈 수 있는 환경으로 몰아가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랑한다고 나는 보는 거예요. 새끼를 쳐서 자꾸 늘리는 능력이 있다고 보는 거예요.

자, 레버런 문이 올해 나이가 60이 됐는데 얼마나 더 살겠어요? 기독교인들은 살아서 영생하겠다고 그러는데 그거 다 알고 보니 그럴 수 없더라구요. 그거 다 미친 녀석들이예요. 어떻게 되겠어요? 지구성에 옛날 몇천 대 할아버지가 발 들여 놓을 틈이 없이 꽉차 있으면 어떻게 살겠어요? 그런 죽는 법이 있어야지요! 그리고 여러분들, 처음 난 사람들은 어디 가서 기를 펴겠어요? 몇천 대 할아버지가 '얘, 아무개야!' 하면 전부 어떻게 되겠어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얘, 아무개야!' 하면 손자가 그걸 배겨나겠어요? 살아 먹겠어요? 그러니 죽길 잘했지요. 하나님이 얼마나 수리적이고, 얼마나 과학적인지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의 영인이 되면 요만한 것 위에도 몇억 명이 들어갈 수 있다구요. 하나님의 손 위에도 다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죽긴 죽는 거예요? 그래, 죽은 다음엔 뭘할 거예요? 레버런 문이 여러분의 부모라면, 그 레버런 문의 아들딸들은 전부 다 세계에 퍼져 가지고 천만 개 레버런 문과 같은, 부모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겠느냐.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