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5집: 2세들의 책임과 방향 1998년 08월 19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154 Search Speeches

인간은 하나님을 '심삼고 태어났다

여러분이 사는 것은 선생님의 생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엉터리도 그런 엉터리가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정신 똑바로 차리라구요. 여러분이 매일 뭘 보게 되면 어디부터 봐요? 입부터 보겠어요, 눈부터 보겠어요? 거울을 보면 무엇부터 봐요? 아래에서 올려다봐요, 위에서 내려다봐요? 그것도 모르지요? 위에서 내려다보아야 됩니다. 이마는 천지의 대공기와 마찬가지예요.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우주의 중심이 눈이에요. 눈이 복판에 있잖아요? 그렇지요? 눈이 복판에 있어야 돼요. 눈이 아래로 내려가고 이것이 크게 된다면 그 사람은 정치적인 역량이 있거나 출세할 수 있는 길이 많은 것입니다. 눈이 올라가고 붙어 있으면 그렇지 못해요. 그런 모든 전부가…. 그래, 눈이 중앙에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눈은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눈 때문에 얼굴도 보고, 몸뚱이도 보고 다 그렇지요? 안 그래요? 눈은 하나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눈도 3단계예요. 흰 눈동자, 갈색 눈동자, 검은 눈동자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천지인(天地人)의 이치예요. 그런 보이지 않는 데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눈을 보고 훈시를 해야 돼요. '네 눈이 하나님 대신의 눈이 됐느냐?' 이거예요. 그래야 코가 올바른 코인지 알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 자리에 서야 올바른 숨을 쉬고 사는지, 올바로 입으로 먹고 사는지, 죄악의 것을 먹지 않고 하늘 것을 먹고 사는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먹고살고 또, 올바른 말을 들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올바른 손이 될 수 있느냐? 전부 다 눈의 지시를 받아야 돼요. 그래서 눈은 하나님의 대신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렸을 때, 복중에 있을 때는 어떻게 웃어요? 이렇게 웃어요, 어때요? 이렇게 되면 비틀어져요. 자궁이 비틀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게 전부 다 닿지 않게 있습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이성성상의 하나님이 열 두 해예요. 삼 사는 십이(3×4=12), 일월성신(日月星辰), 천리의 대운세, 대도(大道) 가운데 하나님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출생에서부터 하나님을 중심삼고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런 것도 모르지요? 그래서 이것도 3단계예요. 머리단계, 몸 단계, 사지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머리 노릇을 못 했고, 몸 노릇을 못했고, 발 노릇을 못했어요. 타락한 거짓 부모가 전부 다 하나님을 대신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국주의 시대까지는 나라의 왕권시대를 중심삼고 이 머리가 지배했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인본주의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절대 신본주의로는 돌아가지 못한 거예요, 하나님을 몰랐기 때문에. 로마 교황청이 전부 다 다시 갈라지는 것입니다. 사람 하나를 재창조하고 들기 위한 역사와 전통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머리가 지배했고 그 다음에는 힘이에요. 니체가 하나님을 부정하면서 힘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시대가 되는 것입니다.

힘 시대예요. 그 다음에는 배 아래예요. 배짱 있는 사람이 정치를 하는 것입니다. 배짱 가지고 해먹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손 발 시대, 노동자 농민의 때라는 것입니다. 노동자 농민이 세계를 제패해 가지고 '머리가 뭐고 배가 뭐야? 하나님이고 뭐고 없다!'는 무신론을 주장하는 거예요. 마지막에 가서는 무신론이라는 것입니다. '신은 없다!' 하는 것입니다. 왜? 사탄이 지금까지 배까지 내려오고, 손발까지 올 때는 신이 있다고 해도 자기가 시봉을 받을 수 있었지만 끝날에 오니까 이것까지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신을 부정하는 무신론을 주장하는 거예요.

그리고 인본주의를 주장하는 거예요. 니체를 중심삼고 힘을 중심삼은 인본주의입니다. 이런 모든 역사의 흐름이라는 것은 사람을 중심삼고 거짓 사랑의 시대를 지나서 참사랑의 시대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무신론과 기독교의 유신론 사상, 2대 조류의 대결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上)이 하(下)가 되고, 하가 상이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탄이 우기는 거예요. '노동자 농민 제일주의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부구조와 하부구조라는 논리적인 대치관을 만들어 놓고 틈바구니에 서서 자기들의 주장을 하 것이 악마의 철학이에요. 이것이 유물사관이라는 것입니다. 가치 형성의 면에서 전부 다 잉여 가치관이 나오게 하는 것은 오직 사람의 힘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런 자동화 시대에 사람의 힘이 무슨 가치를 만들어요? 사람은 하나도 없이 버튼 하나를 가지고 수천 수만의 가치를 생산하는데 말이에요. 지금 땅에 떨어지고, 흔적도 없는 시대에 들어가는데, 그걸 인정 못 하니 엉터리라는 것입니다. 이건 지옥 맨 밑창에 가서 썩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