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7집: 참사랑을 중심한 참된 가정과 참된 우주 1997년 08월 10일, 한국 서울 신라호텔 Page #47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참사'을 '심삼은 부모·스승·왕권

그와 같은 것을 전부 다 북한에도 제안했어요. 개성 이남, 임진각을 중심삼고 여기에서 전부 다…. 1천만 실향민이 있지요? 이 사람들이 해방 이후부터 전부 돈을 갖고 있어요. 이 사람들은 고향에 가고 싶어서 향수에 젖어 있지만 갈 길이 없어요.

그래서 남아 있는 경제인 전체를 규합해 가지고 단일 공장을 개성 이남에 만들자는 것입니다. 백만한 기준으로 회사를 만들려고 한다면 10만한 기준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건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자기 고향 땅에 백만한 기준으로 옮겨갈 수 있는, 북한 사람 친지들을 불러다가 고향 사람들과 연결시켜서 기술을 가지고 대이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단일 회사로부터 확대된 경제적 기반을 중심삼고 연결되어야 통일되더라도 국가가 책임을 안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북한에 가서 윤기복하고 김달현을 중심삼고 그 얘기를 한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말이에요, 뭐 남침이니 뭐니 하길래 아주 혼을 내 주었어요. '이 젊은 녀석들, 세상을 알지 못하고 나를 그렇게 알고 있어? 너희들의 똥싸개까지 닦아주고 냄새나는 것을 전부 다 짓밟아 버린 나인데, 뭐가 어째? 남침이야, 북침이야?' 한 거예요. 그러니까 이 두 녀석들이 조용해져요. 이렇게 둘을 사상적으로 조여 놓고 이 모든 실제적 사실을 가지고 들이대니까 그럴 수 있어요?

이래 가지고 이 사람들이 나를 모시고 다니면서 처음에는 교화하기 위해 책임졌던 사람들인데 도망가 버렸어요. 그래서 내가 떠나면서 '너희들 싸움해!' 한 거예요. 세계에 있는 교포들을 중심삼고 한국 교포를 침식하지 않고 나한테 교육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공동 교육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 윤기복, 김달현이 사인한 것이 수첩에 있어요. 그거 김일성이 모가지를 떼고 들어가는 거예요.

보라구요. 남북통일이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남북통일의 수반이 되어 가지고 김일성하고 노태우를 내 부하에 두라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준비를 다해 놓은 거예요. 노태우도 내 말 들어야 되고 김일성만 하면 다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공동 책임을 해 가지고 하면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대통령과 부대통령을 결정하자는 것입니다. 문총재는 대통령을 안 해요. 나이가 그때도 60, 70이 넘었으니까. 그래 '너희, 둘이 싸워 가지고 이긴 녀석은 대통령이 되고 진 녀석은 부통령이 되고 남북 총선거를 대비해 가지고 이거 통합적인 구상을 하자!' 한 거예요. 거기에서 가서 그런 말을 해요, 전부 다 도청하고 있는데. 이놈의 자식들, 세상 천지가 자기 천지로 알고 있어요.

김일성의 3대 주체사상을 들이 때려 버렸어요. '인간이 아무리 잘났더라도 주체사상이 인간을 중심삼고는 일생에 끝나는 거야. 영원한 주체사상을 중심삼은 기반을 연결시키지 않으면 망하는 거야.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이야. 하나님은 영원하니까 영원한 그 하나님의 주체사상을 강조해야 되겠다.'고 한 것입니다.

오늘 말한 3대 주체사상이 그거예요. 하나님을 중심하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부모·스승·왕권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연결된 모든 사회의 조직 편성이 제멋대로 되면 안 돼요. 사랑을 중심삼은 애국자라든가 그 다음에는 충신이라든가 성인이 도리, 성자의 도리라는 것은 참사랑을 연결시킬 수 있는 길이 있어야 개인으로부터 하나님의 가슴까지 못을 박을 수 있는 거예요. 이론적 체제에 있어서 그런 논리적 내용이 맞아야 돼요. 주먹구구로는 안 된다구요. 적당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나는 적당히 하지 않아요. 내가 학자 세계에서 공개적으로 토론한 사람입니다. '나를 때려잡아라!' 이거예요. 그래, 별의별 사람이 다 왔지만 자기들은 답변을 못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