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집: 하나님의 기대 1987년 11월 0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08 Search Speeches

통일교회를 대한 하나님의 기대

선생님을 사랑해요? 「예」 남자분들, 진짜 선생님을 사랑해요? 「예」 어째서? 아까 말한 하나님의 뜻이 여기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뭐라구요? 창조이상 완성이라는 것입니다. 창조이상은 사위기대 완성입니다. 사위기대는 뭘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우주를 대신해서 가정을 사랑할 줄 알아야 됩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가정만 사랑하면 되는 거예요. 하나님 대신, 천국과 지상세계 대신, 전부 다 대신해서 가정을 사랑하는 겁니다.

부부라는 것은 그 두 사람이 아닙니다. 아담 해와는 하늘과 땅의 결합입니다. 동서가, 남북이 합한 총 방향성에 있어서의 주체적 입장의 결합을 말하는 겁니다. 그런데 타락했기 때문에 그러한 심정권을 중심삼고 내연을 다시 결속시킨 사랑의 터전 위에 서 가지고 이것을 재현 시켜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뜻이 재현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 뜻은 이미 깨졌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소명을 받고 그런 짐을 짊어지고서 하나님이 안식할 수 있는 가정의 터전을 만들어서 하나님과 인류를 해방시켜야 할 해방자가 돼야 됩니다. 하나님의 종족이 머무를 수 있는…. 우리는 종족입니다. 세계적 종족이라구요. 오색 인종이 다 들어왔다구요.

그래서 일본에 있는 축복가정 애들도 전부 다 한국에 데려다 교육시키고 그러는 겁니다. 서구의 축복받은 사람들도 교육시키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생각이나 해요? 자기 자식 이상…. 통일교회 교인들 같으면 그 애들 생일날 떡이라도 해서 찾아가 가지고 자기 생일 이상으로 지내고 더 사랑하면서 생일을 쇠어야 됩니다. 자기 에미 애비 이상 사랑하면서 생일을 쇠어야 된다 이거예요.

가인을 더 사랑하지 않고는 아벨을 사랑할 수 없다는 논리적인 진리를 배웠다는 사람들, 이런 모든 것을 놓고 될 때 합격이예요, 불합격이예요? 「합격입니다」 뭣이? 통일교회 패들이 합격이예요, 불합격이예요? 여러분 자체들에게 물어 보라구요. 합격자예요, 불합격 자예요? 「불합격자입니다」 불합격자예요. 불합격자들은 흘러가는 거예요. 씨가 못 돼요. 씨가 못 된다구요. 아무리 열매맺더라도 씨를 못 받아요. 종자를 못삼아요. 내가 아무리 못나고 늙었더라도 하늘은 나를 붙들고 가려고 합니다. 왜 그러느냐? 씨가 되기 때문입니다, 씨가.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느 나라에 가든지 그들을 동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이 땅 위의 통일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기대라는 걸 알아야 되겠어요? 「예」

그러니 타락세상을 건너 개인적인 시대, 가정적, 종족적, 민족적, 국가적, 세계적, 천주사적인 시대로 발전해 나가야 됩니다. 이게 하나가 그냥 올라갔으면 이것이 일시에, 한꺼번에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전부 거쳐야 돼요. 그래서 지금까지 종교를 중심삼고 6천 년 역사를 거쳐오고, 이스라엘권 4천 년 역사를 거쳐오고,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40년 역사를 거쳐 올라오는 겁니다. 거쳐가야 됩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벨을 더 사랑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가인을 사랑하고 아벨은 자원해 가지고 장자의 유업을 전수 받아야 됩니다. 이게 통일교회 원리 아니에요? 이 원리가 있기 때문에 나도 그렇게 사는 거 아니에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북을 남한 땅에, 남한 땅을 이북에…. 이북을 구하기 위해서는, 북한 형제를 구하기 위해서는 남한 국민이 하나돼 가지고 희생해야 된다 이겁니다. 그런데 이 전통이 안 돼 있다 이거예요, 안 돼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이, 소위 책임자들이 선두에 서야 돼요. 그게 하늘이 원하는 겁니다. 하늘이 우리에게 바라는 기대가 그러한 것임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야 되지 않아요? 강제로 치고 사탄식으로 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