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집: 책임분담과 주체세계 1992년 01월 0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99 Search Speeches

사람은 땅만 "라보게 되어 있지 않아

여자 남자가 기어 다니는 것을 원해요? 이러면 땅만 바라보고 먹을 것만 찾지, 공중을 못 바라보게 되어 있어요. 사람은 땅만 바라보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공중에 별이 무엇이고 우주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거 몸뚱이가 그렇게 하는 거예요, 보이지 않는 마음이 그렇게 하는 거예요? 「마음이 합니다.」

자, 그것입니다. 사람은 종적인 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서 있어요. (판서하시며) 머리가 여기 있고, 요것이 중심입니다. 여러분들이 쓰윽 벗고 이 거울을 보면 남자들은 압니다. 털이 났기 때문에 딱 해 가지고, 저 아래 생식기로 딱 요래 가지고…. 이게 찌그러지면 안 돼요. 여자도, 젖이 있지만 요것이 주욱 맞아야 돼요. 궁둥이가 커도 안 되고, 다 맞아야 돼요. (웃음) 아, 웃을 것 없다구요. 이런 것에 감동할 줄 알아야 돼요. 이것이 이러면서….

(판서하심) 보라구요. 그러면서 이것이 수직이 되어야 돼요. 한 쪽은 크고 한 쪽이 작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웃음) 궁둥이도 한 쪽은 크고, 이러면 안되는 것입니다. 이게 뭐예요? 남자도 어깨가 아무리 크더라도 이게 맞아야지, 한 쪽이 올라가면 틀리는 것입니다. 벌써 한 시간이 다 되어 오네. 뭐, 무수해요. 세상이 다 그렇게 돼 있어요. 손도 왼손 바른손이 다 같아야 상대가 되는 것입니다.

자, 남자가 필요해? 여자가 필요해? 「예.」 누가 중심이에요? 수평으로 보면 누가 더 커요? 누가 더 높아요? 남자가 더 높은 것입니다. 이놈의 미국은 거꾸로입니다. `여자가 제일이다!' 이 쌍간나들! 여자가 남자보다 더 커? 절대 아닙니다. 여자들은 궁둥이가 무겁지요? 남자들은 어깨가 무거운 것입니다. 위가 무거운 것입니다. 궁둥이가 아니라구요. 그래서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이렇게 둘이 안게 된다면 딱 사각형이 돼요. 어깨가 큰 남자가 애기를 못 낳는 남자가 없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또 궁둥이가 큰 여자들 가운데 애기를 못 낳는 여자가 없어요. 골반이 커야 문을 자주 연다는 거지요. 알겠어요?

이런 걸 중심삼고 부처끼리 가는 것을 스윽 보면 `아이고, 저 사람은 어깨가 저렇게 크고 여자는 홀쪽하니까 찌그러지겠구나!' 하는 경우가 있다구요. 그런 사람이 아이를낳아 놓으면 오래 못 살고 병신이 되는 것입니다. 이게 넓은 것도 있지만 안팎이 두꺼운 것이 좋아요. (웃음)

요즘에는 여자들이 그저 삐쭉한 것이 좋다고 밥도 안 먹고 그러는데, 그건 애기를 안 낳겠다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러면 매달 달거리가 순탄치 않아요. 이렇게 됐다, 이렇게 됐다, 이렇게 돼요. 아, 그것도 얘기하라구! 통역하는 사람이…. (웃음) 이게 여자들 생리의 공식입니다. 이렇게 돼요. 컸다 작았다 컸다 작았다, 이렇게 되면 애기를 못 낳는 것입니다. 그래, 자꾸 해 보라구요. 미국 애들은 제멋대로 살기 때문에 기형아가 많이 태어납니다.

보이는 게 귀해요, 보이지 않는 것이 귀해요? 「보이지 않는 것이 귀합니다.」 평평한 게 좋아요, 종적인 게 좋아요? 「종적인 것이 좋습니다.」 광야를 바라보고 살게 될 때는 관심 가질 것 하나도 없어요. 다 같은 것입니다. 산이 요만하게 있으면 거기에 관심 갖지요. 동물도 거기에 다 모여서 산다는 것입니다. 쥐 새끼도 살아요. 왜? 거기는 온도가 높으니까 정도에 따라 다른 곤충들이 있어서 먹을 것이 많다구요. 평지는 하나밖에 없어요. 그래, 산이 좋아요, 평지가 좋아요? 「산이 좋습니다.」

그래서 산에 많이 올라가는 사람들은 정신세계가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도(道)를 닦는 사람들이 평지에 가서 기도했어요, 바다에 가서 기도했어요, 산에 가서 기도했어요? 산에 가서 기도했다구요. 여러분들도 높은 산 중에도 꼭대기에 가서 한번 기도하고 싶지요? 산 꼭대기에 가 가지고 한번 정성 들이고 싶은 마음을 다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과도 더 가까워지지 뭐…. (물을 드시고 나서) 미안해요, 선생님이 물을 자꾸 먹어서.

자, 이해돼요? 그러면 보이는 것이 통일과 균형을 많이 만들겠어요, 보이지 않는 것이 많이 만들겠어요? 「보이지 않는 것이 많이 만듭니다.」 통일해 보면 압니다. 남자 여자들이 결혼할 때 마음이 맞아야 돼요, 몸뚱이가 맞아야 돼요? 마음이 맞느냐 하는 것으로 결혼하지, 잘생겼다고 해서 결혼해요? 미남 미녀라고 전부 다 결혼해? 뭐가 맞아야 돼요? 마음이 맞아야 돼요. 세계에서 제일 핸섬한 남자와 제일 못생긴 남자중에서 핸섬한 사람보다도 못생긴 남자와 몇백 배 잘 맞으면 그 못생긴 사람하고 결혼하는 것입니다.

여기 참석한 사람들도 몸뚱이는 다 같아요. 눈 둘, 코가 있는 것도 다 같아요. 그렇지만 마음은 천태만상입니다. (웃음) 다들 `내가 잘났다!' 하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선생님이 오늘 말씀한 것도 나를 위해서 하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지요? 마음이 맞아야 돼요. 어떤 사람은 `아이고, 선생님 참 잘하셨다!' 하고, 어떤 사람은 `아이고,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싫어!' 그런다구요. (웃음)

사랑하는 사람하고 키스하게 되면 순간에 해야 돼요, 몇 시간이고 해야 돼요? 「오랫동안 해야 됩니다.」 무엇이 그렇게 결정해? 보이지 않는 마음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음의 사랑하고 결혼할 거예요, 몸의 사랑하고 결혼할 거예요? 「마음 사랑하고 결혼하겠습니다.」 그러면 미국의 잘난 남자하고, 동양 사람, 난장이 같은 남자를 마음 가지고 보게 된다면 여러분 미녀들이 누구를 찾아가야 되겠어요? 이제 동양 사람 난장이 찾아갈 길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의 마음은 요만한데, 동양 사람은 키는 작아도 마음은 크다구요. 어떤 것하고 결혼해? 어디 하고 결혼할 거예요? 「마음이 큰 사람과 하겠습니다.」 어째서? 행복이라는 것은 보이는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있어서 이 종교인이….

사람 중에 마음이 제일 큰 사람들이 누구예요? 비교해 봐요. 종교인 가운데서 제일 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누구냐 할 때는, 미국 대통령? 여기 저 빌리 그레이엄? 어떤 종교 지도자? 누가 제일 마음이 넓어요? 「아버님이 제일 넓습니다.」 또 누가 제일 높아? 「아버님이 제일 높습니다.」 여러분들이 무니들이니까 그렇게 얘기하는 것 아니예요? 사실이 그래요? 「사실입니다.」 정말이에요? 난 모르겠는데, 여러분들은 잘 아는구나! (웃음) 얼마나 넓으냐 하면, 하나님도 집어 넣고 사탄까지도 집어 넣어 가지고 같이 살겠다는 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