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0집: 창조이상은 가정이상 완성이다 1995년 05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Page #7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통일적 뜻은 사'만이 가능해

그러면 이 영적 사상과 육적 사상을 무엇으로 하나 만드느냐? 지금까지 그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뜻' 하게 된다면 절대적 신본주의도 뜻으로 삼을 수 있고, 인본주의도 뜻이라고 할 수 있고, 물본주의인 유물론주의도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신을 절대시해 가지고 몸뚱이를 버려 왔고, 물질을 절대시해 가지고 정신을 버려 왔다 이겁니다.

그러면 여기서 문제가 뭐냐? 중세에 있어서 기독교를 중심삼은 로마를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를 하나 만들 수 있었는데 왜 하나 못 만들었느냐? 그때 기독교는, 신본주의는 물본주의 이상 사랑으로 화할 수 있는, 모든 영향을 미쳐갈 수 있는 하나님적 대상, 대상 존재가 되었어야 된다 이겁니다.

하나님은 어디 가나, 참사랑의 주인이니만큼 꼭대기라고 해서 무시할 수 없고 발끝이라 해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한 몸입니다, 한 몸. 그러면 머리카락 하나 뽑으면 어때요? 아파요, 안 아파요?「아픕니다.」솜털 하나 뽑으면 어때요? 한 몸입니다, 한 몸. 한 몸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생명체라는 것입니다. 생명체라는 것은 사랑에서부터 이루어져 나오는 것입니다.

사랑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몸 마음이 하나되는 것도 사랑을 통해서,남자 여자가 하나되는 것도 사랑을 통해서. 부모와 자식간에도 사랑을 통해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어머니 아버지, 아들딸 3대가 하나되는 것도 사랑을 통해서 되게 돼 있지, 돈이나 지식, 권력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실패한 것은 왜냐? 신본주에서 인본주의, 다시 물본주의로까지 떨어져 내려갔습니다. 이제는 물본주의도 없어요. 지금은 공허주의, 영(零) 주의, 폐허주의가 돼 버렸다구요. 왜 그렇게 됐느냐? 왜 그렇게 됐느냐 이겁니다. 전부 개인주의가 돼 버렸다 이겁니다.

서구사람들이 개인주의예요, 전체주의예요?「개인주의입니다.」왜 개인주의가 됐어요?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내려왔으니, 세계를 잃어버리고, 국가를 잃어버리고, 민족을 잃어버리고, 종족을 잃어버리고, 가정을 잃어버리고, 다 잃어버렸다 이겁니다. 그러니 불가피적으로 개인주의가 안 될 수 없다구요. 여기에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통일적 뜻이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지식도 돈도 권력도 안 된다 이거예요. 사랑, 사랑만이 가능해요. 사랑만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 가정에서도 부모를 사랑하는 효자, 부모를 위해 전적으로 자기를 희생할 수 있는 이런 효자를 바라고, 나라도 국민으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세계에 있어서도 세계인들이, 세계에 사는 사람들이 하늘을 위해 희생해야 된다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이런 천리의 도리를 이어 나갈 수 있는 뜻이 있었는데 이 모든 전부를 포기해 버린 거라구요.

개인주의로 말미암아 신을 잃어버림과 동시에 몸뚱이까지 잃어버렸습니다. 몸뚱이가 가는 세계까지 잃어버렸다 이겁니다. 이 물질주의는 신을 잃어버리고, 인간의 이상세계를 전부 다 파탄시켜 버렸습니다. 그래서 신을 잃어버린 기독교는 개인주의화했고, 공산주의는 물질화, 이 빵 주의화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이 빵 조각과 마찬가지다 이겁니다. 빵이 먼저다 이겁니다.

개인주의의 세계만 있고, 가정주의와 국가주의, 세계주의가 없다구요. 또 천주주의가 없다구요. 빵 제일주의는 동물세계가 원하는 것이지, 인간은 빵만이 아닙니다. 빵만 먹는다고 모두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동물입니다, 동물. 사랑도 먹어야 한다는 거라구요. 사랑을 먹어야 한다는 것은 뭐냐? 그렇지 않으면 신이고 무엇이고 관계없이 우리 인간은 동물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동물의 자리에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동물. 세계를 완전히 잃어버렸고 동물화된 세계만 있다 이겁니다.

정신과 물질문명을 따라오던 모든 인간에게 있어서는 개인주의와 빵주의로 화했기 때문에, 빵주의는 동물주의요, 개인주의는 파탄주의 결과를 내기 때문에 전부 다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전세계 인류는 어디로 가느냐? 자유세계를 지도하는 미국을 중심삼은 개인주의를 따라갈 것이냐, 물질, 빵 주의를 중심삼은 공산주의를 따라갈 것이냐? 공산주의도 망했고, 미국도 망하는 것입니다. 다 망했다구요. 동물과 딱 마찬가지입니다. 동물세계가 뭐냐 하면, 프리섹스 세계입니다.

이런 세계에 이 뜻이라는 이상, 개인이 갈 수 있는 이상, 가정이 갈 수 있는 이상, 국가가 갈 수 있는 이상, 세계가 갈 수 있는 이상의 길이 있겠느냐 하는 문제가 문제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개인주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그 개인주의를 따라가 가지고 국가를 형성할 수 없고, 천국을 찾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