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나는 누구와 살리 1983년 02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68 Search Speeches

천국은 전체를 위해 희생하고 고생한 사람이 가" 곳

보라구요. 책임자가 되어서 잠을 길게 자면 앉아서 회개해야 돼요. 예를 들면, 내가 내의 같은 것도 될 수 있으면 하루라도 더 입으려고 해요. 일주일까지 입으면 어머니가 야단하지만 될 수 있는 대로 하루라도 더 입으려고 한다구요. 그리고 안이 더러우면 뒤집어 입어요. (웃음) 그건 없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예요. 옷이 없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구요. 마음이 부담을 느껴요. 옷에 무엇이 묻었으면 벌써 애들이나 어머니는 쓰레기통에 갖다 넣는 거예요. 그러면 나는 쓱 가서 갖다가 입고 쓱 덮어놓는 거예요. (웃음) 그거 왜 그래요? 여러분들이 환드레이징 나가면 일주일이 되어도 옷을 갈아입지 못하고, 시간 맞춰 밥을 먹지도 못하고, 시간 맞춰 자지 못하는 것을 내가 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명령을 내리고도 여러분이 어려운 것을 선생님이 먼저 알고 이스트 가든에서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생각은 언제나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있다구요. 어떤 선교사가 죽을 때 선생님을 향해서 기도와 경배를 못 한 것이 한이라고 했다는 말을 내가 들었어요. 그래서 선생님 자신이 짐이 안 돼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 선교사들이 나갈 때는 하늘이 역사를 해주고 도와주는 거예요. 거기에 하나님이 공간세계를 넘어 가지고, 시공을 넘어서 함께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이스트 가든에 사는 것을 자랑해 본 적이 없어요. 내가 좋은 링컨차를 타고 다니면서도, 빨리 달려 먼 길을 가야 되겠기 때문에 차를 타면서도 미안한 생각을 가지고 달린다구요. 일생 동안 차 타는 시간이 내 잠을 보충하는 시간이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링컨차를 잠잘 수 있는 하나의 휴게소로 생각한다구요. 집에서는 낮잠을 못 자도 차에 들어가면 잔다구요. 내가 링컨 리무진차를 타면 다리를 펼 수 있고 잘 수 있는 환경으로 이용한다구요. 그러니까 통일교인들이 다 선생님을 믿고 내적으로 하나되는 거예요.

자, '나는 누구와 살리' 할 때 답은 참사람입니다. 참사람 가운데는 참아들이 있고 참딸이 있고, 참선생·참친구·참부모·참형제·참가정·참나라·참천국이 있어요. 그러면 참천국은 어떤 곳이냐? 보다 전체를 위해 희생하고 고생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예요. 이건 틀림없는 답이예요.

레버런 문은 그 길을 안내하고 그 길을 가는 사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해주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가까운 사람에게 뭘 해주고 전부 다 기억하려다가는 어떻게 해요? 원수에게 해주고도 잊어버려야 할 텐데 말이예요. 왜? 그건 더 큰 원수를 사랑해야 되기 때문이예요.

자, 이스트 가든이나 벨베디아 등 살기 좋은 환경을 전부 만들어 놓고 모스크바에 가려고 하는 것이 레버런 문이라는 거예요. 모스크바의 옥중을 바라보고 가는 거예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는 성경의 말씀처럼. 미국에 올 때에도 옥중을 바라보고 왔어요. 그 과정을 거쳐가야 된다 이거예요. 왜? 모스크바를 가고 감옥을 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들을 해방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역사가 흘러 레버런 문이 소련에 와서 이 민족을 위해 고통 당했다는 것을 알면, 그 사람들은 나와 같이 살려고 할 거예요. 그들이 원하는 것은 스탈린이 아니고 레닌이 아니예요. 하나님을 원하는 거예요. 그것을 위해 고통을 당하고 어렵고 힘들지만 참는 거예요. 얼마나 힘든가 하는 사실을 알지만 참음의 눈물을 흘렸다 이거예요. 분한 눈물이 아니예요. 분한 것을 참기 위한 눈물을 흘린 자리라는 것을 아는 거예요. 거기서 눈물을 흘리고 참게 될 때는 하늘이 친구가 되는 거예요. 그러한 사람은 영계가 혜택을 입기 위해서 전체를 대신해서 협조하는 거예요. 알 만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