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집: 가정 1981년 04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0 Search Speeches

최선을 다 하다가 안 될 때 기도해야 하나님이 "어 줘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동정을 바라지 말라 이거예요. 기도는 무슨 기도예요? 있는 힘 다해 가지고 '아버지, 내가 죽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도와주소' 그럴 때 기도하지요. 뻔하니 잠 안 자고, 먹지 않고도 일할 수 있는데 뭐 '도와주십시오' 이러고 있어요. 하나님이 여러분들 종이예요? 사탄이 참소하는 거예요. 나는 기도를 그렇게 안 한다구요. 문제가 생겨도 기도 안 하는 거예요. '아버지, 걱정 마소! 나는 당당히, 사나이다운…. 나는 정의의 피가 끓는 사나이입니다. 수십 평생을 이렇게 싸웠는데…. 최후의 종반전에 쓰러지더라도 나는 가겠소. 나는 자력으로 가겠소! 탕감 복귀는 자력으로 내가 앞장서야 될 것 아니요, 이렇게 생각하지, '하나님 도와주소' 그런 생각 안 하는 거예요.

세상에서도 그렇잖아요? 두 아들을 놓고 볼 때에 한 아들은 '아! 부모님이 동정 하나도 안 해줘도 좋습니다' 하는데, 또 한 아들은 첫 번째도 동정,두 번째도 동정,세 번째도 동정,열 번째도 동정해 달라고 하면 부모는 어디로 가요? 열 번 백 번 형님 혹은 동생 동정해 주고 나는 원조 안 해줘도 좋다고 하는 아들한테 간다구요. 후원해 주기를 바라지 않고 부모를 도리어 동정해 주는 사람한테로 간다구요. 그렇지요?

뭐 할 짓들은 안 하고 무슨 기도 하고 뭐…. 기도라는 것은 하다가 힘이 다 진(盡) 하게 될 때 하는 거예요. 약속을 했으면 행동을 하고, 그러나 내가 미치지 못해 가지고 쓰러지게 될 때 기도해야지요. 이 녀석들! 낮잠을 자면서, 뭐 쉬면서, 별의별 놀음 다 하면서도 기도하고…. 그런걸 들어주는 하나님이 아니예요. 내가 아는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 아니라구요. 정의의 하나님이예요. 역사에 부끄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 가는 하나님이예요. 여러분이 그런 자리에서 기도하는 걸 들어주면 역사의 부끄러운 하나님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을 참소해요. 대번에 참소하는 거예요. 사탄이. '당신 꼬라지가 뭐요? 꼬락서니가 뭐요, 그게? 참소하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사탄이 통일교회 문선생을 참소할 거예요. '아!문 아무개는 저렇게 죽도록 일생 동안 저러는데 따르는 사람들 저 꼬락서니 좀 봐 저거 저거. 아무개 꼬락서니 좀 봐, 저거 저거. 자기 멋대로 이러고 저러고 전부 다 그런다' 하고 참소하는 거예요.

여러분의 책임분담, 알지요?「예」여러분의 책임분담은 엄숙한 거예요. 엄숙한 거라구요. 그래서 책임분담 간소화, 세계탕감노정 간소화해서 하나의 제단으로 만든 것이 홈 처치라는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앞으로 홈 처치 중심삼고 천국화돼요. 알겠어요?「예」홈 처치 중심삼은 천국이 되는 거예요. 그래, 14만 4천 무리가 있으면 세계를 다 만들어 낼 수 있지요. 14만 4천 명만 가지고 이들이 책임할 수 있으면 세계 120개 국가도 필요 없다구요. 한 20개 국가를 중심삼아 가지고 해 버리면 다 되는 거예요.

자, 이것을 알고…. 협회장, 알겠지?「예」지금부터는 여러분이 선두에 서야 돼요, 여러분이. 나는 지팡이 짚고 이제는 쉬어도 괜찮다구요, 쉬어도. 여러분이 이제부터 선생님한테 얘기해요. 난 얘기 안 해도 된다구요. 이제는. 알겠어요? 알겠어요?「예」

보라구요. 원리적으로 보면 아담 완성기준에 선 사람이 복귀의 사명을 짊어지고 무슨 탕감복귀를 가르쳐 주고 뭐 이러게 돼 있어요? 나는 이제부터 가면 된다구요, 가면.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그럴때가 돼요. 이제는 여러분들이 해야 돼요. 여러분들이.

나는 이제부터는 지팡이 끌고 나가서 놀기도 하고 말이예요…. 내가 이제 자가용 비행기도 사려고 하는데 어때요?「좋습니다 그럼 내가 사야 되겠어요, 여러분이 사 줘야 되겠어요?「저희들이 사 드려야 되겠습니다」나 여러분이 사주겠다는 것 원치 않아요. 내가 산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어, 선생님은 비행기 타고 저렇게 호사하고 우리는 죽도록 고생해!' 할지 모르지만 죽도록 고생해야 돼요. 거 틀렸어요, 맞았어요? 답변 하라구요. 틀렸어요, 맞았어요?「맞았습니다」뭐가 맞았어요? 원리가 그렇다구요. 완성권 내에 넘어가서는 세상의 타락한 세계에 상관없이 살다가게 된다는 원리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 책임 못 한 사람은 앞으로 내가 만나 주지 않아도 안 된다, 된다? 답변해봐, 협회장! 책임 못 한 그런 사람이 협회장이고 누구 36가정이라도 만나 주지 않아도 된다, 안 된다?「됩니다」그런 때가 왔다구요. 책임하고 와라! 책임하고 와라! 이래야 전통이 서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