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집: 축복 1976년 02월 0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77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심삼은 운동이 벌어지면 신문"가 창조돼

자, 여러분도 그렇다구요. 여러분, 통일교회 문선생을 좋아합니까, 사랑 합니까?「사랑합니다」좋아하는 것하고 사랑하는 것하고 다르다구요. 말이 다르다구요. 좋아하는 거예요, 사랑하는 거예요?「사랑합니다」여자들도?「예」그러니까 나를 욕먹이지! (웃음) 난 꿈도 안 꾸는데…. 그렇지만 하나님을 척 중간에 놓고는 괜찮다구요. 그게 통일교회식이라구요. (웃음) 기성교회식은 하나님을 빼 놓고 생각하지만, 통일교회식은 하나님을 가운데 놓고 생각하니 좋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의 길만을 걸어야 되고, 형제 아닌 형제가 되어야 되고, 부모 아닌 부모가 되어야 됩니다. 통일교회에서 부모 아닌 부모를 모시고, 형제 아닌 형제들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혈육지정(血肉之情)을 넘어갈 수있는 이런 운동이 벌어지면 여기에서 민족을 초월하고, 세계를 초월하여 신문화 창조가 벌어질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생명력 중심삼고?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 중심삼고? 하나님의 지혜 중심삼고? 지식 중심삼고?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 중심삼고만이 가능합니다. 알겠어요?「예」

아마 내가 여기에 있다 가면 교회가 빈 것 같을 거라구요. 그런지 안그런지 나는 모르지만, 그렇지 않으면 통일교회 문선생은 가짜라고 생각한다구요. 내가 여기 며칠 동안 떡 있다 가게 되면 휑 하다는 것이 느껴져요?「예」그래 조금 사람이 되어 가누만. (웃음) '아이고, 아버지!' 아침에 밥 먹고 나서 아침에도 생각이 나고, '아이고, 선생님 왜 한국에서 떠났소. 이놈의 선생을 그저 끌어오면 좋겠다' (웃음) 그렇게 생각하면서 선생님이 이 한국에 오기를 바라고 '아버지! 선생님 보내 주소' 이건 철부지한 자식같이 선생님이 지금 뭘하고 있는지도 몰라 가지고 '아이고 내가 보고프니 선생님 어서 오소!' 하고 있다구요. 그러는 걸 하나님이 볼 때, 그것이 거룩한 사랑을 중심삼고 기도한다면 들어준다구요. 그렇지만 자기 욕심을 중심삼고 '선생님 어서 오소!' 라고 하면, '요놈아! 요놈아!'한다구요.

공적인, 우주의 공약의 주체로서의 사랑을 중심삼고 '나는 선생님을 위해서…', 기도할 때도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것을 제가 압니다' 이렇게 기도를 해야 돼요. 또,'하나님이 통일교회를 사랑하는 것을 제가 압니다. 여기 축복가정과 축복가정의 애기들을 전부 다 사랑하는 것을 제가 압니다. 그 나라와 그 교회와 그 가정들이 선생님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것을 제가 압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하는 것은 당연지사 아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밤이나 낮이나 선생님 오라고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이 절대 부정할 수 없지 않소?'라고 기도하게 되면 이론적으로 딱 걸린다구요.

그런데 이건 뭐 '아이구, 선생님이 내가 지금 나이 삼십 노처녀, 올드 미스가 되었는데 선생님이 와서 축복해 주었으면 좋겠다' (웃음) 그걸 행여나 하고 기도를 해보라구요. 그렇게 암만 기도를 해봐야 하나님이 들어주지 않는다구요. 사랑을 놓고 기도해야 된다구요. 하나님도 사랑을 놓고 기도해야 들어준다구요.

부모도 그렇다구요. 사랑을 중심삼고 주고받고, 사랑을 중심삼고 요청하고 여기에 응하게 될 때는 모든 것을 다 주더라도 전부가 좋지만, 자기를 중심삼고 이 사랑의 공약을 벗어나서 요구하게 될 때는 빙산이예요, 빙산. 사랑의 마음을 가진 남편이라면 집안에서 그저 욕을 하더라도 이것은 다 화동의 자극이 될 수 있다구요. 그렇지만 사랑의 마음이 없는 남편의 한마디는 살을 에이는 것 같은 파괴의 동기도 되는 것입니다. 그래요? 사랑이 있는 남편이라면 매를 치더라도 좋지만, 사랑이 없는 남편 이라면 한마디만 해도 싫다는 거예요. 사랑이 있으면 싫은 것도 좋아진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