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집: 하나님과 우리는 지자였던가 우자였던가 1990년 06월 2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9 Search Speeches

단 하나의 영생의 길을 참사'의 길밖- -어

영생과 연결지을 수 있는 단 하나의 것은 사랑길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애국자의 후손이라는 것이 뭐예요? 몇 대조 할아버지가 나라를 위해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국민을 감동시키고 추앙을 받는 동시에 애국자의 칭호를 받으면 그 칭호를 팔아서…. 한국 역사에 나오는 양반 놀음이 큰 게 아닙니다. 그렇잖아요? 나라 사랑이 귀한 것입니다.

성인이 뭐예요? 세계를 사랑하겠다는 인연을 가지고 국경을 넘어서 구도의 길을 취한 대종주들이 성인이 된 것입니다. 그거 다 사랑이지요? 「예」 사랑을 중심으로 하지 않는 진리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했는데 사랑이라는 말이 빠졌어요. 길 가지고 뭘해요? 진리 가지고 뭘해요? 생명 가지고 뭘해요? 사랑이 빠졌어요. 성경에 사랑을 집어 넣어야 돼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사랑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으면…' 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안 가지고는 하나님 앞에 못 가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라는 말이 빠졌습니다. 이런 말 한다고 이단이라고 하지요? 이단이라고 하는 사람이 이단인가, 이단 소리 듣는 것이 진단(眞端)인가 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랑은 영원한 것입니다. 대문학작품은 천년사를 넘어 서 가지고, 천년 이후에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그걸 읽게 될 때 천년 전에 쓴 사람의 심정에 동참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문총재가 죽더라도 문총재가 한 말은 누가 점령 못 해요. 천년 이후의 시대에도 그것이 사실이라고 감정될 때는 거기서 폭발되는 것입니다. 활화산같이 폭발될 것입니다. 사화산(死火山)이 안 돼요. 사랑의 힘이 위대한 것입니다. 그것이 참이예요, 참이 아니예요?

돈도 1대를 못 가요. 지식도 1대를 못 넘어갑니다. 윤박사가 물리학자라고 큰소리하지만 그거 누가 알아줘요? 학리(學理)로써 세계적인 권위를 가졌지만 언제 어떻게 변할지 알아요? 영원히 못 가는 것입니다. 권력 보라구요. 전통, 노통, 무슨 통…. 문총재는 악통이지요? 문악통!

문총재 자리를 넘보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문총재가 내 자리 해먹는다' 해 가지고, '문총재 당신은 세례 요한격이고 내가 재림 예수다' 하는 통일교회 패들 많았지요? '그래, 나는 세례 요한이야. 너 메시아 해먹어 봐' 하고 가만히 놔뒀어요. 그런데 그들이 다 어떻게 됐어요? 다 옥살박살 났지요? 어리석게 가만히 있으면서 너희들 잘한다고 하던 사람은 남아지고 말이예요. 세상만사가 그런 것입니다. 사랑의 주인이 돼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동네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가난하게 살더라도 동네 아이들이 전부 따라다니고 싶고 거지들까지도 따라다니고 싶어할 수 있는 사랑의 할아버지라면 그가 천상세계에 가게 되면 그 동네를 치리할 수 있는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그리워서 야단하잖아요? 참사랑을 찾으려고 별의별 짓 다 하다가 없으니까 돌고비로 돌아서…. 물에 빠진 사람들이 살기 위해서 무엇이든 잡으려고 허우적거리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 들어가는 거거든. 눈 뜨고 가만히 있으면 몇 분이라도 더 오래 사는 것입니다.

의지하고 살 수 있는 것이 뭐냐? 사랑밖에 없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내가 그런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산 것입니다. 문총재가 참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나에게 억천만금 돈 보따리를 갖다 준다고 해도 통일교회 절개를 잃어버리지 않아요. 지식도 그래요. 세계의 학자들을 내가 다 거느리고 있잖아요? 그들을 만나면 내가 교육을 하는 것입니다. 못난이 같았지만 그러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장래를 몰라요. 나는 장래를 훤하게 아는 것입니다. 잘났다고 하다가 나에게 코 깨진 사람 많지요. 안 그래요?

돈? 벌어서 뭘할 거예요? 여편네를 살 거예요, 자식을 살 거예요? 진짜 여편네는 돈으로 못 사고, 진짜 자식은 돈으로 못 사요. 그 이상 못하는 돈으로 뭘해요? 밥 먹으면 되지요. 권력 가지고 뭘해요? 권력 가지고 자기의 사랑을 얻을 수 없어요. 사랑의 권력이 위대한 것이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은 권력에는 영원한 전통과 영원한 주권이 존속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사랑을 위해서 살래요, 돈을 위해서 살래요? 「사랑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사랑을 위해서 살래요, 지식을 위해서 살래요? 「사랑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여자들은 사랑 있는 남편을 데리고 살래요, 박사학위 석사학위를 가진 남편을 데리고 살래요? 「사랑 있는 남편 데리고 살겠습니다」 이렇게 물어 보면 답변은 잘해. (웃음) 알았지요? 다른 것은 일대에 끝나는 것입니다. 영원히 못 가요.

그런 의미에서 문총재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사랑으로 민족을 품기 위해서 밤낮 시름하는 거예요. 교육을 하기 위해서 정성을 다해서 뿌렸으니 정성을 다해 뿌린 주인의 정성에 맞게끔 수확이 되어야 되겠기 때문에 민족이 무릎을 꿇고 '나를 잡아 잡수소. 무엇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연적으로 그렇게 되어 들어오는 것이 눈에 훤합니다.

어디, 협회장! 그렇게 보여? 한국이 그렇게 되고 있나, 안 되고 있나? 왜 물어 보는데 대답을 안 해? 「그렇게 되어 갑니다」 무엇이 그렇게 되어 가? 「앞으로…」 앞으로 뭐? 지금 딴 생각 하지 않았어? (웃음)

선생님이 일생 동안 대중을 거느린 사람이니 얼마나 예민하겠어요? 저 녀석 쓸데없는 생각 한다 하는 것이 벌써 눈에 보인다구요. 죽어도 좋고 살아도 좋은 것이 뭐예요? 「사랑입니다」 뭐예요? 참사랑입니다.

내가 사실 피곤하지요. 피곤하지 않은 날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면 14시간 타는데 그 가운데 12시간을 자는 것입니다. 남들은 얼마나 지루해요? 어제도 잠깐 자다 보니까 말이예요, 알래스카에 30분 이내에 도착한다는 말을 듣고, 잠깐 자다 보니 김포 비행장에 40분 후에 도착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구름 타고, 일생 동안 못 잔 잠 탕감복귀다 이거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밤을 새워도 괜찮아요. 며칠 잘 잠을 자 두었는데, 뭐. 탕감복귀 정신이 철저하니까 사흘 나흘 안 자도 견뎌 배긴다구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