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집: 기독교의 새로운 장래 1974년 09월 18일, 미국 매디슨스퀘어가든 Page #205 Search Speeches

유대교와 기독교가 "라" "시아" 하나

자, 하나님의 뜻이 그렇다는 것을 이제 여러분이 알았습니다. 그러면 메시아가 온 목적이 뭣이냐? 그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과 마찬가지 목적입니다. 메시아가 오면 사탄의 주권을 파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박수)대단히 감사합니다. 사탄세계의 사람을 찾아와야 되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고장나지 않았던 모양으로 다 수선해서 옮겨 놓기 위해 오시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성경을 보게 되면 접붙인다는 비사도 그러한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메시아는 하나님이 이 우주를 주관할 수 있는 주권자로 만들기 위해서 보낸 거예요.

메시아의 뜻을 알았기 때문에…. 그러면 오늘날 유대교인들의 뜻과 기독교인들의 뜻이 무엇이겠습니까? 유대교가 바라는 것도 메시아이고 기독교가 바라는 것도 메시아입니다. 똑같이 구주를 바란다구요. 여러분이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유대교인이 바라는 메시아하고 기독교가 바라는 메시아하고 다를 것이냐? 두 사람이냐 이겁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예요, 한 사람. 왜? 하나님의 뜻은 하나고, 사탄을 굴복시켜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은 한 분이 해야 되겠기 때문에 하나의 메시아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니 유대교인이 바라는 메시아나 기독교인이 바라는 메시아나 한 사람이예요, 한 사람. (박수)

기독교에서 바라는 메시아는 재림메시아인데, 그 재림메시아하고 초림 했던 예수님하고는 어떻게 다르겠습니까? 마찬가지의 메시아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림 때의 예수 그리스도하고 재림하는 메시아는 마찬가지입니다. 마찬가지예요. 그런 입장에서 볼 때에, 여기 유대교인들이 많이 왔는지 모르지만 내가 유대교를 핍박하고 비판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역사적인 사정을 가려 가지고 유대교와 기독교가 지금까지 하나 못된 것을 밝힘으로 말미암아 하나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한 메시아를 바란다면 그건 형제입니다, 형제예요. 형제라구요. 형제, 유대교와 기독교는 형제와 같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초림했던 예수가 유대교인에게 있어서 메시아였더냐 하는 문제를 우리가 여기서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재림하는 메시아가 기독교의 메시아인 동시에 유대교인의 메시아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 초림 때의 메시아가 유대교인이 바라던 메시아임에 틀림없다 이겁니다.

여러분, 역사는 돌아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확실히 알고 전망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되어진 사실을 정확히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과거의 사실을 정확히 앎으로 말미암아 미래를 예측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2천 년 전 유대교인이 메시아를 바라던 그때나, 2천 년 후인 오늘의 기독교가 메시아를 바라는 이때나 마찬가지 때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유대교인들은 구약을 믿고 기독교인들은 구약과 신약을 믿는데, 그 성경에 대한 것을 우리는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 이겁니다. 이걸 모르면 유대교인도 기독교인도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길을 갈 수 있기 때문에, 성경에 대한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