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집: 참된 자신을 찾자 1994년 03월 1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18 Search Speeches

인류 전체가 반대해도 나" 간다 하고 온 길

여러분들도 그렇겠지요? 동네에 가면 주시한다구요. '아, 통일교회 멤버? 얼굴은 보니 산뜻하고 시원스런 얼굴을 하고 있구만. 올려다봐도, 내려다봐도, 어디를 봐도 흠잡을 데가 없는, 내 마누라가 되면 만점이 될 수 있는 여자다. 통일교회의 여자가 아니었더라면 청혼하고서 몇십 년이라도 기다릴 수 있는 타입인데, 왜 통일교회에 들어가서 저렇게 되어 버렸을까? 불쌍하다.' 하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렇지요?

그래서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해요? 선생님이 닦아 놓은 길을 따르는 것이 기쁨과 자랑의 역사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여자가 몇 명이나 있을까? 선생님을 만나서 교육을 받기 전에 먼저 반성을 해야 돼요. 선생님이 지그재그로 왔더라면 통일교회가 지금과 같은 세계적인 기반을 닦지 못했을 것이고, 전세계가 지금 선생님을 올려다보고 존경할 수 있게 된 환경이라고 하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었을 거라구요. 선생님을 대해서 반대하지 않았던 사람은 52억 인류 가운데 한 사람도 없어요. 그러한 대중을 대해서 외톨이로 이것을 수습해서 정리해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몇십 년 걸릴까? 1년으로는 불가능해요. 10년으로는 불가능해요. 20년으로도 불가능하다구요. 섭리관으로 보면, 40년 이내에 수습하지 않으면 죽어도 죽는 가치가 없어요. 그렇게 죽게 되면 실패자로서 끝나 버려요. 40년 동안에는 어떤 고생이 밀려오더라도 그것을 극복해서 만세를 하고 천주의 모든 것을 품으면서 해방을 선언할 수 있는 남자가 되지 않으면 체면을 천주 앞에 세울 수 없어요. 그것을 향해서 출발한 이상에는 어떤 고생길이 자기 앞에 있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나라의 반대도 문제없어요. 아시아 전체가 반대하더라도 문제없다구요. 세계 전체, 인류 전체가 반대하더라도 나는 간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개인에서 출발해서 반대하던 세계를 넘어왔기 때문에 지금은 일본이나 미국에서 큰 문제가 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선생님을 대단히 무서워하고 있다구요. 일본에서 반대를 받은 문선생이 미국에 가면 납작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가만히 손가락을 꼽아 가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납작해진 게 아니예요. 미국이 납작해지고 선생님은 깃발을 들게 되었어요. 지금 그렇게 되어 있는 거라구요. 그 내용을 얘기하면 전부 다 재미있게 듣게 될 거라구요.

다른 얘기보다 그런 얘기가 듣고 싶겠지요? 그런 듣고 싶은 얘기는 제일 나중에 해야 된다구요. (웃음) 정말이라구요. 선생님이 입으로 후 하고 불면 세계가 오므라든다구요. 그 반면 이쪽에서는 어깨를 펴고 천하일품의 짱짱한 행복의 세계가 내 무대에 연결된다 하는 거예요. 그런 세계가 찬란한 아침해로서 찾아오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모르지요? 일본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요? 지금 한국도 모른다구요. 그러나 선생님은 알고 있어요. 한국이 어떻게 될지를 안다구요. 아무리 큰소리치고 있더라도 선생님이 생각한 대로 되어 오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상한 선생님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을 졸업한 사람도 전부 다 똑같은 대우를 받아요. 들어오면, 통일교회에서는 대학을 졸업했다고 해서 특별한 대우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구요. 초등학교를 졸업했다고 차별하지 않아요. 왜냐? 그것이 분하다고 통일교회의 멤버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귀한 거예요. 지식을 가지고 사고 팔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권력을 가지고 매매할 수 있는 것이 아니예요. 돈을 가지고 매매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 자체를 그렇게 우주의 대표적인 존재로서 인정하는 거라구요. 아무리 초등학교를 졸업했다고 하더라도 말이에요, 생명을 가지고 있어요. 본성을 가지고 있다구요. 환경에 의해서 보통 사람보다 못하게 되었지만, 양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여자에게서 어떤 아들딸이 생겨날지 모른다구요. 그렇게 보는 거예요. 초등학교를 졸업했다고 해서 그 여자에게서 대통령이 되고 대학교 총장이 될 수 있는 아들딸이 절대로 태어날 수 없다고 하는 공식은 없는 거예요. 천운을 두고 보면 그런 여자에게서 오히려 대학교 총장이 될 수 있는 아들딸이 태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요.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그런 기준에서 몇 대를 연결해서 보면 그것이 지그재그로 가지만 직선이 된다구요. 3분의 1은 옆으로 틀어졌는데 3분의 2는 직선이면 누가 승리해요? 직선이 승리한다구요. 그런 관점에서 평등하게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선생님을 뭐라고 해요? 응?「아버님이라고 합니다.」무슨 아버님이에요? 여러분의 아버지가 따로 있잖아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문제라구요. 아니 아버지를 가지고 있는데 통일교회 문선생을 뭐라고 하느냐면 문선생을 참아버님이라고 하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여러분의 부모들이 귀에 거슬리는 그런 소리를 듣고 싶겠어요, 안 듣고 싶겠어요? 어때요? 자기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는데, 통일교회의 선생님과 그 부인을 참부모라고 하면 자기는 무슨 부모가 돼요? (웃음) 거짓부모가 된다구요. (웃음) 논리적으로 쫙 나오기 때문에 그것을 듣고 웃을 부모가 있어요? '뭐야, 이 녀석? 그런 상식은 천하에 없다. 무례하지 않나?' 해 가지고, '이것은 역사 내에 그대로 놓아두면 큰일이 날 분자다' 해 가지고 눈을 부라리고 보는 거라구요.

그것이 정당해요, 정당하지 않아요? 일본의 견지로 보면, 그것이 정당하다구요. '정당'이라고 해서 정치하는 정당이 아니라구요. (웃음) 올바르게 꼭 들어맞는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 앞에 있는 여러분은 어때요? 정당해요, 정당하지 못해요? 부정당하다구요. '밤낮으로 나쁘고, 춘하추동으로 나쁘고, 소년, 청년, 장년을 지나도 나쁘고, 영원히 나쁜 것이니까 절대로 내 말을 들으라!' 하고 아버지 어머니들은 말하는 거예요. 형제들도 그러는 것이 상식이에요. 그것이 상식으로 여겨지는 그러한 환경을 그냥 그대로 방치하면 어떻게 돼요? 그것은 하나님과 관계가 없어요. 영원한 이상의 세계와는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