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집: 축복을 앞두고 가야 할 노정 1982년 10월 05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32 Search Speeches

통일교인의 사고방식

자 그러면, 잘난 남자 만나서 일생을 살고 말이예요, 못난 남자 만나 가지고 일생을 사는데, 보통 여자들 마음은 잘난 남자를 만나서 일생을 살고 싶은 것입니다. 그게 보편적인 생각이예요. 그렇지만 통일교회 사고방식은 그렇지 않아요. 못난 남자를 만났더라도 잘난 남자를 만난 이상 행복하게 생각하고, 그 남자를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천지가 공인할 수 있는 일번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거기에 합격해야 되겠다고 노력하는 여자가 있다면 그는 여자 세계의 챔피언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자연 운세가 그 여자를 둘러싸는 거라구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예요. 선생님도 지금까지 뭐 일생 동안 핍박을 받고 몰리고 이랬지만 망하지 않는 거예요. 왜? 본질적 방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중심삼고 이렇게 한 것이 아니거든요. 보다 선한 사람을 위해, 보다 선한 자리를 위해, 보다 미래에 가까울 수 있는 사연을 표준해 가지고 그걸 주장하다 보니, 그것을 중심삼고 거기에 맞게끔 교육하고 거기에 맞게끔 살려고 하다 보니 핍박은 받지만, 핍박하는 사람은 다 흘러가지만 천지 전부가 선생님을 옹호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마찬가지 이치예요.

남성이면 남성이 가야 할 길, 가정이면 가정이 가야 할 천리원칙이 있습니다. 그 원칙에 부합되게 될 때는, 그 원칙에 백 퍼센트 부합되게 될 때는 천지가 전부 다 협조하게 되어 있지 파탄시킬 수 없습니다. 파탄시키면 천지의 모든 것이 전부 깨져 나갑니다. 이 자연의 모든 원칙 기준이 혼란되어 버리고 붕괴되어 버리고 마는 거예요. *한국 말 이해돼? 알겠어?「알지만 어렵습니다」 어려워? (*부터 외국 식구에게 영어로 말씀하심)

그러니까 그 모든 것이 원칙에 입각해야 됩니다 알겠어요?「예」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잘난 남편을 만났다고 좋아하지 말라구요.우주 공법, 법도에 패스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잘난 남자를 중심삼고 보통 행복하게 그럭저럭 사는 사람은 빵점입니다. 영점 이하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남자를 위해서 정성들이는 자체는 영점에 가깝다구요. 남자의 신세를 지려고 하는 건데 뭐. 남자를 위해 태어난 여자가 남자한테 신세지면 빵점이예요. 원칙 법도에 위반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남자를 위해 태어났기 때문에 남자를 위해 사는 거예요. 남자를 위해 사는 데는 눈이 피곤할지라도, 귀가 피곤할지라도, 코가 막히더라도, 입이 피곤하더라도 자기 몸이 지쳐 쓰러질 때까지 남자를 위해 가는 여성은 온 천주가 받드는 거예요. 온 천주가 받들어 줌으로 말미암아 그는 지상에서 형편없이 죽었더라도 영계에 가 가지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상에 나타나지 않았더라도 그의 후손이 자손만대, 천추만대 하늘의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는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