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7집: 천주의 승리자가 되자 1992년 02월 1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49 Search Speeches

기독교만이 혈통전환의 골수사상을 갖고 있어

성경에 보면 리브가의 복중에서 에서하고 야곱이 서로 싸웠습니다. 싸우기 때문에 리브가가 `하나님이여, 내 복중에 두 애기가 왜 어찌하여 싸웁니까?' 하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말하기를 `네 복중에는 두 나라가 있음이요,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 하신 것입니다. 그 말은 작은 자가 장자권을 복귀해 가지고 왕권으로 세상을 치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뒤집어야 된다 이거예요. 요것이 다말의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중에서 싸우게 될 때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네 복중에는 두 나라가 있음이요,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고 마찬가지의 답을 해 줬다구요. 알겠어요?

사탄이 어디에서 애기씨를 심었느냐 하면, 자궁에서부터 심었다구요. 그래서 베레스와 세라도 쌍태로 태어난 것입니다. 한 복중에 두 종자가 심어진 것입니다. 그건 쌍태밖에 없거든요. 이러니까 다말의 복중에서 두 애기가 태어날 때에, 이것이 베레스와 세라인데, 그 형이 먼저 나오려고 손을 내밀 때 빨간 리본을 맨 것입니다. 이건 훗날에, 오시는 주님 때에 공산주의 세계에서 전권(全權)을 대신한 독재자가 나올 것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2차대전 시대는 히틀러 같은 독재자가 나오고, 소련에서는 스탈린 같은 사람이 나온 것입니다. 스탈린이 1953년에 죽었지요? 그렇지요? 그때부터 중국하고 소련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옥중에서 해방되어서 나온지 3년 만에 죽은 거라구요. 역사는 다 우연이 아닙니다.

복중에서 동생이 밀쳐 가지고 먼저 나오는 것입니다. 밀쳐 나왔다고 해서 베레스라고 해요. 세라가 나와야 되는데 베레스가 먼저 나와 가지고 비로소 복중에서부터 혈통을 전환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핏줄을 맑히기 위해서 가인과 아벨 형제 싸움으로부터 에서와 야곱 쌍태 싸움, 그 다음에 베레스와 세라를 중심삼고 복중에서부터 뒤집어 가지고 나오는 것입니다.

성경 역사에 왜 이런 것이 기록돼 있느냐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그게 무슨 성조(聖祖)예요? 야곱이 에미하고 하나돼 가지고 아버지를 속여 축복받고 말이에요, 다말의 역사를 중심삼고 이렇게 패륜 놀음을 했는데, 유다 지파를 통해서 예수가 온다는 말이 무슨 말이에요? 혈통전환이라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에요. 알겠어요? 핏줄을 맑히지 않으면 안 돼요.

사탄은 뭐냐 하면 음란의 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잡신을 섬기는 무당들은 음란 패입니다. 동네 사내들을 끌어 가지고 나쁜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래서 사회를 망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말의 복중에서 왜 그 놀음을 해야 되느냐? 가정적 기준에서 이것을 청산지어 놓아야 되기 때문에, 청산된 핏줄을 이어받아야 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이 일이 2천 년대에 가정 기준에서 있었으나 국가 기준까지 사탄이 점령했기 때문에, 2천 년을 기다려서 선민권이 교회를 중심삼고 세계의 국가 가운데 국가를 형성했는데, 그 나라가 바로 이스라엘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나라가 나중에 북조 이스라엘, 남조 이스라엘로 나누어져서 얼마나 비참했어요? 성경 구약시대를 보게 되면 하나님이 얼마나 수고했어요?

이러한 전통적 역사를 거쳐 국가적 중심시대가 세계적 판도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 후, 2천 년이 찼기 때문에 마리아라는 한 여자를 택하는 것입니다.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지요? 정혼이 뭐냐 하면 약혼 단계라는 말입니다. 아담 해와가 약혼 단계에서 타락했지요? 꼭 마찬가지입니다. 이 혈통을 맑히려니 하늘의 아들딸이 복중에서 태어나도, 복중에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흔적이 있어선 안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기에 기독교만이 혈통을 전개시키고, 기독교만이 혈통정화(血統淨化)의 주요 사상으로 나왔습니다. 만교(萬敎)는 이런 역사가 없기 때문에 여기에 따라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통전환이라는 걸 중심삼고 볼 때에 문총재는 기독교를 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선민사상을 이어받아야 할 이 기독교를 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만교통일(萬敎統一)이라고 했으면 왜 내가 핍박을 받아요? 안 그래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골수사상이 이렇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 똑똑히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이스라엘의 정기를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노아로부터 아브라함으로부터, 그 다음에는 모세로부터 예수, 세례 요한 시대를 거쳐서 선생님까지 오는 이 모든 것이 전부 다 소생·장성·완성이라구요. 소생적 이스라엘의 유대교와 유대 나라, 장성적 이스라엘의 기독교 만국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