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집: 남북통일과 여자의 역할 1987년 05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98 Search Speeches

심정적 정의의 지도자 앞- 굴복할 줄 알아야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일생은 그거예요. 사랑의 정의를 세워 나가자! 그렇게 나가는 거예요. 미국 정부를 중심삼고 싸울 때도 그거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망해야 돼' 하지 않고, 사랑으로…. 그들이 모르니까, 내가 가르쳐 주지 않았고, 내가 가르쳐 주지 못했으니, 미국을 구해주어야 할 책임을 짊어진 책임자로서 책임추궁을 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어떻게 해서든지 알려줘야 된다구요. 욕을 먹어서 알려주든, 가르쳐서 알려주든. 결국은 선생님이 법정에 감으로 말미암아, 법정에 감으로 말미암아 자기들도 완전히 선생님을 알기 시작했다구요. 그분의 사상이 어떻고, 그분이 미국을 대하는 것이 어떻다고 하는 것이 드러나기 시작한 거예요.

거기에 무슨 정의의 길을 가르쳐 주느냐? 심정적 정의의 도리를 가르쳐 주려고 했던 거예요. 그게 위대한 것입니다. 사랑의 정의, 정서적인, 심정적 정의의 길을….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미국 국민들이, 우리는 애국하고…. 사회의 법을 통해서 볼 때 '나는 옳다'고 양심적인 정의를 주장하는 사람하고 심정적인 정의를 주장하는 사람하고 두고 보면, 양심적인 정의를 주장하는 사람은 심정적 정의를 주장하는 사람한테 굴복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니, 김일성이라든가 대한민국의 현재 주권자들도 전부 다 '나는 양심적인 지도자야' 하더라도 심정적 정의의 지도자 앞에는, 하나님 앞에는 굴복할 줄 알아야 된다 이겁니다. 그거 안 하다가는, 두고 보라구요. 끝이 난다구요. 끝은 비참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심정적 정의의 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은 저기서 기다리고 있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비참하게 쓰러지더라도 재기해서 더 높은 데로 가는 거예요. 그것을 거름삼아 가지고 도약한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가정생활에 있어서, 남편을 대하고 자식을 대하는 데 있어서 어머니로서의 심정적 정의의 도리를 밟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 어머니는 누구도 심판 못 해요. 남편도 심판 못 하고, 아들딸도 심판 못 하고, 그 동네도 심판 못 해요. 만일 그 어머니를 심판하게 되면, 전환경이 보호하고 나선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문선생 하나 핍박받아 댄버리에 감으로 말미암아 세계 가 전부 다 보호하고 나서는 거와 마찬가지로, 심정권이라는 것은 놀라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