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통일식 1976년 01월 3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63 Search Speeches

몇 개의 국제기구 창설 계획

미국 사람들은 종교 지도자 레버런 문이 정치를 하느냐고 그래요. '이놈의 자식들아, 너희들 사고와 다르다고. 정치가 뭐야? 정치는 몸뚱이와 마찬가지이고 종교는 마음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마음 중심삼은 종교 지도자가 몸뚱이와 같은 정치 지도자를 교육해야 된다. 내가 닉슨을 교육시키려고 했다. 상원의원 하원의원 교육해야 된다. 내 말 들어라' 했어요. 딱 맞거든요. 이번에도 내가 의원들 만났어요. 이번에 두 번째 만났는데, 뭐 정치가 어떻고 어떻고 그래서 말 말라고 했어요. 지금까지 민주주의적인 입장에서 보는 정치하고 하늘의 입장에서 보는 정치는 다르다고 한 거라구요.

'당신은 마음이 주체요, 몸이 주체요?' 하고 물었더니 마음이 주체라고 대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종교는 마음의 세계를 하나 만들자는 거요, 정치는 몸의 세계를 하나 만들자는 것이다. 물질세계를 대표한 몸의 세계는 국가형태인데 종교세계, 심정세계를 중심삼고 국가형태를 하나 만들어야 된다. 이래 가지고 마음적 주체세계 중심이 몸적 세계중심을 가르치고 갈 방향을 제시해 줘야 할 것 아니냐? 그래서 내가 종교 지도자 입장에서 그런 세계적인 책임을 느끼기 때문에 닉슨도 코치하려고 그랬고, 상하의원들도 코치하려고 한 것이다. 그게 잘못된 것이냐?' 하고 들이댔거든요. 그랬더니, 아 그렇게 보느냐고…. 딱 이론이 서 있거든요.

역사적으로 쭉 비판한 거예요. 중세 봉건사회가 왜 나왔고, 독재 전제 사회가 나온 것은 원래 하늘 섭리의 뜻을 연결시키는 책임을 하기 위해서인데 신교까지 반대한 입장에 섰기 때문에, 계몽사상 때문에 공산주의가 나왔다, 이게 다 틀렸다 하는 것을 전부 다 얘기하고, 미국의 현재 입장에 대해 전부 다 비판한 거예요.

그러니까 이론적으로 꼼짝없이 말려들어가게 됐거든요. 내 말 듣게 됐지 별수 있어요? 내가 그 녀석을 잡아 들여 가지고 심부름시키려고 짜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자기는 모르고 있는 거예요, 내가 뭘하고 있는지 괜히 만나자고 해서 한 번 만나고 흘러가는 줄 알았지만, 미리 그물을 치고 말이예요.

앞으로 한국을 선전하게끔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내가 앞으로 AP통신사 이상 가는 통신사를 만들 텐데, 그 사람을 데려다가 주필로 쓸 것입니다. 그럴 수 있다구요. 그런 사람을 칼럼니스트로 한 번 쓰면 세계 950사가 한꺼번에…. 거 보이지 않는 뭐 상원의원 하원의원은 누구든지, 미국대통령도 무서워하는 거라구요. 나만이 무서워하지 않지. 재미있다구요.

내가 계획한 것이 있어서 쭉 미국을 샅샅이 다 조사한 것입니다. 상원의원 하원의원뿐 아니라 유엔총회까지 내가 돈을 쓰면서 조사하는 거예요. 유엔 해체에 대한 내용을 벌써 3년 전부터 뉴욕 타임즈에 내려고 원고 다 써 놓고 조판까지 해서 다 만들어 발표하려다가, 그렇게 되면 제3국에 나가 있는 우리 선교사들이 모가지 걸리겠거든요.제3국,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유엔을 해체하려고한 그 통일교회가 들어왔으니 추방해야 된다고 할 것이기 때문에 못 했어요. 그것 때문에 못 했다구요. 조판까지 해 놓고, 날짜까지 정했다가 보류한 것입니다. 유엔을 해체해야 된다구요.

앞으로 선생님의 계획이 이거예요. 이번에 내가 무엇을 만들었느냐 하면, '전세계 종교자유방위협회'를 만들었어요. 지금 통일교회가 반대받는 것은 순전히 종교자유 문제거든요. 이놈의 자식들, 종교자유라 하면서 언론인들은 언론의 자유라 해 가지고 남용하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들이대는 거예요. 이래 놓고 미국 국민을 풍자적으로 들이 때리려고 하는 거예요. 언론 자유에 대해서도 그렇고, 종교 자유에 대해서도 그렇고, 독재국가보다도 더 무서운 나라라고 들이 때리는 겁니다.

문제를 일으켜 가지고, 왜 이러느냐고, 그렇지 않느냐고, 차별주의라고 말이예요…. 히틀러가 유대 민족 차별을 하고 게르만 민족 제일주의를 주장했는데, 그것이 독재라면, 미국이 그렇지 않느냐 이거예요. 레버런 문을 왜 반대하느냐고 들이대면서 싸우려고 그래요. 그래서 종교자유방위협회를 만들었어요.

그다음엔 뭘 만드느냐? 이번에 내가 중앙정부에 등록하라고 지시한 것이 뭐냐? 외국인, 대한민국에도 세계 외국인들이 많이 와 있지요? 그런 사람들을 중심으로 해서 '세계국가거주인협회'라는 걸 만드는 거예요. 그나라에 가서 반대받고 하는 전세계 사람들은 이거 만들어 놓으면 전부다 가입할 것입니다. 가입하게 되면 방대한 수가 될 것입니다. 미국에 있는 독일 민족, 독일 선조를 가졌으면 독일 사람이라고 한다구요. 그러면 그 사람들까지도 가입시킬 수 있거든요. 그러면 유대인도 전부 가입합니다. 그래 가지고 뭘하자는 것이냐?

그렇게 되면 자연히 국제기구가 되게 됩니다. 외교관으로 나간 사람이나 거기서 자리잡은 사람은 전부 다 그래 가지고, 자기 국가가 세계에 있는 자기 민족을 보호하지 못하는데 이것만 하는 날에는 세계를 하나의 정부권으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초민족적인 세계가 벌어진다구요. 그렇게 해 놓고 이상만 제창해 놓으면 완전히 단결할 수 있습니다. 그런 협회를 만들 거라구요. 그다음에는 세계 교포협회를 만들 거예요. 이건 벌써 3년전부터 계획한 거예요. 재일교포가 제일 많으니까 재일교포 중심삼고 대판민단(大坂民團) 단장하고 말이예요, 그다음에 동경민단(東京 民團) 단장, 제일 똑똑한 녀석, 정성들이는 녀석 둘을 데리고 가서 완전히 돌려 놓았다구요. 그걸 추진 중이예요. 그래 놓고는 세계에 있는 교포를 몇 개 국가 해 가지고 전부 합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부 다 우리 협회에 들어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되면 자연히 UN이 성립되는 거예요.

그렇게 해 놓고 유엔을 추방하는 것입니다. 금년부터는 추방운동을 해야 됩니다. 외국에 나가서 그래도 발붙인 사람들은 다 선진국가 사람들입니다. 다 그래도 머리가 있고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거든요. 후진국가 사람들은 없어요. 하여튼 말 못 하는 건 제3국 사람들이예요. 전부 앉아 가지고 바지통에 오줌 싸고 있다구요. 그러는 녀석들이 와서 유엔 가입국이라고 한 표 가지고 행사하고 있어요. 이걸 근본적으로 해체해 버려야 돼요. 그러려면 대안을 세워야 돼요. 대안을 세워 놓고 냅다 몰아야돼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가 손발이 돼 가지고 전세계적으로 각 민족이 협동 협력하게끔 다리를 만들어 놓으면 초민족적 세계적 기반이 닦아지는 거예요. 이래서 유엔파 같은 기구를 만들면 유엔 형태가 아니라 하나의 국가적 형태로서 오대양 육대주를 넘어 가지고, 새로운 경제기반만 되어지면 미국뿐만 아니라 소련까지 완전히 말아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