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집: 위하여 사는 정신 1990년 07월 0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06 Search Speeches

하늘이 이용하고 싶어 하" 사람이 되라

일본에 돌아가고 싶은 사람 손 들어 봐요. 중국으로 가고 싶은 사람 손 들어 봐요. 선생님이 말씀한 기반은 언제 닦아요? 중국으로 갈 수 있는 길은 열려 있어요. 소련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제 저녁에 한국의 재벌들을 모아서 얘기를 했는데, 소련에서 1억 평 이상의 토지를 선생님한테 주었어요. 거기에 소련이 공업단지 조성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그거 원하는 재벌들을 모집한다'고 해 가지고 전부 모집한 거예요. 그랬더니 많이 몰려왔다구요. 지금 그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얘기를 들었지요? 「예」 그러니까 여러분의 할 일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아요. 이럴 때 할 일이 없다는 사람은 죽어야 됩니다.

선생님은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죽을 틈도 없다구요. (웃음) 그러니까 살아 남는다구요. 그렇지요? 그런 거 누가 해요? 선생님이 하면 3년 정도 걸릴 것을 다른 사람이 하면 3백 년도 걸린다구요. 그러니까 3백 년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선생님을 빨리 이용하는 것이 하늘 편에서 볼 때 이익이 되기 때문에 하늘이 이용하고 싶어하는 거예요. 하늘이 선생님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박수)

여러분도 선생님 앞에 그렇지요? 그런 사람들이 되라구요. 일본에서 온 남자 여자의 이름을 선생님은 하나도 몰라요. 하나도 모른다구요. 정말로 모릅니다. 누가 선생님을 만난 일이 있어요? 결혼할 때 6516쌍이 전부 모였지만, 그 가운데 하나를 어떻게 기억해요? 지금 와서 이름을 아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웃음) 그렇게 생각하니까 섭섭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일본에서 평범한 일을 하다가 여기에 왔고, 여기에 와서도 그러고 있으니까 선생님이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무슨 좋은 문제를 일으켜서,─그렇다고 도둑질을 하라는 말은 아니예요─좋은 일을 해서 모범이 되어서 소문이 퍼지면 선생님도 조사를 해보지 않을 수 없겠지요? 그런 기대감이 있습니다.

어이, 김찬균! 「예」 이 사람들한테 무슨 얘기를 했는지 알아? 모르지? 모두 이 사람 알지요? 세계일보에 있지요? 그러니까 여러분에게 기합을 주어서 꼼짝을 못 하게 해 놓으라고 선생님한테 부탁을 하고 있다구요. 불평 있어요? 불평 있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어떻게 하든지간에 빠른 시일 내에 기반을 닦게끔 독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강력하게 말씀을 하고 있는 거예요. 알겠지요? 거기에 불평이 있는 사람, 반대하는 사람 있어요? 「없습니다」 여러분이 직접 대답을 했다구요. 불평이 아니라 뭐라구요? 「찬성입니다」 곧 기반을 닦을 수 있게끔 모두 열심히 노력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