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집: 좋은 것과 나쁜 것 1981년 04월 25일, 한국 승공연수원 (이천) Page #302 Search Speeches

환경은 자기를 희생하고 투입하" 사람과 하나되게 마련

여러분들이 희생을 왜 해요? 젊은 사람들이 왜 희생을 하고 왜 봉사를 하느냐 이거예요. 그건 못난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지, 종교인들이나 하는 것이지 하겠지만 아니예요. 봉사하고 희생하고 사랑하려고 하는 사람은 어떻게 되느냐? 중심적인 존재로 등장한다 이거예요. 맨 처음에는 그 환경이 환영하지 못했어도, 시일이 감에 따라 그 환경이 자동적으로 그 사람을 중심삼고 엉켜 가는 거예요. 왜? 이것은 천륜과 접할 수 있는 사랑과 가까운 자리에 있기 때문에 환경은 그렇게 수습되기 마련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오늘날 관직에 있는 사람들이 부패하게 된 동기도 이것을 몰랐다는데 있습니다.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모든 것을 바쳐 일하면 할수록 어떻게 되느냐? 국민들이 전부 다 그와 접하려고 하게 됩니다. 그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되려고 해요. 그러면 하나되면 어떻게 되느냐? 더 높은 하나님의 사랑에 접하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더 높은 하나님의 사랑에 접하기 때문에, 그 사람과 하나되려고 하는 것이 우리 일상생활의 환경세계에서 직접 목격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우리 인간 본성의 최고의 완성 기준을 찾아 사랑의 목적을 향하여 움직이는 것이 인생이고 인류역사이기 때문에 이것을 혁명한 그 무엇은 없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의 주권자는 그 나라의 백성을 대표해서 나라의 부모의 자리에 서야 됩니다. 부모의 자리에 서야 된다 이거예요. 백성을 위해서 희생하고, 백성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고, 백성의 모든 것을 사랑해야 됩니다. 사랑하는 데는 자기 처자보다도, 자기 자신보다도 더 사랑해야 됩니다. 자기 일가친척을 희생시켜서라도 나라를 사랑해야 된다 이거예요. 이런 원칙이 돼 있다는 거예요.

오늘날 통일교회가, 통일교회 교인들이 세상으로부터 수많은 핍박을 받고 어려운 역경에 몰리더라도 극복해 나온 것은 무엇 때문이냐? 이 원칙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재창조과정을 거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이 사랑의 심정을 투입해 가지고 만들던 그 길을 찾아가서 자기의 정성을 다하고, 자기의 사랑을 투입해 가지고 모든 환경에 영향을 미치게 될 때, 그 환경은 자동적으로 그를 중심삼고 하나되게 마련입니다. 자동적으로. 거기에는 이의가 없어요. 이의가 없다는 거예요.

자, 여기를 돌아가려면 말이예요, 돌아가려면 제일 가까운 데 있는 사람은 뒤에 따라오게 돼 있고, 먼 데 있는 사람이 먼저 가게 돼 있다구요. 가까이 있는 사람은 뒤에 따라오면서 밀어 올려야 된다구요, 원래는. 그래 가지고 한바퀴 돌아와 가지고 접하게 될 때에 가까운 데 있는 사람이 그냥 그대로 내 뒤에 연결되지, 만일에 자기 아들딸을 생각하고 사랑하게 되면 꺼꾸로 되는 거예요. 꺼꾸로 돼요. 꺼꿀잽이가 되어 가지고 이 타락된 사람을 뒤에 갖다 붙이게 되는 거예요. 타락한 사람들이 뒤에 가 붙기 마련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런 세상을 재창조하기 위해서 한바퀴 꺼꾸로 돌아야 된다 이거예요. 꺼꾸로 돌려니 자기에게 제일 가까운 아들딸은 뒤에 두고 이 악한 사람부터 밀고 올라와요. 올라와 가지고는 어떻게 하느냐? 올라와 가지고는 맨 나중에 자기와 가까운 아들딸, 자기 앞에 가까운 처자하고 접붙인다 이거예요. 하나님은 역사의 순환과정에서, 인류역사를 통해서 그런 일을 해 나왔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