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집: 3차 7년노정 1975년 01월 0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14 Search Speeches

세상이 모르기- 하나님의 뜻을 안 우리만이라도 책임을 다해야

이러한 방대한 하나님의 섭리의 길을 우리가 맞이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도 이 째째한 한국적인 입장에서는 안 되겠다구요.

그래서 그러한 문제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각 나라에 우리의 기틀을 만들어야 됩니다. 시급히 만들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공산당 앞에…. 지금 구라파도 딱…. 선생님이 말한 것이, 1969년도까지 3년만 두고 봐라 그랬는데 그렇게 다 됐다구요. 이것을 책임질 수 있는 어떤 나라가 없고 어떤 기독교 종교인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책임을 져야 된다 이거예요. 미국도 역시 마찬가지라구요. 3년 기간 내에 미국에서 기반을 못 닦는 날에는 오래지 않아 민주세계가 일시에 좌익으로부터 강타당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강타 시대가 올 것입니다.

그러면 첫번째로 기독교 분자들은 전부 다 모가지가 달아날 거라구요. 모가지 달아나야 돼요. 거기에 통일교회가 끼어 가지고 피해를 받는다구요. 그러니까 할 수 없이 내가 책임을 안 질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김일성이 제일 미워하는 것이 그거예요. 김일성이 일본에서 조총련 기지를 중심삼고 기반을 닦고 있는데 내가 6백 명이나 되는 젊은 사람들을 비행기에 태워 가지고 미국에서 교육을 시킨 것입니다. 일본 돈으로 5억엔이 들었다구요. 그 돈이면 우리 통일교회를 전국에 수백 개를 짓고도 남는다구요. 그럴 수 있는 돈이라구요. 그걸 나라에서 해요? 이렇게 교육해 놓으니 돌아와 가지고는. '야! 승공연합을 통해서 알아보니 공산당이 틀렸다' 하는 거예요. 이렇게 되니 큰일났거든요.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구요.

또, 일본인 처(妻) 자유 왕래 문제를 중심삼고 조총련 모가지를 잘라야 된다고 하고 말이예요. 전국적으로 그렇게 되니 김일성 도당 조총련에서는, 이거 큰일났거든요. 우리를 우습게 알았다구요. 유엔에서 이 녀석들을 전부 조사해서 알아보니까 김일성이 축배를 들려고 하다가…. 유엔에서는 완전 승리의 깃발을 들고 올 것이다…. 이놈의 자식들! 아프리카 저개발국가들에게 돈 주고 버터제로서 낙인을 찍어 주기로 약속한 걸 뜯어 고치려고 내가 피땀을 흘렸다구요. 구라파 통일교회 사람들 전부 다 동원해 가지고 밤낮없이 싸움을 한 것입니다.

그건 대한민국 사람들은 꿈에도 모른다구요. 이런 말을 한다고 '아 문선생, 문 아무개가 대한민국에 와서 자기를 선전하다' 할지 모르지만 선전이 아니예요. 사실을 이야기하는 거라구요. 역사는 사실을 밝히고 넘어 가야 된다구요. 이래 가지고 수십년 기반 닦을 것을 내가 60일 이내에 전부 다 해 놓았습니다.

그런 놀음을 왜 해야 되느냐? 불쌍한 통일교회 교인들…. 나도 뭐 돈이 아까운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그야말로 황금같이 귀한 돈을 무엇 때문에? 조총련 때문에, 김일성을 방비하기 위해서 이렇게 써야 된다구요. 유엔에서 세계적으로 선전하는 데 돈이 얼마나 드는지 알아요? 그런 놀음을 해온다구요.

그렇다고 대한민국에서 통일교회에 대해 고맙다고 생각이나 하나요? 이런 싸움을 하는 것은, 내가 해야 할 책임을 내가 알고 있으니까, 하늘의 뜻이 어떻다는 걸 알고, 금후의 역사의 방향이 어떻게 가야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세상은 모르지만 이것이 내 일이기 때문에 책임졌다구요.

그러다 보니까 전세계 공산당이…. 일본에서 끝난 다음에는 앞으로 소련을 중심삼고 유태인의 귀국 문제를 놓고 한바탕 싸우려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중공…. 이런 싸움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 놀음을 왜 해야 되느냐?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어떻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세상은 모르지만 홀로 남더라도….

엘리야가 '나만 남았나이다' 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 세계에 하늘의 뜻을 중심삼고 나만 남았나이다', 그렇지만 망하지 않는다구요. 기도만 하는 사나이가 될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사나이가 되기 위한 준비를 지금 서두르고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

한국에 있는 뭐라고 할까. 철부지한 것들, 세상이 어떻게 된다는 것을 모르고 그저 그렇게 날을 보내다가는 죽을 날이 온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죽을 날. 그저 그냥 지나가다가는 망하는 날이 오고 죽을 날이 온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