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집: 환고향과 새 나라 통일 1992년 01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4 Search Speeches

환고향할 수 있" 비상 대비를 해야 돼

그래, 한국에 와서 살까? 어디 가서 살까? 「한국에서 사십시오.」 아니야. 금강산 비로봉 꼭대기에 회의실을 만들어 놓고 회의실을 지키는 청지기가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어때요? 회의실 청지기로서 세계 사람들을 살려 주기 위한 교육을 하면 될 거 아니예요? 그러면 대한민국이 나쁘겠어요, 좋겠어요? 「좋습니다.」 그거 원해요, 안 원해요? 그때 여러분들이 급사 노릇을 하겠어요? 「예.」 또 남이 다 만들어 놓은 다음에 그렇게 하겠어요, 내가 다 만들어 가지고 하겠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만들어 놓은 다음에 할 거예요? 「아닙니다.」 내가 만들어 가지고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나는 이제까지 통일교회 누구의 신세도 안 졌습니다. 이번에 부도 난다고 야단하지만, 내가 한 2천억 원쯤 투자하면 하루 저녁에 다 끝나는 거 아니예요? 통일교회를 무시하고 있지만, 암만 따라지가 됐더라도 돈 몇 천억은 문제도 아닙니다. 그거 풀어 가지고 여러분들을 먹이면 좋겠지요? 여기 모인 사람이 천 명 못 되지요?

내가 `외국에서 1억씩 타 가라!' 하면, 다 타 갈 만큼 자리가 잡혔다구요. 내 신세를 져야 외국에 나가지요. 그러니 안 하는 게 낫지요. `세상이 다 문총재 망할 줄 알고 있었는데, 와서 큰소리 빵빵 친다!' 할지 모르지만…. 내가 지금까지 빵빵 큰소리치고 망했어요, 흥했어요? 「흥했습니다.」 이제는 잔치하고 세상 사람들이 다 알고 손 벌리고 있는 판인데, 왜 망해?

일본의 미야자와? 내가 그 미야자와를 사람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가네마루도 나하고 약속을 어겼다구요. 가네마루를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이 다섯 번, 여섯 번을 만났습니다. 한국 정부는 가서 만나기 힘들지요. 그런 놀음을 하는지는 꿈에도 몰랐을 것입니다. 일본 조야가 어떻게 돌아가고, 미국 조야가 어떻게 돌아가고, 구라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누가 알아요? 독일 사민당 당수를 누가 만들었는지 알아요? 그러니까 여성당을 만드는 것쯤은 문제가 아니라구요.

이제는 내가 한국에서 통일당을 만들어 가지고 여당 야당을 기합 주는 건 문제가 아닙니다. 나 그런 실력이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부총재들 가운데 나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선생님이 이런 기반을 가지고 왜 이러고 계십니까? 우리 좀 살려 주십시오!' 이런다구요. 그렇지만 `도둑놈 심보가 아직 가시지 않았기 때문에 안 돼!' 이러고 있지요. 고개를 넘어가야 돼요.

히말라야 산정을 힘들게 피땀 흘리고 넘어가서 평지에 가서 목욕하고 한숨 자고 하루쯤 있다가 날씨를 보고서 한 사흘쯤 지나서 행차를 하는 것이 산을 찾아서 점령하는 왕자들이 취하는 자세가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그래, 환고향할 수 있는 비법의 내용, 묘법적 내용을 알았어요?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첫째는 뭐라구?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중심삼은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뭐라구? 그 사랑과 절대 하나된 생명입니다. 셋째는 뭐라구? 그 생명과 절대로 하나된 핏줄입니다.

여자 남자가 왜 시집 장가를 가려고 해요? 핏줄을 남기기 위한 것입니다. 아들딸이 필요하지요? 그런데 종으로부터, 하늘로부터 천지 운세를 몰아 가지고 참사랑을 통해서 심어 놓을 수 있는 준비가 안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환고향, 알겠어요?

그래, 종족적 메시아가 돌아가는 데는 뭘 가져야 돼요? 사랑을 가져야 돼요. 우리 통일교회의 축복받은 가정은 해와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싸우는 아들딸이 아닙니다. 싸우지 않는 자기 아들딸을 품고 구해 주러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아담 가정이 타락해서 종족이 잘못 번창된 것을 종족적 메시아의 책임을 중심삼고 구해 주러 가는 것입니다.

그 아들딸을 앞에 세우고 애비가 뒤에 서지 않고는 애비의 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하늘나라 앞에 있는 새로운 생명의 씨를 이어받지 못해요. 가정의 사랑, 가정의 생명, 가정의 혈통 기반은 돼 있지만 종족적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혈통이 안 돼 있습니다. 이걸 연결해야 돼요. 그것만 하게 되면 선생님이 중앙에 서 있기 때문에 접붙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적 사랑권, 가정적 혈통권과 더불어 민족적 하나님의 사랑, 민족적 하나님의 생명체인 남자 여자가 돼야 돼요. 거국적으로 남자 여자가 하나돼야 되는 것입니다. 당이 아닙니다. 여당 야당이 싸우면 망해요. 이것을 청소해야 돼요. 대한민국이 맡겨진 최후의 운명길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있는 당의 관계자들이 `문총재는 당을 망치려고 하고 나라를 망치려고 한다.' 하고 보고해도 좋다구요. 이 원칙을 갖지 않고는 망해요. 제거되는 것입니다. 그걸 똑똑히 알라구요.

환고향할 수 있는 비상 대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랑 때문에 내 아들을 잃어버리더라도 눈물을 흘리지 않아야 돼요. 사탄세계의 부모와 달라야 된다구요. 나라를 잃어버리더라도 눈물을 흘리지 않을 주권자가 나타나야 돼요. 사기 쳐 가지고 탈취하겠다는 그 사람들의 말로가 어떻게 되나 두고 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