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3집: 제11회 팔정식 천부주의 1999년 08월 31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36 Search Speeches

통일을 이루지 못한 곳-" 평"세계가 -어

자, 지금 때가 왔다구요. 그걸 생각할 때, 세계적 경제문제에 있어서 남미에 대한 문제, 세계를 구할 수 있는 문제를 놓고 나라가 후원해도 부족할 수 있는 일을 홀로 하고 있는데 잠을 쿨쿨 자면서 레버런 문, 선생님을 돕겠다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어요? '아이고, 우리 엄마 아빠 문씨 일족을 개척했으면 전부 다 앞장설 텐데, 분하고 분하다! 쌍것들아!'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여러분이 더 해야 될 텐데, 이게 뭐예요, 이게! 이 분한 것을 누가 풀어 줄 거예요!

똑똑히 얘기 해 준다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다리를 붙들고 형제들이 길을 막던 것이 눈앞에 훤해요, 훤해. 이제 한국에 찾아와 가지고 그런 형제들을 붙들고, 다시 이 세계를 구하는데 너희 나서라 하면 하나도 남김 없이 선생님 앞에 달려가려고 할 것입니다. 그걸 소망하고 있습니다. 여기 아들딸들이 그걸 알아요? 여기서 누가 그걸 알아요? 누가 그걸 알아요?

뭐 미국 사람이 장자권이 되고 일본 사람이 어머니 되고, 한국 사람 생각만 하면 신물이 터져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 우리 형제는 어디로 가고 말이에요…. 여기 미국 사람이지요? 서양 사람, 백인이지요? 흑인이지요? 똑똑히 알라구요. 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멀지 않아요, 때가 멀지 않아요. 내가 어머니 아버지 무덤에 가 가지고 통곡을 하는 누나 동생 그 아픔을 아주 잘 아는 거예요. 그렇게 말리던 그 어머니가 자식 돌아오기를 지금까지 밤을 새워 가 정성들이다가 자기 명에 죽지 않았다고 본다구요.

자, 그래서 혓바닥을 깨물면서 내가 미국에 대한 책임, 세계에 대한 책임이 끝나는 날에는 통일 조국을 가지고 나라를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해서 어머니 무덤을 축하하는 그 날을 약속한다고, 기다리라고 하고 온 것입니다. 눈물 한 방울 못 흘렸어요. 누나와 동생이 통곡하는 그 자리, 창자가 끊어지는 비통한 그 자리에 있어서도…. 뼈가 울어요, 뼈가. 뼈가 떨어요! 근육이 늘어지리 만큼, 전부 다 골수가 흘러도 아픔을 못 느끼는 거라구요. 원수에 있어서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세계를 다 버리지만 북한 땅을 내가 붙들고 지금까지 나오기 때문에,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하늘이 그 길을 개척하여 오늘 기쁜 소식 통보를 받을 때, 사실은 내가 누가 한마디만 하면 통곡할 수 있는 심정이었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여기 있지 못할 거예요, 부끄러워서. 그럴 수 있는 심정을 알아야 돼! 누구 때문에 이렇게 고생했어요, 누구 때문에? 하나님 때문이 아니예요.

이 미국 때문에 얼마나 천대를 받았어요? 일생 동안 하루라도 이런 날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그걸 잊었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빚졌다는 걸 알아야 돼요. 세계 각처를 팔아서도 그걸 갚을 수 없을 만큼 빚진 것입니다. 모르니까, 모르니까 고개를 넘자 하고 나온 거예요. 고개를 다 넘은 것입니다.

이번에 일본에 가거들랑, 오늘은 내가 미스터 유(유정옥 회장)한테 전화를 했어요. 미국의 애들이 오거든 전부 다 하나되는 데 주력하라고 했습니다. 한국과 일본과 미국이 하나돼야 됩니다. 이거 부모와 장자를 잃어버린 것이 에덴에서의 한이니, 부모 중심삼고 장자권 복귀 부모권 복귀 왕권 출발하는 것입니다. 가정 개개인의 축복가정이 그런 신념만 가지면 세계적 축복가정이 되기 때문에, 일시에 전부 다 하나의 상처가 있으면 전부 다 아는 거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병이 났다면 난 것을 아는 거와 마찬가지로 세계가 같이 동감, 심정권에 체휼해서 하늘나라에 접붙여서 지상 천상천국 조국창건이 시작된다고 보는 거예요.

내 부모와 형제가 있으면 내 부모와 형제는 아버지 뜻을 따르는 자가 형제가 되고 부모가 된다고 했다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예수님이 한 말이에요. '내 어머니와 아버지 내 형제가 누구냐? 내 아버지 뜻대로 하는 자라' 했다구요. 아버지 뜻대로 다 못 했다구요. 여러분이 아버지 뜻대로 했다고 생각해요? 냉정히 생각해 보라구요. 전부 제멋대로 살고 있습니다. 뱀이 허물을 벗기 위해서 하는 것과 같은 공식이에요. 딴 짓으로, 배를 갈라서도 벗을 수 없어요.

대가리부터 벗어야 돼요. 마찬가지예요. 머리부터, 머리부터 벗어야 됩니다. 그거 공식이에요, 공식. 그게 공식이에요. 그런 공식을 취하지 않고는 길이 없습니다. 영원히 길이 없어요. 그렇지 않고는 통일을 이룰 수 없고, 통일을 이루지 못한 곳에는 평화세계는 없습니다. 잘 알 거라구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