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집: 무거운 짐 1978년 05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1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짐을 지려면 참사'을 가져야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하느냐? 참된 사랑은 종교를 초월하는 것이요, 참된 사랑은 세계를 초월하는 것이요, 참된 사랑은 지옥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즉 참된 사랑을 하면 하나님과 대등한 자리에 나간다 이거예요. (판서하면서 말씀하심)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가지면 종교도 하나로 만들 수 있고, 그러한 진리를 통해 세계도 하나로 만들 수 있고, 지옥도 해방할 수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그런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대등한 자리에 나갈 수 있는 거예요.

그러한 참된 사랑을 모방해 가지고 지상에 그 기반을 닦으려니 사랑을 중심삼고 문화권이 다른 여러 가지 형태의 종교를 만들었어요. 종교도 세계적인 유치원과 같은 종교가 있고, 세계적인 국민학교와 같은 종교가 있고, 세계적인 중학교와 같은 종교가 있고, 세계적인 고등학교와 같은 종교가 있고, 세계적인 대학교와 같은 종교가 있고, 세계적인 대학원과 같은 종교가 있고, 세계적인 박사 코스와 같은 종교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그렇다는 거예요. 반대하게 안 돼 있다 이거예요. 알게 되면 반대하게 안 돼 있다는 거예요, 서로가. 큰 대학일수록 동양연구과, 서양연구과, 아프리카 연구과 등 여러 가지 분과가 있고, 무슨 학과니 무슨 학과니 학과가 많은 거와 마찬가지로 그러한 조직이 되어 가야 한다는 거예요. 종교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러면 통일교회는 뭐예요? 고등학교예요, 중학교예요. 아니면 대학교예요, 대학원이예요, 박사 코스예요? 어떤 거예요? 어려울수록, 박사 급일수록 쉽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가는 것이다?「아닙니다」(웃음) 그렇지만 유치원과 국민학교는 어렵기 때문에 누구도 못 가는 것이다!「아닙니다」 아니예요. 잘 아는구만. 좋아요. (웃음) 그래, 통일교회는 아무나 못 들어온다 이거예요. 여기는 아무나 못 들어온다구요. 아무나 들어올 수 있느냐? 못 들어온다구요. 자, 이거 공부하기도 아이쿠 힘들고, 활동을 하기도 그렇고 아이쿠, 아이쿠…. (웃음)

자, 쉬운 것을 원하거든 다 가라구! 그런 사람은 내가 환영하지 않으니 다 가라구, 이놈의 자식들! 쉬운 것을 원하거든 다 가라구. 「아닙니다」 내가 너희들을 좋아하지 않는다구, 이 녀석들. 너희들이 여기에 왔기에 내가 욕을 먹지, 너희들이 여기에 안 왔으면 내가 욕을 안 먹는 거라구. (웃음)

자기들 자녀들 데려가겠다면 데려가라구. 내가 고생을 시켜 줄거라구. 고생을 지긋지긋하게 하도록 숙제를 내 줄 것이고, 지긋지긋하게 학점을 못 받게, 낙제를 하게 만들려고 한다구. (박수) 보라구요. 변소에 가서 오줌을 눌 사이도 없다구요, 사실 말이지. 통일교회가 그렇다구요. 그래야 되는 거예요. 왜 그러냐는 거예요, 이게. 밥도 앉아서 먹는 게 아니라 서서 먹는 거예요. 자는 것도 밴(van;유개트럭)에서 자는 거예요. 그렇다구요.

그러면 뭣이 생겨요? 눈이 하나 더 붙고, 코가 하나 더 붙고, 입이 하나 더 붙어요? 몸뚱이에 생기는 것이 하나도 없다구요. 자기의 보이지 않는 소유가 전부라구요. 그러면서 통일교회를 자랑한다 이거예요. 통일교회 코스를 자랑한다는 거예요. 입학은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학위 따기는 힘들다 이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이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