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나는 누구와 살리 1983년 02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65 Search Speeches

인류를 위해 참고 고생하고 희생하" 무니가 돼야

지금까지 40년, 해방 이후 37년 동안 반대 받았어요. 본격적으로 반대한 것은 37년 동안이라구요. 개인에서부터 세계적으로 반대한 거예요. 세계적으로 반대가 최고였던 때가 1976년이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1976년 워싱턴 대회 할 때예요. 지금은 다 잊어버렸어요. 욕먹은 것, 나쁜 것은 다 잊어버렸어요. 내가 사랑으로써 원수를 감화·감동·소화시켜야 할 그것이 문제라구요.

지금 여기서 여러분들에게 물으면…. 여러분들은 누구하고 살래요? 미국 국민하고 살래요, 레버런 문하고 살래요? 「레버런 문!」 레버런 문이 미국에 사니까 그렇지, 내가 아프리카에 가면 어떡할래요? 「같이 살겠습니다」 거기 아프리카에 가서 전부 벗고 살면 어떻게 해요? (웃음) 부끄럽지 않아요? 또, 뱀을 잡아먹고, 개구리 잡아먹고, 메뚜기 잡아먹고, 자연물 잡아먹고 살면 어떡할래요? 여러분들도 그럴래요? 「노」 원숭이 꼴이 돼 가지고 말이예요, 에에에…. (흉내내심. 웃음) 그러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래 가지고 죄를 짓지 않는다면 난 그렇게 하겠다고 생각해요. 죄를 짓지 않고 깨끗이 살 수 있으면 나는 그런 생활도 하겠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때요? 「좋습니다」

자, 거기에 가려니, 한꺼번에 점핑(jumping;도약)해 가지고, 거기 가서 사는 훈련을 하려니 한 단계 한 단계 자꾸 내려가야 돼요. 그거 환영해요? 「예」 그래서 무니의 생활은 호화로울 수 없는 거예요. 앞으로 미국 대통령 레이건도 별수없어요. 레이건도 레버런 문한테 선생님이라고 해야지. 파더(father;아버지)라고 해야지. (웃음)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자, 레이건하고 레버런 문하고 둘이 한 서너달 같이 있으면 레이건이 나를 따라오겠어요, 내가 레이건을 따라가겠어요? 어떨 것 같아요? 「레이건이 따라옵니다」 내가 레이건 따라가지. 「노」 그러면 레이건이 나를 따라오겠어요? 「예」 믿을 수 없다구요. 레이건이 그러고 싶어할 거라구요. 나는 그런 거 안 좋아해요. 그때 '레이건, 너 환드레이징 가!' 하면 얼마나 멋지겠어요? 그때 환드레이징 왕이 생겨나는 거예요. 환드레이징 대통령이라 할 때, '아이고, 환드레이징에서 세계 제일이다' 하게끔 되기 위해서는 레이건도 꽃팔이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많은 꽃들이 자랑하고 미국 대통령을 환영한다구요. 꽃이 자랑하는 거예요. '아이구, 저 가치 없는 무니들이 날 팔고 있었는데 레이건이 나와서 판다' 하며 자랑한다는 거예요.

레이건이 꽃을 판다면 미국 국민들이 그걸 사려고 줄을 서겠어요, 안 서겠어요? '야! 레이건 대통령이 환드레이징하는구나!' 하며 사 줄 거라구요. 자, 레이건이 꽃 파는 장사를 할 때, 미국 국민한테 '아, 미국 국민이여! 꽃 한 송이에 5달러씩인데 하나 사 주겠소?' 하면 미국 국민이 '노' 하겠어요, '예스' 하겠어요? 「예스」 레이건이 환드레이징하는 것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것입니다」 미국 국민이 전부 5불씩 주고 사면 얼마예요? 몇억 불이예요? 「12억 불」 그러면 미국 대통령이 하루만 환드레이징을 하면, 그때는 무니는 안 해도 된다구요. (웃음) 그거 안 그래요? 왜 안 그렇겠나 말이예요. 내가 미국 대통령이면 나는 자원해서 하겠어요, 자원해서.

너, 깍정이같이 생긴 여자, 너 스웨덴 사람이지? 「프랑스 사람입니다」 네가 대통령이 되면 어쩔래? (웃음) 자, 그게 얼마나 멋져요? 얼마나 멋진 거냐구요? 그때 가서 레이건한테 `너는 지금 환드레이징을 하지만 나는 10년 전에 했어. 우리는 핍박받았는데 너는 환영받으니 풀렸다' 하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웃음) 그런 걸 생각해 봐요. 욕먹고 핍박받는 것이 복인 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너 누구하고 살겠느냐? 세계 사람 누구하고 살겠느냐?' 할 때, '세계를 위해 보다 참고 보다 핍박받고 보다 고생하면서 사랑하겠다고 하는 사람하고 살고 싶다' 하는 말은 틀림없어요. 그거 틀린 말이예요, 맞는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인류를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고생하겠다는 단체가 있다면, 이상적인 나라와 이상적인 세계, 이상적인 하나님이 그 단체를 중심삼고 살려고 할 것은 틀림없는 결론입니다 한때가 아니라 영원히 말이예요. 거기에 영원한 사랑까지 있다면 거기에 들어가서 나오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나도 그런 곳에 가서 살고 싶다구요. 여러분은 어때요?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은 나를 좋아해요? 「예」 하나님도? 「예」 그러니 '고생해라! 희생해라! 참고 가라! 쉬지 말고 노력해라!' 하는 말은 복된 말이예요.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교회에서 고생한 것이 십년이 됐는데 끝이 없구만' 이럴지 모르지만 보라구요. 하나님이 얼마나…. 사탄이 하나님의 사랑의 원수인데 그가 하나님 앞에 참소를 하는 거예요. 그럴 때 '야, 이 녀석아! 내 원수가 와서 이러느냐?' 하지 않고, '그래 그래, 자네 말이 옳네' 이러고 있는 하나님을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걸 생각할 때 하나님이 얼마나 큰가 알 수 있어요. 그런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려고 하는 것이 무니들인데, 여러분들이 거기에 얼마나 멀어요? 아들딸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어요, 없어요?

자, 여러분들, 그런 무니가 되었어요? 노지, 노. 그러니까 레버런 문은 여러분들을 그런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려니 욕을 하고 야단을 해도 이를 악물고 참아 나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내게 이익될 게 뭐 있어요? 여러분들 보고 욕을 했댔자 내게 이익될 게 뭐 있어요? 아무것도 없어요. 잘하라고 일을 시켜도 이익될 게 아무것도 없다구요. 돈을 쓰면서, 욕을 먹으면서, 고생을 하면서 이게 무슨 짓이예요? 다 여러분들을 위해서, 원수들을 위해서 하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이런 레버런 문이 참된 사람이냐, 가짜 사람이냐? 「참된 사람입니다」 악한 사람이냐, 선한 사람이냐? 「선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