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집: 자랑할 수 있는 기점 1978년 10월 14일, 한국 청평성지 Page #211 Search Speeches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워 나가야

선생님은 오늘 축하하는 지금까지 28년간 뭘했느냐 하면, 세상에 지금까지 복귀섭리노정에 있어서 그 누구도 터치 못했던 일들을 다 완수했다 이거예요. 기막힌 사연의 내용에 결정적인 승리를 가져왔다는 사실은 이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겁니다. 여러분이 자고 싶을 때 자고, 놀고 싶을 때 놀고, 추운데 불을 못 때서 '아이 못 살겠다' 이런 핑계와 그런 사연을 품고는 이런 길을 개척할 수 없다 이거예요. 내가 매일같이 죽음을 앞에 놓고 죽느냐 사느냐 하는 애달픈 통곡의 한숨과 더불어 이 길을 개척해 왔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가 승리의 기반을 닦았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흘러간 고생의 사연들이 있는 지난날을 축하하는 지금은 그런 시간이 철장 가운데서 일어나지는 않지만, 생활무대에서는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 나요. 그런 너요, 그런 스승이요, 그런 하나님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세계를 희생시키고, 세계를 위해서 민족을 희생시키고, 민족을 위해서 자기 가정을 희생시키고, 가정을 위해서 자기 개인을 희생시키는 것이 천리로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알았거든, 그 길을 묵묵히 가슴에 품고 해가 간들 한할 것이 없고, 계절이 변하더라도 한할 것 없으니 그 사연의 목적을 내 눈앞에 현실적으로 어떻게 성취하느냐 하는 데에 한을 품고 싸워 나감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통일교회의 길이 닦아진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지난날의 과거지사를 기억하는 것도 좋겠지만 우리의 앞길에는 아직까지 이와 같은 철장을 넘어야 할 고비가 있고, 수난길을 다짐해야 할 고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오늘이 의의있는 기념의 날이 되지 않겠느냐 이거예요. 알 만해요, 무슨말인지?「예!」

선생님같이 끈질기라는 거예요. 끈질기라는 거라구요. 보라구요. 이번에 프레이저 의원과의 싸움도 그렇잖아요. 그건 국회를 상대로 한 싸움이예요, 국회를. 미국 식구들은 전부 다, 젊은 놈이든 남자나 여자나 할것없이 전부 다 되지 않을 일을 선생님이 저런다고 별의별 말을 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끝날까지 이것은 승산이 없는 싸움이다 이거예요. 했댔자 망하고 만다 이거예요.

이번에 만약에 프레이저 의원이 상원의원으로 나갔으면 대한민국이 참 곤란했을 거라구요.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또 싸웠을 거라구요. 또 지지리 싸웠을 겁니다. 그 싸움을 한다면 1981년도까지 해야 되겠다 하는 것을 생각했던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심각해요. 그게!

그렇지만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내가 미국 정부를 믿는 것이 아니요, 미국 국회를 믿는 것이 아니요, 미국의 통일교회를 믿는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의 이름으로서…. 그는 어떤 사람이냐 하면 공산당의 선발대, 유대교의 선발대, 기독교의 선발대, 국무성 전체, CIA전체의 대표로서 총합적 기수가 되어 가지고 그 놀음 한 거예요. 이게 사탄의 탈을 쓰고 나와 가지고 그 놀음 한 거예요. 이것과 맞서 누가 싸울 거예요? 나밖에 없다 이거예요. 나 아니면 안 되겠다는 최후의 결정을 다짐했던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레버런 문의 이름으로 싸운 것이 아니라구요. 통일교회의 이름으로 싸운 것이 아니라구요. 누구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전세계의 이름으로…. 내가 망하고 대한민국이 망하더라도 세계는 남아야 되고, 하나님은 남아져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야 세계 가운데 공산당이 쓰러지고 세계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남아질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런 표적을 중심삼고 싸워 온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보우하사…. 통일교회가 비참하면 대한민국이 비참하겠고, 아시아가 비참하겠고, 미국 자체가 비참할 것을 잘 아시는 하나님은 통일교회 편이 되어 가지고 이 일을 수습하시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