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집: 아벨의 사명 1972년 05월 18일, 한국 대구교회 Page #321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아벨적인 사명을 다하면

여러분은 이렇게 해 가지고 또 다른 플러스인 가인을 굴복시켜야 하는 거예요. 사탄편적인 사랑보다도 우위에 설 수 있는 하늘편적인 사랑을 가지고 희생하고 봉사하면서 그들을 흡수시키는 작전을 하지 않고는 가인 복귀가 안 되는 것입니다.

가인 복귀를 왜 해야 되느냐? 가인 복귀는 나에게 있어서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을 안 하면 민족의 사탄성이 무너져요, 무너지지 않아요? 「무너지지 않습니다」그렇지요? 가인 복귀 안 하면 사탄성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인을 복귀하는 운동을 개인으로부터 확대시켜 가지고 넓히는 운동을 하지 않고는 민족적 사탄 포위망이 붕괴되지 않습니다. 알겠어요?

우리 통일교회에서 축복 받은 사람은 통일종족입니다. 색다른 하나의 종족이 편성된 것입니다. 색다른 종족이기 때문에 이 종족은 일치단결하여 플러스인 아벨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 민족을 가인적인 입장에 세워 놓고 이것을 흡수시켜서 통일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민족적 사탄 도성이 왕창 무너집니다. 이것이 무너지기 전까지는 전부가 반대합니다. 기성교회가 반대하고 일반종교가 반대합니다.

그러면 이것이 맨 처음에 만난 것이 뭐냐? 가인과 아벨이었습니다. 가인과 아벨은 한 형제입니다. 종교를 중심삼고 볼 때, 기독교를 중심삼고 볼 때, 통일교회하고 기성교회는 형제입니다. 가인이 먼저 났고 아벨은 나중에 났습니다. 기성교회가 먼저 나왔고 통일교회는 나중에 나왔습니다. 가인이 자기 동생을 죽인 거와 마찬가지로 기성교회가 가인과 같은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동생으로 태어난, 아벨의 입장에 있는 통일교회를 죽이려고 하게 마련입니다.

죽임을 당해 시체가 되면 뜻이고 무엇이고 안 이루어지지만, 죽지 않고 가인을 굴복시키면 마치 야곱이 21년 동안 수난길을 거치면서 하늘의 축복의 터전을 넓혀서 에서를 굴복시킴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이스라엘 종족의 승리권을 만든 것과 마찬가지로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이 민족 앞에 아벨적인 사명을 다함으로 말미암아, 가인을 하나되게 만듦으로 말미암아, 여기서 비로소 하나가 되게 되면 전체가 합하여 또 다른 플러스가 되어 가지고 그 다음에는 마이너스권을 찾는 거예요.

기성교회가 통일교회를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는 세계적인 복귀역사를 재탕감하는 것입니다. 그 기간이 어느 때까지냐 하면 1960년도부터 1981년까지입니다. 이 만 20년 기간은 세계적인 혼란시기에 들어갑니다. 알겠어요? 이때에는 많은 나라가 거꾸러지고 많은 주권들이 약화되는 때입니다. '주'라고 자칭해 가지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기가 높다고 하던 녀석들도 산산이 갈라지게 마련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때는 민주세계도 갈라지고 공산세계도 갈라집니다. 그것이 여섯 개 이상 갈라지기 시작하면 끝날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원리적인 견해가 다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공산권도 말할 수 없이 갈라지고 민주세계도 말할 수 없이 갈라집니다. 민주세계의 주체국인 미국을 중심삼고 얽혀져 있던 것이 전부 다 자기들 끼리끼리 합할 수 있게 될 때는 많은 분파 계열이 벌어지기 때문에, 이원화시대에서 다원화시대로 들어간다고 지금 말하고 있습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나 우리 통일교회는 다원화시대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때가 가까와 오면 가까와 올수록 일원화시대로 들어갑니다. 다르다는 거예요. 세상은 점점 떨어져 내려가기 때문에 망하지만, 우리는 점점점 올라가면서 올라갈수록 통일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역사적으로 교차되는 운세권을 맞아 가지고 21년 노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2천년간 탕감하던 것을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는 20년에 탕감하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통일교를 반대하는 것은 마치 유대교가 예수를 반대하던 것과 딱 마찬가지입니다. 또 한국이 오늘날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것은 마치 이스라엘 나라 사람들이 예수를 반대하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