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9집: 축복가정 2세의 갈 길 1990년 02월 1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80 Search Speeches

지도자가 되려면 설"력이 있어야

그다음에는 뭐냐? 설득 능력이 있어야 돼요. 오늘 여러분들이 선생님에게 설득당했어요, 안 당했어요?「당했습니다」몇 시간 당하고 있어요?「네 시간 반요」 네 시간 반 되었는데 이놈의 간나들, 더 하자고 그래? 벌받을 간나들이다. (웃음)

여자들 대해서 간나라고 하는 말이 나쁜 말이 아니예요. 시집 갔나 라는 말이예요. (웃음) 그래서 간나예요. 여자가 시집 못 가면 큰일나지요. 간나라는 말이 사랑스러워서 하는 말이라구요. 알겠어요?「예」내가 간나라 그랬지요? 무슨 말이라구요? 시집 갔나요 노처녀들에게 시집갔나 하는 말이 얼마나 복음의 말이예요? 그러니까 설득 능력이 있어야 돼요. 문선생이 설득 능력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이번에 고르바초프를 만나서 고르바초프를 ….

여러분 콩눈 알지요? 콩에 눈이 있는 줄 알아요? 콩눈은 바늘만 들어가도 짜개져요. 이 콩눈이 짜개지지 않게끔 꿸 줄 알아야 돼요. 그런 것 모르지요? 그런 것을 다 배워야지요. 설득 능력이 있어야 돼요. 눈치 봐 가지고 설득시킬 수 있어야 돼요. 저 사람 보니까 입술이 뺀질뺀질해서 타진하지 않고 남의 결점을 잡아 가지고 긁어 대는 사람이다 이거예요. 그런 사람은 처음부터 아예 정면 공격해서 들이 때려 버리는 것입니다. '아무 동네에서 만났던 재수없는 사람이 딱 당신과 닮았었는데…' 하고 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음 음' 그러면서 정신이 붕 뜨는 거예요. (표정을 지으심. 웃음)

그렇게 한 대 쳐 놓고는 지갑에서 돈을 꺼내어 그 사람이 오징어 좋아하면 오징어 사서 구워 주고 옥수수 좋아하면 옥수수 사 주고는, '당신이 좋아하는 거지요?' 하면서 나눠 먹는 거예요. '나 한쪽 뜯어 먹을 테니 당신이 반쪽 뜯어 먹으소' 하는 거예요. 옥수수 하나 나누어 뜯어 먹으면서 친구가 되는 거예요. 그때는 '이 자식'으로 내려가는 거예요. 먼저 자식이라고 한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어요. 그렇잖아요? 공격을 먼저 하는 사람이 이기는 거예요. 70퍼센트 이기는 거예요. 그런 설득 능력이 있어야 돼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