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집: 본부의 사명과 그 책임 1971년 11월 2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97 Search Speeches

우리의 고생은 빛난 내일을 위한 것

이제 여러분이 1980년대 통일교회를 한번 상상해 보라구요. 이번에 내가 미국에 가는 것은 미국을 어떻게 살릴 것이냐 해서 가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이만큼 했으면 터를 닦아 놓았다구요. 내가 없더라도 이제는 될 수 있다구요. 그래서 이제는 미국을 중심삼고 계획하는 것입니다. 1970년대를 보낸 1980년대의 통일교회를 생각해 보자구요. 그때에는 우리에게 자가용 비행기가 몇 대쯤 있을 것 같아요? 한 백 대? 백 대는 기분 나쁘지요? 앞으로 이 본국에 올 때는 자가용 비행기를 타지 않고는 못 오게 할 것입니다. 그 말은 전부 다 비행기 한 대씩을 마련하라는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세계적인 비행기 회사가 되지 말라고 해도 자동적으로 되는 거라구요. 틀림없다구요.

내가 이제 조금 있다 헬리콥터 한 대를 사야 되겠습니다. 시간이 바쁘니 말이예요. 내가 아무개에게 헬리콥터 한 대를 사 보내라고 연락만 하게 되면 사 보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 그럴 수 있겠지요? 「예」 그 다음엔 고급 비행기를 사 보내라면 사 보낼 때가 올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선생님이 비행기를 타게 되면 큰 비행기를…. 요전에 뭐 몇 백명이 타는 비행기를 만들었다고 그러지요? 그거 이름이 뭐예요? 「점보 제트기입니다」 점보인지, 무슨 보인지 난 모르겠구만….

그래 그런 몇 백 명 타는 비행기를 선생님 혼자서 타고 다니면 재미가 없겠지요? 그래서 그때는 통일교회의 축복받은 가정 전부 다 싣고 다녀도 된다구요. 음악 패, 노래 패, 춤 패, 강의 패, 복싱 패, 무슨 패 할 것없이 전부 싣고 다닐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어느 나라에나 그 한 대만 내리면 그 나라에 대회장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전국적으로 경기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다 하고 있다구요. 선생님이 혼자 다니면 좋겠어요. 데리고 다니는 것이 좋겠어요? 내가 데리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구요. 그렇지요? 그와 같은 생리가 죽기까지 없어지면 좋겠어요. 안 없어지면 좋겠어요? 안 없어지면 좋겠지요?

1980년대를 두고 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안 되면 내가 되게끔 만들 것입니다. 여러분이 올 일년 동안 지내 보니까 어때요? 선생님에게 수완이 있다면 있지요? 여의도 세계본부 부지도 마련되었고, 수련소도 마련되었고 말이예요. 벌써 계획을 다 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우는 작전이 10년 후에 들어맞게끔 계획을 하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 화성에 가는 위성을 쏠 때는 화성이 저기에 있는데 쏘기는 이쪽으로 쏘지요? 반대 방향으로 쏘지요? 그것이 돌고 돌아가서 들어맞는 거라구요. 이상하지요? 그와 같은 작전을 하고 있다구요. 여러분이 생각지 않는 놀음을, 여러분이 꿈도 안 꾸고 있는 놀음을 지금 하고 있다구요. 이것을 공석에서 말하면 작전상 지장이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1980년대의 통일교회, 1980년대에 가서 합격된 통일가정은 어떨 것이냐? 잘살아야 되겠다구요. 잘살고 싶어요, 잘 안 살고 싶어요?「잘살고 싶습니다」 잘살아야 되겠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통일촌을 멋지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몇 천만 평의 땅을 사려고 합니다. 요즈음 한 8백만 평 사려고 연락을 하고 있는 중이예요. 몇 천만 평은 사야 되겠다구요. 세계적인 판도를…. 그때 가서 울고불고하지 말라구요. 알겠어요? 틀림없이 그런 날이 온다구요.

그때 가서 울고불고하지 말고 지금 울고불고하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때 가서 웃고 살려면…. 매를 맞더라도 남보다 먼저 맞으라고 했지요? 학교에서 상을 받는 사람은 밤잠 자지 않고 울고불고 노력한 사람입니다. 그렇지요? 통일교회에서도 상장을 받으려면 남들이 잘사는 세상에서 못사는 듯이 보따리를 싸 가지고 고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생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본부는 전통적 사상을 이어받은 제일 바탕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사명적 분야에 있어서 기수가 되어야 할 곳이 본부입니다. 책임을 지는데 있어서도 영원히 변치 않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 본부 사람들입니다. 그것이 본부가 지닌 긍지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야의 것을 전통적으로 이어받을 수 있는 자리는 화려하고 찬란하게 찬양받는 자리가 아니라, 비참하고 울고불고하는 자리입니다. 세계를 대신해서 울고, 민족을 대신해서 울고, 통일교회를 대신 해서 울며 밤잠을 안 자고 야단하는 자리인 것입니다. 그것을 통하지 않고는 빛나는 높은 산정은 있을 수 없습니다. 깊은 골짜기가 있지 않고는 높은 산정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등등을 놓고 볼 때, 여러분이 고생하고 혹은 고생시키려고 하는 이런 작전은 망하지 않고 빛날 수 있는 미래를 보장시킬 수 있는 작전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통일교회가 영광의 날을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갖출 때까지 틀림없이 여러분들로 하여금 이 길을 가게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길을 가야 할 운명임을 알고, 이것을 본국에서 혹은 본부에서 실천하게 되면 세계국가는 그냥 그대로 따라올 것입니다. 거기에 여러분이 얼마만큼 관계를 맺고 충성을 하느냐 하는 것이 여러분의 천적 가치를 결정하는 내용이 된다는 것을 알기를 바라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