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집: 한 때를 지키자 1974년 09월 08일, 미국 벨베디아성지 Page #186 Search Speeches

유종의 미를 거' 수 있" 이 때를 수호하" 용사가 되라

나는 많은 편지를 받습니다. 외국에 나가 있는 선교사들을 통해서, 혹은 한국이나 일본에 있는 식구를 통해서 말입니다. 그들은 매디슨 스퀘어 가든 행사를 위해서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기서 피땀 흘리며 수고하는데, 이것이 만일에 실패하는 날에는 이 기도는 어디로 가고 여러분이 수고한 것은 어디로 가느냐 이겁니다. 우리의 갈 길을 명령하고, 이 일을 행하라고 명령했던 그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십자가를 지고 가는 길은 오히려 편하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큰 터널을 지나가는 마음을 가져야 돼요. 터널, 터널을 지나간다구요. 빨리 9월 18일이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날이 광명한 날되기를 바란다고요.

지금까지 통일의 식구들이 기도한 영광을 그들 앞에 돌려주고, 여러분이 수고한 승리의 영광을 여러분 앞에 돌려주고, 오늘의 영광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 돌려드려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이 좋아하고, 세상이 좋아하고, 통일교회 식구들이 좋아해야 하는 것을 보고 나도 좋아하는 거예요. 그 전에는 쉴 수 없는 사나이입니다. 그런 관점에서는 책임자가 행복한 것이 아니라 불쌍한 사람인 것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이 이 선생님을 중심삼고 3년노정의 마지막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역사시대에 한 때밖에 없는 이때를 수호하는 데 용사가 되고 빛나는 정병들이 되기를 바라면서, 한 때를 수호할 것을 재차 다짐하는 내용을 가지고 하늘 앞에 약속하고 선서 하는 이 시간이 되기를 바라서 말씀드렸습니다. 자 '나는 틀림없이 그러한 용사가 되겠습니다' 고 다짐하는 사람은 쌍수를 들어서 선서해야 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