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집: 참된 여자들이 갈 길 1991년 11월 0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85 Search Speeches

제3자 개입을 원하" 사'은 -다

사랑의 세계에 있어서는 제3자가 개입하기를 원하는 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곤충세계도 전부 다 수놈 암놈, 쌍쌍이 있는데 거기에 제3자가 개입해서 `내가 요만큼 사랑했으니 너는 요마만큼 사랑해라.' 하면서 중간에 양보해 주고 나누어 사랑하는 패가 있어요? 「없습니다.」한번 붙으면 죽기 살기지요? 너 죽고 나 죽고 끝장내야 된다구요. 마지막입니다. 개미 새끼든 참새 새끼든 개구리 새끼든 제3자 개입을 허락질 않아요. 사람은 어때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마찬가지입니다.

결혼하는 각시들, 처녀들을 보면, 결혼 전에는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제일 사랑하지요? 그렇지만 첫날밤에 신랑방에 들어가는데 `엄마! 내 옆에 와서 붙어 자!' 하는 사람 있어요? (웃음) 왜 웃어요? 그런 여자 봤어요? 또 옛날에 어렸을 때 장가갈 때에도 아버지 어머니한테 `나 저 여자가 무서워. 아버지, 제발 나 좀 지켜 줘!' 그래요? (웃음) 그걸 원하는 새끼는 없다구요. 그러면 죽기 살기로 친한 친구가 있다 할 때는 어때요? `너 없으면 안되니 내 사랑하는 여자와 사랑하는 자리에 네가 와서 지키고 있어!' 그래요? 그거 원하는 여자 손 들어 봐요. 그거 절대적이에요, 상대적이에요? 「절대적입니다.」단둘이! 정말이에요? 선생님이 가 지키겠다면 어때요? (웃음)

그래서 하나님이 중앙에 딱 있어 가지고…. 하나님은 보이질 않아요. 눈에 가깝게 대면 대상이 보여요, 안 보여요? 「안 보입니다.」눈에 너무 가까우면 이게 안 보여요. 하나님이 너무 가깝기 때문에 하나님 얼굴을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는 거지요. 하나님이 사랑하는 남자 여자의 눈에 보였으면 `아이고머니야!' 하고 후다닥 도망가지요? 안 그래요? 하나님이 그 자리를 지켜 주기 위해서 보여선 안돼요.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 때문에 다 놀아난다는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절대적입니다. 단둘입니다. 제3자의 개입을 원치 않아요. 이렇게 볼 때에 아메바에서 사람까지 된다면 몇 천 단계의 사랑의 과정을 통해서 연결되는 것입니다. 존속하는 거라구요. 사랑이 없으면 다 깨지지요? 「예.」일년밖에 못 살아요. 그럴 것인데 사랑이라는 그 부분을 통해서 이것이 연속적인 계열적 존재가 남아지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문을 제3자가 개입해 가지고 얼룩덜룩한 아베바를 원해요? 원숭이하고 사람하고 결혼식해서 한 천년쯤 살면 새끼가 나오겠나, 안 나오겠나? 「안 나옵니다.」한번 해보지, 저 진화론자들 잡아다가. 천년 아니라 만년 가도 안돼요. 말도 안되는 수작 그만두라구.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진화의 칸셉보다도, 아메바가 생겨나기 전에 균이 먼저 생겨났다고 생각하게 될 때에 진화가 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 사랑의 문을 통할 수 있어요? 그 사랑의 문이 오만가지, 위로 가고 옆으로 가고 이렇게 마음대로 나가는 거예요? 암만 남편이 사다 주는 오색가지 반지로 꾸며 가지고 행복하다고 노래 부르던 여자들도 남편이 바람피운다 할 때는, 그 오색가지 반지가 전부 다 왱가당댕가당 날아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나 죽는다!' 하고 뻣대 가지고 왱가당댕가당 내 몸뚱이, 내 마음, 내사랑 다 깨졌다 이거예요. `천지에 나는 쓰레기통 됐구나!' 해 가지고 야단하지요? 그렇게 야단을 일으키는 것이 무엇이냐? 순식간에 하늘땅을 뒤집어 버릴 수 있는 위력이 뭐냐? 그것은 돈도 아니요, 세력도 아니요, 지식도 아닙니다. 사랑만이 그런 것입니다. 알싸, 모를 싸? 「알싸!」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사랑을 중심삼고 자녀들을 교육할 때 `영원한 사랑에 여러분들이 절대적으로 하나 돼야 한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명령을 교육하려면 말이에요, 그 아들딸이 `하나님 당신은 절대적으로 그런 입장에서 살았습니까?' 할 때에, `아니야. 나는 제외야.' 그러겠나? 묻게 되면 ` 그렇고 말고! 내가 그러니까 너희들을 가르쳐 주는 거야. ' 이래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