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집: 제6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73년 01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4 Search Speeches

1981년까지 돌파하지 않으면 안 될 -사적인 과-

그렇기 때문에 1981년까지, 제 3차 7년노정이 끝날 때까지 우리는 완전히 중심과 하나되어 가지고 자기 자신을 희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 길을 돌파하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인 과업을 짊어진 것입니다. 미국이란 나라 혹은 어떠한 특정한 나라가, 아니면 세계가 돌파할 수 없는 일을 우리는 돌파하겠느냐? 1981년까지 과연 그러한 무대를 닦을 수 있겠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볼 때, 이것은 보다 심각하고도 어려운 길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있고, 원리가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되기 마련인데, 여러분이 얼마만큼 선생님과 하나되어 나가느냐 하는 문제가 그것의 결정 여부를 좌우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은 가다가 쓰러질 수 있지만 선생님은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본래는 예수님을 중심삼고 볼 때,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되었다면 예수님은 그런 길을 갈 수 없습니다. 이것이 세계적으로 연장된 것은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누가 탕감해야 되느냐 하면,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탕감해야 될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기독교와 민주세계를 희생시켜서라도 이것을 복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은 유대교의 제사장. 최고 대제사장이나, 유대 나라의 왕의 입장을 대표할 수 있는 승리의 결정권을 갖겠다는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이 성립됩니다. 지금 내가 하는 말을 듣고도 이해하지 못하는 여러분에게는 그런 자리는 꿈과 같은 자리라구요.

그러니까 그런 고개를 넘었다는 조건을 세우기 위해서는 여러분을 무조건 고생을 시키고, 무조건 복종시키는 놀음을 하나님은 시키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나서는 결심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기의 어려운 사정을 걸고 나오니 망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와 같은 자리에 서 있으면 생명이 문제가 아닙니다. 생명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이렇게 역사적으로 최고의 심각한 입장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혹은 하나님께서 수고하며 그런 길을 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에서 자기 개인의 행복과 자기 가정의 행복과 또는 자기 나라의 행복과 자기 교단의 행복을 원하게 되면 하늘은 이것부터 들이칩니다. 그런 때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세계의 수많은 국가와 백성들은 그 코에 걸려 가지고 가정이 깨져 나가고, 친구지간이나 사제지간의 신의가 깨져 나가며, 국가관에 대한 모든 것이 깨져 나가는 대혼란 시대에 부딪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들이치면 그냥 맞고 있는 세계 사람과 우리는 작전이 달라야 된다구요. 달라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관점을 중심삼고 가야 할 우리인데도 불구하고, 세상을 그리워하고 옛날의 무엇을 사모하고, 옛날의 무슨 형제를 그리워하고 하는데, 그건 있을 수 없습니다. 하늘이 치는 것을 따라가서는, 망할 수밖에 없다 구요. '나는 이래야 된다, 이래야 돼. 세계를 넘어가서 하늘나라로 직행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 된다. 그것은 나 개인뿐만이 아니라 가정과 종족까지 끌고 가야 된다’하는 신념이 어느때나 사무쳐 있어야 됩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종족을 거느리고 나라를 넘어서 세계로 못 갔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 길을 다시 가야 할 운명에 놓여 있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예수님을 중심삼고 볼 때, 예수님이 이루지 못한 것을 여러분이 이루는 자리, 예수님보다 나을 수 있는 자리에 서지 않고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축복을 받는다는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3년노정을 가야 되고 세 아들딸을 전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3년노정이 세상에서 시시하게 사는 그런 3년이 아닙니다. 제물로 가는 세 제자를 대표한 그런 제물적인 3년 생애를 통해서 바쳐져야만 갖출 수 있는 기준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만일 종족을 거느렸다 하더라도 국가를 넘어서서 세계로 갈 수 없습니다. 참부모가 와 가지고 미리 국가와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을 닦아 놓았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만일에 여러분이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되면 그 영광의 나라에 들어간 그 가치를 중심삼고 볼 때, 여러분이 이룬 것은 95퍼센트가 아니라 5퍼센트도 못 된다는 거예요. 결국은 참부모가 95퍼센트 이상의 사명을 이루어 놓았기 때문에 여러분이 100퍼센트에 해당하는 천국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지, 여런분만으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여러분이 뭘 알아야지, 여러분은 아무것도 모른다구요. 그렇지만 부모 앞에 자식으로 태어났으니 어디를 가든지 그 부모와 같이 가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