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집: 제15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82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29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도록 말"대로 행동해야 할 우리

오래간만에 찾아온 사람들이 여기 와서 뭐 떡을 얻어먹고 무슨 맛있는 것을 맛보고, 뭐 놀러 온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올 때는 무엇 때문에 올까? 이것을 선생님은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뭐 스테이크를 만들어 가지고 잘 먹이는 것도 물론 좋겠지요. 좋은 프로를 만들어 가지고 무슨 뭐 공연하는 팀들이 노래하고 춤추고 하는 것도 좋겠지요. 그다음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여기 오면서 '아, 선생님 얼굴 한번 봐야지' 했을 거라구요. (환호. 박수) 봐야 뭐 그렇다구요, 봐야. 잘생기지도 못하고 뭐 언제나 그저 고생만 시키는 그 얼굴 보자면 재미 없을 거라구요. 「아니요」 거 뭐 선생님 얼굴보다도 선생님이 하는 말씀을 듣고 싶겠지요? 「예」 그러면 선생님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는 게 좋아요, 잘 먹여 주는 게 좋아요, 잘 놀게 해주는 게 좋아요? 「좋은 말씀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의 굿 메시지(good message;좋은 말씀)는 처음 듣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자, 그러면 그 메시지를 듣고는 듣는 것만으로 그치고 행하는 것은 안 해도 된다. 「아닙니다」 뭐예요? '말씀을 듣는 것도 책임지고 행동하기 위해서요. 그러기 위해 나는 말씀을 들어야 되겠소' 이거예요? 「예」 어째서? 어째서 그래야 돼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사탄세계의 아들딸보다도 모든 면에서 나아야 되겠기 때문입니다. 사탄세계가 못 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예」 그러면 '그 힘든 일을 사탄이 좋아해도 나는 싫어!' 그거예요? 「아니요」 사탄이 좋아하는 것은 뭐냐? 놀고, 먹고, 춤추고, 술 먹고 뭐 그저 잡탕같이 사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좋아하지, '법도를 지켜라.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얼굴은 요렇게 해라…' 하는 것은 싫어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통일교회는 사탄하고 원수기 때문에 사탄이 하는 걸 하지 않고 사탄이 싫어하는 걸 하자 이거예요. 미국 사탄들이, '야야 무니야! 너는 교회에 오게 되면 좋은 푹신푹신한 의자에 앉는 것을 좋아해야지 왜 딴딴한 마루 바닥에 앉는 걸 좋아해? 그거 난 싫어?' 그러더라 이거예요. 사탄은 그런 걸 좋아하고 이렇게 앉는 건 싫어하니까 무니들은 이렇게 앉는 것이다 이거예요. (환호. 박수) 더 싫어하는 것은 요렇게 꿇어 앉는 것입니다. 그건 더 싫어할 것입니다. (행동으로 표현하심. 웃음) 그래서 이제 동양 사람처럼 요렇게 앉는 거예요.

그런데 미국 사람한테 그냥 이렇게 하라면 여기에 한 사람도 남지 않고 다 도망 갈 거예요. 이러한 탕감조건이 있기 때문에, 실리주의적인 사상을 좋아하는 미국 사람들이 요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아, 하나님이 나를 좋아하겠구나!' 하는 걸 알기 때문에 이렇게 앉으려고 하지요. 사탄이 좋아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좋아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거예요. (환호. 박수) 사탄이 싫어하는 곳에 가게 되면 하나님은 좋아하더라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자, 그러면 오늘 하나님의 날을 축하하는 데 화려하고 뭐 풍월을 읊고 춤을 추고 먹고 즐기고 이렇게 할 때는 '에─ 그 통일교회 좋다니 나도 한번 다녀 보고 싶다'며 사탄도 흥미를 갖지만 하나님은 어떨까요? 「싫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하는 식은, 축하하는 날은 죽고 못살게끔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