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탕감의 고개를 넘자 1976년 07월 1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81 Search Speeches

워싱턴 대회-" 하늘땅의 탕감이 벌어져

워싱턴 대회를 하는 그때는 뭐냐 하면 지금까지 6천 년 역사의 교차점이 벌어지는 순간이요, 세계를 걸고 하늘땅의 탕감이 벌어지는 순간입니다. 숨막히고 긴박한 시간이 우리의 눈앞에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워싱턴 대회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전언론계가 레버런 문을 총공격하고, 국무성이나 이 미국이 전부 다 총공격하고, 한국 정부와 하나돼 가지고 나를 때려잡는 공작까지 전부 다 미국이 했다구요. 과거에는 로마하고 이스라엘이 하나돼 가지고 예수를 잡아죽였는데, 오늘날엔 미국하고 한국이 하나돼 가지고 레버런 문 잡아죽이자 한다구요.

그게 양키스타디움 대회를 중심삼은 싸움입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였다구요. 예수님이 죽었던 거와 마찬가지로, 영육이 갈라지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 대회가 죽었다가 부활하는 거예요, 이게. 마찬가지라구요. 자, 비오는 그 순간에 내가 그 양키스타디움에 가 있는데, 붙어 있던 선생님의 사진이 왕창 떨어지는 거예요. 전부 다 이거 탕감이라구요, 이스라엘의 성전막이 찢어지는 거와 마찬가지로. 선생님은 침착히 이 결과가 부활해야 된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대회가 죽었다가 부활했다 이거예요. 그러한 역사를 해 나와야 되는 거라구요, 전부 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런 싸움을 거쳐 가지고 이제는 워싱턴을 공격하는 거예요. 이거 세상 사람들은 이해 못 하는 거예요. 세상 사람들은 '아이구, 그렇게 반대 받으며 뭘하러 워싱턴까지 와? 하고, 한국 대사관에서도 '제발 레버런 문이 워싱턴 대회를 안 하면 좋겠다' 하고, 저 미국 뭐 상원의원, 하원의원 할 것 없이 전부 다 '워싱턴 대회를 안 하면 좋겠다' 했는데 그거 안 할수 있어요? 전부 반대라구요. 워싱턴 사람들은 전부 다 '그러다가는 레버런 문 죽는다. 죽는다'고 자꾸 협박하는 거예요.

생명을 걸고 하는 거예요, 생명을 걸고. 내 것이 없다구요. 거기에는 레버런 문의 욕망이 없는 것이요, 무슨 소유관념이 없는 것이요, 그거 다 탕감복귀해 주자는 거예요. 나를 위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자각을 위하여, 하나님의 소유를 위하여, 하나님의 승리를 위하여, 하나님이 보호하지 않고 인류가 반대한 것을 완전히 탕감복귀해서 수습해 가지고 넘어가기 위하여, 전세계가 반대하고 하나님이 협조 안 하더라도 나는 간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이렇게 생각하는 거라구요.

그뿐만 아니고 통일교회 패들은 또 '선생님 가지 마소, 가지 마소' 잡아끈다구요. 가지 말라고 한다구요. 이제 누구만 남아요? 선생님만, 나만 남았구나…. 그런 숨막힌 시간을 향해서 넘어간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변소를 가나 어디를 가나 자나 깨나 눈만 뜨면 그 생각이라구요. 그게 불쌍한 사람이라구요. 외로운 사람이라구요. 친구가 없다구요. 동반자가 없고 친구가 없다구요. 하나님이 협조 안 한다구요. 협조할 수도 없다구요. 넘어서야, 넘어서는 날에는….

또 여러분도 할 수 없이 끌려가는 거예요, 할 수 없이. 선생님의 손에 의해 할 수 없이 끌려가는 거예요. 여러분들 진짜 기뻐서 따라가요? 할 수 없어서 따라가지, 「기뻐서 따라갑니다」 망하지 않으려니 할 수 없이 그러지. 여러 분들이 안 가면 여러분의 나라와 여러분의 조상이 망하고 여러분의 아들 딸이 망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갈 때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네 나라와 네 후손을 위해 울라'고 한 말이 나온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여러분이 선생님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여러분의 나라를 위해 가는 거요, 여러분의 후손을 위해 가는 걸 알아야 돼요. 나를 위해 가는 게 아니라구요. 나한테는 위할 게 하나도 없다구요. 나는 여러분들의 신세를 지지 않는다구요. 여러분들은 그래서 모인 거라구요. 내가 안 하게 되면 이 나라를 망치고 우리 선조와 우리 후손을 망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선생님은 여러분의 나라를 망치고 여러분의 조상과 여러분의 후손을 망칠 뿐만 아니라 세계를 망치고 하나님을 망친다는 걸 안다구요. 그게 다르다구요. 그래서 여러분 자신보다도, 내가 안 가면 세계가 망하고 하나님이 망한다는 거예요. 그거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