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8집: 소명받은 가정 1989년 03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5 Search Speeches

대한민국을 끌고 가" 대통령이 되어야

이번에 전두환씨 부인이 누구든가? 「이순자입니다」 뭐라구요? 「이순자입니다」 이순자. 이순자가 잘난 여자예요, 못난 여자예요? 「못났습니다」 못난 게 세상으로 보면 잘난 여자입니다. 대통령보다 돈을 더 사랑했거든. 요즘 그런 여자가 얼마나 많아요? 대통령이야 어떻게 되든 몇 년밖에 못해먹을 텐데 그동안에 돈…. 대통령과 천년 만년 살고지고, 사랑을 높이 보고 천년 만년 살고지고가 아니고 자기 돈 보따리 때문에 행동하다가 지금 어디 있어요? 무슨 사? 백담사엔지 가 가지고 요즘에…. 도망갔다는 얘기가 있더니 요즘에 있는지 모르겠구만. 전대통령은 못하지 않았다구요. 불쌍한 남자입니다. 여편네를 잘못 만나서 불행하게 되었지. 여편네 일가가 전대통령을 망쳤어요. 전대통령만은 동정할 만해요. 「예」 (웃음)

전대통령이 무식하고 우둔하고 그렇기 때문에 한국을 발전시켰어요. 전자세계 말이예요, 전자공업에 대해서 말이예요, 하드 웨어, 소프트 웨어 말이예요, 이 소프트 웨어를 개발하는 게 보통 힘든 거예요? 그거 무지몽매하니까 어떻게 하든 사서라도 와라 이겁니다. 돈은 얼마든지 준다는 겁니다. 국민이야 욕을 하겠으면 하고 죽겠으면 죽고 이거 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배짱이 있게 돈 보따리를 들고 다니면서 다 끌어다가 옮겨 놨기 때문에 지금 한국이 이렇지, 세상 사람 말 듣다가 그게 되었겠어요?

요즘 보라구요. 야당 여당 4당이 말하다 보니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돼요. 다 안 돼요. 그러다 보니 자꾸 올라가기는커녕 이건 거꾸로 휙―. 올라가 가지고 누가 받쳐 주면, 미국이 끌어 올려주면 이렇게 될 건데 말이예요. 전두환이 그런 거예요. 미국이 수입해서 받아 주었으니 올라갔지, 안 받아 주면 돼요? 한동안 올라가서 쓱 해서 들어오더니 쑥 올라가서 한국 기반이 되었는데, 지금 4당이 나와 가지고 자꾸 찢고 그러니 이게 올라가는 거예요, 내려가는 거예요? 매일같이 내려가요. 엉망진창이 돼요. 내려가면서 그게 돌아가네. 여당이 야당 되고 야당이 여당 되고…. 그게 어떻게 될 거예요? 주체가 객체가 되고 객체가 주체가 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주체적 대통령은, 법이 움직이더라도 대통령은 움직여서는 안 돼요.

세계 대통령으로 갈 때 요렇게 올라가는 법이 있겠어요, 이렇게 올라가는 법이 있겠어요? 이렇게도 올라가야 되고 이렇게 45도로도 올라 가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법에 걸리는 대통령이 됐어요. 법을 끌고 가는 대통령, 대한민국을 끌고 가는 대통령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올라가는 겁니다.

통일교회 문총재가 통일교회 교인들 말 듣고 속닥속닥해서…. 우리 어머니한테 끌려가는 문총재예요, 어머니를 끌고 가요, 통일교회를 끌고 가요? 내가 어머니 사랑하니까 속닥속닥해서 끌려 다니지 뭐. 그건 집안에 들어와서 그래요. 집이예요. 집에 들어와서는 그렇지만 나가서는 호랑이입니다. 으흥―.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