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집: 사랑의 경전 1984년 02월 05일, 미국 Page #255 Search Speeches

위하고 위하고 또 위하려" 것이 인간 본-의 마음

예수는 제자들이 `천국이 어디 있느냐?' 하고 묻게 될 때, `천국은 네 마음에 있다'고 했는데 그 마음이 무엇이냐? 마음이 무슨 마음이냐 이거예요.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이냐? `우주여, 내 마음에 들어오소서. 내 마음에 들어와 있으소서. 나라도 내 마음에 들어와 있고, 모든 사람도 내 마음에 들어와 있으소서. 하나님도 내 마음에 들어와 있으소서' 하는 마음입니다. 이 모든 것이 내 마음에 들어올 때, 내 마음 센터에 나라가 센터가 되겠느냐, 세계가 센터가 되겠느냐, 하나님이 센터가 되겠느냐? 그건 물어 볼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센터가 되는 것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모든 것 다 들어오라고 하는 건 뭐냐 하면 하나님을 센터로 모시자는 거예요. 하나님을 센터로 유치하기 위한 마음이다 하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 마음 보따리가 얼마나 커요? 마음이 얼마나 크냐? 어떤 사람은 좁아서 그저 바늘 끝도 들어갈 수 없는 마음이 있는가 하면 아하, 알고도 모를 수 있는 마음이 있습니다.

자, 내 한마디 얘기하지요. 마음이 얼마나 크냐 하면 말이예요. 내가 돈을 몇천억 갖고 있다 이거예요. 그래서 마음이 `야, 이제 너 그만큼 돈벌었으면 자선사업 한번 해보지' 하고 명령을 내렸다고 합시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 교인이면 통일교회 교인에게 있는 돈을 전부 다 나눠 줬다 이거예요. 그렇다고 마음이 `이제는 됐다' 하고 절대 그러지 않습니다. `반대하는 2억 2천만 미국 사람들에게도 좀 나눠 줘 보지' 이런다는 겁니다. 또, 2억 2천만에게도 전부 다 나눠 줬다 할 때 마음이 `야, 이제 너 스톱. 잘했다' 하지 않는다구요. `40억 인류가 있는데 40억 인류에게도 나눠 줘야지' 하고 40억 인류에게 다 나눠 주면 `영계도 있지, 영계' 그런다구요.

자, 그래서 그 영계 영인들에게도 전부 다 나눠 줬다 하더라도 마음은 스톱 안 하는 거예요. `더 해야 된다, 더 해야 된다' 한다구요. 그래 언제 마음이 `이젠 됐다' 하겠느냐? 그건 우주의 센터가 있어서, 맨 센터로부터 끝까지 전부 다 주고 `아하, 이젠 됐어' 하는 거예요. `내가 됐어'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센터가 되었다 하고, 인류도 되었다 하며 `이상 필요 없소' 하게 될 때 `어, 그래 스톱해' 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돈이 남았다 이거예요. 그 돈을 내게 두고 싶지 않고 `하나님한테 갖다 주고, 우주한테 갖다 주겠다' 한다구요. 그러고 났을 때 한푼도 없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거냐 이거예요. 비참한 게 아니냐 이거예요. 「아닙니다」 그다음은 뭐냐 하면 사랑, 하나님으로부터 우주의 사랑이 나에게 오기 시작합니다. 마음은 전부를 전체를 위하고…. 마음이 그렇다는 거예요. 위하고 또 하고, 또 하고 끝까지…. 그 이상 할 수 없는 자리까지 했다 할 때 그다음에는 뭐냐 하면 본질의 사랑이 하나님으로부터 우주로부터 내게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마음에 아무리 돈을 갖다가 채우더라도 이놈의 욕심에 암만 갖다 넣어도 더 있고, 더 있고, 더 있으면 좋겠다 그런다구요. 무한히 필요로 한다 이거예요, 마음은. 뭐 돈이라든가 금이라든가 외적으로 채울 것이 없습니다. 있어도 또 있어야 되고, 또 원하기 때문에 마음을 채울 길이 없다 이거예요. 그렇게 큰 마음인데 언제 차겠느냐? 무엇으로 채우느냐? 「트루 러브(true love;참사랑)」 트루 러브. 트루 러브만이 마음을 채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