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한국은 인류의 조국(1) 1989년 06월 1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3 Search Speeches

가치를 모르" 사람-게" 보석도 장난감이 돼

내 앞에 나와서는 큰소리하지 못한다구요. 요즘의 학자라든가 퇴역장성들은 '아이구, 한국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당신이기 때문에 문총재를…' 이래 가지고…. 오자마자 교수들더러 '이 무식한 영감태기들' 그랬다구요. 거 영감태기지요. 이 대학교수들 얼마나 무식해요? 대학교수들을 세워 놓고 무식하다니 그거 시대 감각에 맞는 사나이의 말이예요? 대학교 교수들이 무식하다니? 그렇지만 먼저는 문총재를 모르는 데 있어서는 제일 발바닥같이 무식한 녀석들 아니오? 그렇게 하니 숙연하지요. 발바닥같이 여겼어요. 언제 알려고나 했어요?

옛날에 모래 바닥에서 놀 때 유리 짜박지나 돌멩이인 줄 알고 이것들을 서로 떼어내기 하고 물에 던지고 그랬는데 그게 다이아몬드였더라 이거예요. 다이아몬드 덩어리를 가지고 그런 놀음을 하니 백인이 그걸 볼 때 어떻겠어요? 딱 그 꼴이예요. 함부로 취급해요? 이제 그 가치가 나타날 때가 왔어요. 세계인이 레버런 문을 빼앗아 가려고 한다구요. 소련이 나를 빼앗아 가려고 한다구요. 중공이 나를 훔쳐 가려고 그래요. 왜? 레버런 문을 모시고 딱 하나되면 소련은 미국을 앞설 수 있고, 중공도 그걸 아는 거예요.

그래 한국은 어때요? 내가 한국 사람인가요, 일본 사람인가요? 「한국 사람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뺏기고, '그래도 할 수 없지. 지금까지 마사 많던 사람들이니. 할 수 없지' 그럴 거예요, 결사적으로 안 빼앗길 거예요? 「결사적으로 안 빼앗깁니다」 결사적으로 안 빼앗겨? 통일교인이 몇 명이나 되기에?

이제 그만한 자리에 올라왔어요. 나를 무시하고는 중공도 처리방법을 모르고 미국도 처리방법을 모르고, 소련도 처리방법을 몰라요. 그들은 몰라요. 내 말을 들어야 돼요. 하나님이 어디로 가는지 몰라요. 문총재 말 들어야 돼요. 그만큼 뭐가 있다구요. 「예」

문총재가 40년 동안 감옥을 몇 번이나 다녔어요? 그렇게 하면서 그 가운데서 죽지 않고 뱀장어같이 잘 빠져 나와 가지고 큰소리하고 있구만. 여기 기성교회 목사들 와서 보면 기분 나쁠 거라. '저 녀석은 이렇게 이렇게 알고 있는데 뭐 지금 큰소리하고 있어?' 할 거예요. 큰소리 할 만하지요. 그들은 전부 다 공산당 조작에,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훌륭한 총재님을 모시고…. 이 청파동 교회가 얼마나 훌륭해요. 훌륭하지요? 「예」 장소가 훌륭한 장소입니다. 장소가 훌륭할 게 뭐예요? 아이들이 전부 다 벽돌 짜박지(맨바닥)에 앉았는데. 나는 이거 뭐하려고 서 가지고…. 아, 의자를 내놓고 쓱 꼬임다리를 하고 있으면 얼마나 좋아요? 저 냉방시설도 새로 안 했구만. 왜 이렇게 더워? 이렇게들 앉아 가지고 뭐야, 이게?

이거 싫은 얘기지요? '너희들은 실패자고 나는 성공자다' 이런 말 듣게 될 때 듣기 좋아요? 윤박사! 듣기 좋아? '너희들은 실패하고 나는 성공했다' 그런 상극적인 말을 단상에서 충고도 없이, 오늘 설교할 제목도 아닌데 마음대로 하고, 설교 내용도 얘기 안 하고 그런 얘기를 제멋대로 하는 사람이 실패자야, 성공자야? 윤박사! 아 물어 보잖아? (웃음) 그러면 '윤박사가 성공자고 문총재는 실패자라 하면 되지? 「아닙니다」 그럼 뭐야? 「아주 친근감을 갖습니다」 친근? 아, 그 친근감이 무슨 말인지, 그런 고급 술어는 나는 모릅니다. (웃음) 박사들이 쓰는 그런 술어 나는 몰라요. 난 촌사람, 노동자니 아예 직격탄을 맞아서 피가 나와야 '아이고 아프다' 하고 생각하지, 피 나오기 전에는 난 몰라요. 그런 둔한 사람이기 때문에 일생 동안 욕을 먹고 다니지요. (웃음) 왜 웃노?